만남후기

등록일 | 2014.09.01 조회수 | 7,832

정의론과 이순신을 논하다



영화 ‘명량’이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내려가는 요즘, 역사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도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영화 ‘명량’의 공식 한국사 선생님인 설민석과 대중적인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특별 강연을 준비했다.

 

 
↑ 사인회와 강연이 함께 했던 특강

 
↑ 특별 강연의 첫 순서였던 최진기 저자 사인회. 1부는 최진기 저자의 사인회에 이어 ‘정의론’ 강의로 채워졌다.

 

 
↑ 강연 내용에 대해 설명하는 저자. 지난 7월 출간한 저자의 책 <최진기의 끝내주는 전쟁사 특강>은 제목처럼 전쟁사에 대한 내용이지만, 저자의 전쟁사 강의를 수강한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에 이번 강연은 정의론을 주제로 준비했다고 저자는 밝혔다. 

 
↑ 정의론을 강연하고 있는 최진기 저자. ‘어려운 내용을 가장 쉽게 설명하는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저자답게 강연은 쉽고 재미있었다. 저자는 “정의는 분배”라는 전제 하에 그랜드 피아노를 누구에게 분배할 것이냐라는 이야기로 시장, 공리주의, 마이클 샌덜, 존 롤즈, 칸트, 공산주의 사상을 설명했다.

 

 
↑2부에는 ‘23전 23승 전설적인 승리를 만들어 낸 명장의 위기극복 리더십’을 주제로 한 설민석 저자의 강연이 이어졌다. <난중일기> <조선왕조실록> 그리고 영화 ‘명량’을 예로 들며 ‘준비의 리더십’ ‘전략의 리더십’ ‘원칙의 리더십’ ‘솔선수범의 리더십’ ‘소통의 리더십’ ‘애민의 리더십’을 갖춘 이순신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역사의 흐름을 보면 일국의 흥망성쇠를 알 수 있다며 지역감정과 사상분열이 일어나고 있는 현재 우리나라의 상황을 언급하는 저자. 고조선과 고려, 조선은 내부 분란으로 망하게 되었는데 우리나라가 현재 갖은 분열로 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저자는 단군의 피가 흐르는 한 민족이라는 생각으로 뭉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 강연이 끝난 후 사인회를 하고 있는 설민석 저자. 강연이 끝난 후 저자가 직접 준비한 태극기를 독자에게 선물하는 한편 ‘이순신 만세! 휴먼큐브 만세! 대한민국 만세!’ 만세 삼창을 하며 특별하게 끝을 맺었다.

 

 
↑ 강남구민회관을 가득 메운 약 400여명의 독자들

 

이 강연을 보기 위해 모인 사람은 약 400명. 엄마 손을 잡고 따라 온 어린 아이부터 교복을 입고 온 고등학생,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까지 연령대도 다양했다. 서울시 강북구에서 온 23세 허수진씨는 “역사 강의라고해서 약간 무거운 느낌의 강연일 줄 알았지만 재미있게 읽었던 책처럼 다양한 주제로 진행돼서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 강연에 참석한 독자 모두에게 증정된 한국사 강의 DVD

 


 




인터파크도서 북& 12기 허인영

문화예술을 좋아하는 꿈 많고 시간 많은 스무 살 허인영입니다. 관심 있는 것을 다른 사람과 이야기하고 함께 나누는 것을 취미로 하며 하루를 최대한 알차고 즐겁게 보내자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6개월 동안 알찬 그 하루를 채울 인터파크 북앤기자단을 통해 책과 소통하고 사람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작가소개

설민석

설민석 선생님의 강의는 유익함과 재미를 뛰어넘어 감동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 대중들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한국사와 접목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전달합니다. ‘한국사는 지루하고 딱딱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함께 배우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콘텐츠로 인식됩니다. 20년 이상을 수험생들을 위한 강의를 했고, 지난 몇 년간은 누구보다도 열심히 대중들에게 ‘역사 읽어주는 남자’로 한국사 대중화에 앞장섰습니다. 그리고 이제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어린이들을 위해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하려 하고 있습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학습 만화를 통해 한국사가 반드시 필요한 지식이며, 한국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식과 인성을 함께 기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합니다. 대한민국 어린이들의 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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