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6년 05월 3째주
  • 김미경의 인생미답nahyun97 | 2016/05/09

    ​ 들어가면서 평소에도 김미경 강사의 책도 좋아하고 강연도 좋아해서 많이 접했던 내용들도 있고 새로운 내용들도 많이 들어있었던 책이다. 인생의 선배로 ​때로는 언니로써 다독여주면서 힘을 주기도 하고 에네지를 얻기도 하는 분의 책을 접하니 많이 기뻤다. ​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언가를 배우러 다니고 있었고 찾고 있었다면 지금은 배우고 내가 하고 싶은 일들에 대해 다지고 익히고 있는 중이다. 책 한 권을 읽어도 끝네지 않고 한 가지라도 실천하고 익히려는 노력을 하는 중이다. ​ 요즘은 사람들이 나에게 무슨 일을 하고 싶으세요?라는 질문을 많이 던진다. 즉 내가 지금 무슨 일을 하고 싶어서 움직이고 있고 열심히 배우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지만 내가 요즘 나에게 하고 있는 질문이라 그런 에너지가 전달되어 다시 메아리처럼 나에게 오고 있는 것이라 생각된다. 음.... 진정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뭘까? ​ 너무 많아서 대답할