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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헌용

조헌용

생년월일 : 1973~출생지: 전남 고흥

작가가 되지 않았다면 집을 짓는 목수가 되었을, 그런 뭉뚝한 손을 가졌다. 손에서 시작한 생각이 마음을 점령해, 글을 쓰지 않았다면 목수가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며, 어쩌면 또 그게 더 행복하고 보람 있는 삶이 아니었을까를 생각하는 못난 글쟁이다. 다행히 작가(作家)라는 이름 뒤에 붙은 ‘집’을 위안 삼으며 사람들에게 마음 속 집 한 채를 지어주고 싶은 꿈을 꾸고 있다. 199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중편소설로 등단했고 고려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집 대신 지은 책으로는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햇볕 아래 춤추는 납작 거북이] 등이 있다.

조헌용 작가님의 한마디!
의 한마디!

남의 속도 모르면서

조헌용 저 / 문학사상 출판사 I 2011.08.02

남의 속도 모르면서, 우주를 말할 것인가?
[남의 속도 모르면서], 섹스를 논할 것인가?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테마소설의 하모니!
삶을 감싸고 도는 에로티시즘의 8색조 향연!
젊은 남성 작가들이 펼치는 명상과 사유로서의 섹스!
발칙한 상상력! 무규칙한 형식! 공격적인 서술!
한국문학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몸과 마음속으로 울려퍼지는 로맨틱 환상곡!

섹스를 주제로 한 테마소설집 [...

현대소설

7.2

파도는 잠들지 않는다 - 새만금 사람들 이야기

조헌용 저 / 창비(창작과비평사) 출판사 I 2003.10.10

등단작 <바다에 길을 묻다>는 새만금 간척사업에 의해 변해가는 바닷가 사람들의 삶을 세 가지 작은 이야기 속에 밀도 있게 그려가는 중편이다. 첫번째 이야기는 간척사업이 시작된 이래 바다가 오염되고 어로행위는 불법이 되면서 배를 버려야 하는 처지에 놓인 해화호 선주 ‘장태호’와 신광호 선주 ‘동철’이 ‘배무덤’으로 지정된 신시도로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사진가 ‘장해화’(장태호의 아들)가 화자로 등장하는 두번째 이야...

현대소설

8.0

햇볕 아래 춤추는 납작 거북이

조헌용 저 / 실천문학사 출판사 I 2010.09.30

십여 년 전 조를 만났다. 상도동 길갓집 그의 자취방에는 신춘문예 당선작이 실린 신문이 오려 담은 액자가 걸려 있었다. 중편 [새만금 간척사업에 대한 소고]. 당선작을 태극기처럼 벽에 건 풍경을 보고 나는 결코 웃지 않았다. 그는 워낙 굵게 등단한 신인이었을 뿐 아니라 그 풍경에서 문학적 결기마저 느낄 수 있었다. 그런 그가 홀연 제주로 떠나 몇 해나 풍문이 되었다. 타로 점술가가 되었노라 했다. 첫 소설집 '새만금 연...

현대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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