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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

박상

10여 년 전 신춘문예로 등단했고 소설 『이원식 씨의 타격 폼』, 『말이 되냐』, 『15번 진짜 안 와』, 『예테보리 쌍쌍바』 그리고 에세이 『사랑은 달아서 끈적한 것』 등을 내버렸다. 부산, 서울, 전주, 런던, 속초, 안드로메다, 게자리 같은 곳에서 태어나거나 생활했고 지금은 인천 어느 섬에서 적막하게 살고 있다. 아직 파산하지 않은 게 신기한 사람 경연대회에 나갈 뻔한 적이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복권에 당첨돼 창작 밑천 3억이 생겼다. 죽으란 법은 없구나 했는데 아쉽게도 꿈이었다. 소설은 박상이 잘 쓴다고 믿은 적이 있었는데 그것도 현실이 아니었다. 머리 아픈 날이 잦은 편이다. 그러나 내겐 12명의 독자가 남아 있다. 한 명은 이 소설을 다 읽기 전에 나를 부인할지도 모르지만 독자들에게 진 글빚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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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 작가님의 한마디!
의 한마디!

작가인터뷰

작가인터뷰

남의 속도 모르면서

박상 저 / 문학사상 출판사 I 2011.08.02

남의 속도 모르면서, 우주를 말할 것인가?
[남의 속도 모르면서], 섹스를 논할 것인가?

가슴 속으로 파고드는 테마소설의 하모니!
삶을 감싸고 도는 에로티시즘의 8색조 향연!
젊은 남성 작가들이 펼치는 명상과 사유로서의 섹스!
발칙한 상상력! 무규칙한 형식! 공격적인 서술!
한국문학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몸과 마음속으로 울려퍼지는 로맨틱 환상곡!

섹스를 주제로 한 테마소설집 [...

현대소설

7.2

말이 되냐

박상 저 / 새파란상상(파란미디어) 출판사 I 2010.02.10

새파란상상 시리즈를 내며

현대의 문화는 이미 하이브리드 시대, 모든 것이 혼합되어 융합되는 시대에 들어섰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문화의 변방인 한국에서는 아직도 순수문학과 대중문학의 경계가 완고하기만 하다. 순수문학은 말한다. 인간의 본성과 내면에 대한 탐구가 문학의 정도라고. 하지만 그 결과는 외국 문학들에게 서점가를 빼앗긴 결과를 가져왔을 뿐이다. 비록 한두 작품의 선전이 있다고는 하나, 대중은 ...

현대소설

9.0

15번 진짜 안 와

박상 저 / (주)자음과모음 출판사 I 2011.03.22

인터넷 웹진에 연재되었던 작품인 [15번 진짜 안 와]는 작가가 연재 당시부터 서사를 이끌어가는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독자들과 평단에 주목을 받았다. 적당히 돈을 벌며 록 밴드를 하던 주인공이 한국 사회를 넘어 런던으로 건너가 우연히 만나게된 옛 여자친구와 그녀의 현 남자친구, 그리고 런던에서 만난 새로운 여자친구와 함께하는 4인의 기묘한 동거 속에서 펼쳐지는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다. 하지만 그 ...

현대소설

8.5

이원식 씨의 타격 폼

박상 저 / 자음과모음(구.이룸) 출판사 I 2009.08.26

“꼭 알아들을 수 있는 말만 해야 해?
이 세상에 알아들을 수 있는 말이라는 게 있어?”
‘니미 뿅큰롤’ 정신으로 무장한 ‘하드락바리깡 밴드’의 리더,
부조리한 세상의 질서를 허무는 박상의 첫 ‘타격 폼’

내 소설들은 아직 좋은 타격 자세를 취하고 있지 않다. 스윙도 빠르지 않고, 하체가 안정되어 있지도 않다.
이런 자세로 타석에 서게 되어 몹시 민망하다. 유효감동을 주는 문장이 3할을 넘을지 의문이다....

현대소설

7.7

예테보리 쌍쌍바

박상 저 / 작가정신 출판사 I 2014.06.10

작가 박상이 2011년 소설 [15번 진짜 안 와]를 펴낸 뒤 3년 만에 신작 장편소설 [예테보리 쌍쌍바]를 발표했다. 이번 소설은 세상과의 승부, 종국에는 자기 자신과의 승부에서 모든 것을 걸고 승부를 펼치는 한 '선수'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국 문단의 이단아'라는 별칭답게, 작가는 '선수의 삶'을 자신의 주종목인 병맛 코드의 스피드 메탈 사운드로 들려준다.

획일적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대학 입시 포기'를 ...

현대소설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