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7년 01월 3째주
  • 실천력을 키우는 힘 <게으름도 습관이다>하양마을 | 2017/01/12

      2017년에 세웠던 계획들 잘 지키고 있는지 생각해봐야겠다. 커피를 하루 한 잔으로 줄이기로 했지만 실천하지 못했다. 내일부터 잘 해보자 하면서 계속 마시고 있다.   의지력만으로 부족한 미루는 습관 고치기! 사실 나는 실천을 잘 하는 편인데 커피만큼은 진짜 어렵다.   게으름도 습관이다 와 함께 작심( ) 일 다이어리까지 실천 날짜를 적어보고 시간대별로 나누어 중요사항을 적을 수 있어 좋다.   이 책의 저자는 최명기님은  정신과 전문의로서  마음을 어떻게 써야하는가에 초점을 맞추어 우리가 마음먹은 일들을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이유들을 알 수 있게 해준다.   빅파이브로 불리는 이론에 따르면 인간은 외향성, 신경성, 성실성, 친화성, 개방성의 5가지 요인을 기준으로 성격이 형성되며 게으른 사람들은 성실성 수치가 낮다는 것이다.   고치기 어려운 게으름이지만 원인을 제대로 분석하고 게으른 습관으로 이어지는 감정적 문제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감정 정리를 하고 게으름을 피게된 장애물 제거하기 등이 이 책의 주된 내용이다.      해야할 일을 자꾸 미루게 되고  무기력해지는 원인은 바로 감정의 문제! 란다. 내일 시험인데 공부하려다가 갑자기 책상정리를 하고 연필깎고 다른 일을 한다면? 불안하기 때문이란다. 이럴 때는 호흡법, 점진적 근육이완법으로 도움을 받아보고 자신만의 주문을 외워보라고 권한다.           다른 예로는 마감기한이 따로 정해지지 않은 일을 하면서 나태해지는 경우인데 집안일이 이에 해당하는 것 같다. 00 분안에 하겠다. 등의 목표를 세워놓고 하는 것이 좋다고 하니 실천해봐야겠다.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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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덴마크 사람들의 편안하고 따뜻한 집과 생활Bubbly | 2017/01/13

    "휘게는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일상의 작은 순간들 입니다. 그중 최고의 순간은 별처럼 반짝반짝 빛납니다. 휘게라는 단어는 휘게가 바로 눈앞에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지금, 당신의 눈앞에 있습니다. 휘게를 놓치지 마세요." ​ 휘게(Hygge)라는 단어는 '만족감, 쉴 수 있는 공간, 휴식, 안전을 추구하는 것, 힘과 용기를 회복하는 것'과 관련된 의미를 담고 있는 덴마크어이다. 휘게는 또한, 덴마크인들의 문화적 요소로 UN이 발표한 '2016년 세계행복보고서'의 세계행복지수 1위에 오를 수 있었던 덴마크인들의 삶의 방식이기도 하다.  책 '휘게 스타일'은 이러한 덴마크인들의 휘게한 삶을 각각 아래의 영역에 걸쳐 사진, 인터뷰, 예화로 쉽고 재미있게 묘사한다. ​ -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 - 소박한 레시피로 사랑이 담긴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타인과 함께 화기애애한 시간 가지기 - 위안을 주고 자신감을 회복하게 하는 인테리어 요소 사용하기 - 휘게스런 영감을 불어넣어줄 식물, 조명, 음악(실제 재생목록 포함) 등 - 덴마크의 사계와 전통, 그들의 휴식과 삶 ​ ​'휘게 스타일'은  책장을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덴마크인들의 휘게한 삶 속에 빠져드는 기분좋은 느낌을 경험하게 한다.   ​ 덴마크 어린이들 역시 휘게속에서 성장하며 공동체의 일부가 되는 것의 가치를 배우고 자기 자신과 타인을 신뢰하는 법을 터득한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마음속 깊이 안전함을 느끼고, 그 결과 일상에서 받는 외부의 요구나 기대를 좀 더 수월하게 다루게 되어, 다른 사람들과 교류할 때 그 관계가 신뢰할 수 있고 안전한 것인지를 쉽게 파악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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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가 싫어서낡은자전거 | 2017/01/13

      남편과는 일 하는 형태가 다르고 개인적으로는 비교적 수평적 상하관계가 적용되는 직장에서 근무하다 보니 '회사 가기 싫다'는 남편의 말이 피부로 와닿지는 않았다. 그래서 남편의 입장을 좀 더 이해하고 공감하고 싶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저자는 20대 후반의 여성으로 두 번의 직장 생활과 퇴사를 경험했다고 한다. 이 책은 퇴사 후 백수 상태에서 회사에서 겪었던 일과 백수가 된 이후의 삶에 대한 간단한 소회를 시의 형식을 빌어 짤막한 글들로 풀어내고 있다. 더불어 서너 장에 한 페이지씩 글과 관련된 짧은 만화가 실려있기도 하다.   대부분 비슷하겠지만 회사가 싫은 이유는 직장 내의 인간관계 문제, 강도 높은 노동환경, 꿈 꿨던 이상과 현실의 괴리 등이 있을 것이다. 저자 역시 이런 부분의 어려움을 많은 글을 통해 토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도르라진 부분은 자신의 직속 상사인 팀장과의 불화이다. 글 속에서 팀장은 자신의 일을 떠넘기거나 책임을 지지 않거나 베푸는 데 인색하거나 능력도 없이 불만만 늘어놓고 앞뒤가 맞지 않은 인물로 그려지고 있다. 그런데도 상사이기 때문에 적당한 항의조차 못하고 늘 스트레스를 속으로 쌓아놓기만 하며 그렇게 반복되는 일상을 견디지 못하게 되어버린 모습이 그려진다. 이 글은 주로 개인의 입장에서 회사 생활의 단면이나 감상만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아마도 이런 악순환에 놓이게 된 이유는 직원을 인간으로 보지 않고 거대한 기계의 언제나 대체가능한 부품이나 노예처럼 대하는 회사와 사회에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구조적인 문제는 너무나 막막하고 손댈 길 없어 개인은 회사 밖에서는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아우성이고 안에서는 밖으로 나가고 싶어하는 모순된 상황에 놓여있을 수밖에 없다.   저자는 20대 후반의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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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스무드 | 2017/01/12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세 가지 적어야 할 것 입 안에 말 마음에 일 뱃속에 밥이 적어야 한다. 이 세 가지 적은 것이 있으면 신선도 될 수 있다. 법정스님이 대자화 보살에게 써 준 글인데, 섣달그믐 날마다 무지무지하게 눈이 내려 쌓이는 수류산방에서 쓰셨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나니깐 오늘은 더 이상 뒤로 책장을 넘길 수가 없었다. 아니 넘기기 싫었다. 내용도 좋았지만, 내용 외에 모든 것이 그냥 좋았다. 그리고 대자화보살에게 글씨를 써 준 날의 겨울 풍경이 너무 겨울답게 멋있었다. 한 겨울 캄캄한 밤, 고요한 가운데 지긋이 눈을 감고, 그 날의 풍경을 머리 속으로 떠올려보았다. 눈이 무지무지하게 내리는 날 수류산방. 수류산방은 새로운 겨울을 맞이했지만, 그 곳에 스님은 더 이상 계시지 않는다. 인연이 닿는다면, 눈 무지무지하게 내린 날 수류산방을 찾아보고 싶다. <시작할 때 그 마음으로> 살아생전 스님의 자취를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 틈틈이 붓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법정 스님의 편지글과 그림들. 먹만으로 그렸는데, 글씨와 그림에서 좋은 기운이 가득가득 느껴지는 것 같다. 누군가에게 일부러 잘 보이려고 자랑하려고 쓴 글씨가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맑고 향기롭게 느껴졌다. 법정 스님은 생전에 붓으로 글씨 쓰는 것을 즐기셨다고 한다. 스님은 스스로 이 붓글씨 쓰는 것을 스스로 ‘붓장난’, ‘먹장난’이라 하셨는데, 지인과 도반들에게 편지나 연하장을 보낼 때면 손수 정성스레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글을 보내셨다고 한다. 책 속의 스님 글씨와 그림들을 보고 있으면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담겨 있음을 느낄 수 있다. 스님의 편지를 받은 이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편지를 소중히 간직해 오다가 2010년에 현장 스님과 뜻을 모아 대원사 티벳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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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송재환 선생님의 초등1학년 생활가이드벌침쏠까 | 2017/01/11

    본 책은 예비초등학생으로서 처음 생활하게 될 초등학교 생활에 대하여 미리 알아보고 어떤 특정한 상황에 처하였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와 더불어 하지 말아야 할 행동과 해야 될 행동들에 대하여 반복해서 알려주고 아이 스스로 경험하고 이해하게 해줌으로써 보다 쉽게 초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책이랍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자칫 너무 당연하거나 뭐 그런일이 있을 수 있겠어라고 말하며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일들에 대하여 하나 하나씩 알려주며 우리의 소중한 아이가 원활히 초등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데 있답니다.   우리의 소중한 아이가 자라나면서 부모의 품을 떠나는 시가가 다가오면 어린이집을 비롯하여 유치원 및 학원 등에 보내게 될 경우 물론 일부 특출나거나 워낙 낙천적이거나 긍정적인 성격을 타고난 아이들을 제외하고서는 대부분의 가정의 아들이 처음에는 적응을 잘 하지 못하여 유치원 등에 가지않겠다고 하거나 가더라도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하여 시간만 때우고 온다거나, 심한 경우에는 아이들로부터 놀림을 당하거나 함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보낸 교육기관이 도리어 아이에게 해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물며 유치원보다 한층 더 머리가 커지고 유치원 때에는 유치원 선생님들이 아이들을 케어해주었다면 초등학교의 경우에는 아이들을 가르치는데 목적을 두는 경우가 더 커서 일일이 아이들 하나하나 케어를 해주지 못하고 모르면 모르는데로 알면 아는데로 잘 적응하는 아이들 위주로 시스템이 진행되어 지나가다보니 적응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이는 계속해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잘하는 아이는 더욱더 잘 적응하게 되는 매우 불합리한 경우의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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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폴리, 나 좀 도와줘파래김 | 2017/01/09

    사는 동안 고민이 없는 사람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 책은 고민상당일지라고 해야할까? 이 책은 고민 상담자의 편지와 작가의 답으로 이루어져 있다. 실제로 잡지에 연재하던 것을 책으로 옮겼다고 한다.  나도 많은 생각과 고민과 이런 저런 복잡한 마음으로 "나도 좀 도와줘!"하며 이 책을 폈다. 이 책 속에는 많은 고민이 있었고, 여러 사람이 나온다. 그들은 나와 전적으로 똑같지는 않지만, 역시 사람이라 비슷한 고민을 하는구나 싶었다. 이 사람도 나같고, 저 사람도 나같달까? 폴리가 나의 많은 고민들을 이 사람들을 통해서 답해주는 느낌이었다.  당신이 최우선으로 배워야 할 아주 중요한 실존주의적 춤이 있습니다. 바로 당신 자신이 죽는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동시에 최대의 능력을 발휘하고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춤이에요. 당신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요. 그 점은 아주 바람직해요. 그렇다면 이제 문 밖으로 나가서 원하는 것을 가지세요. ㅡ22  망친다 해도 당신이 망가지는 게 아니라 그냥 그날이 완벽하지 않을 뿐이에요. 모든 날이 그렇듯이. ㅡ32  당신이 썼듯이 당신은 소중히 여겨져야 합니다. 내가 원하는 것,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기 위해 그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당신 자신을 보살펴야 한다고요. ㅡ43  망가진다 해도 내가 망가진 게 아니라 모든 날이 그럿듯 그냥 그날이 완벽하지 않은 것이라니... 이 간단한 말에 왜 이렇게 위로를 받는지... 요즘 이런 말에 위로를 많이 받는 걸보면... 나도 모르는 새 약간은 완벽주의자적인 생각이 있었나 싶다. 나는 완결도 완성도 별로 없는 인간인데... 아이러니다.     ㅡ 47  폴리가 완벽에 대해 많은 말을 한 건지, 아니면 나처럼 뭔가 그런 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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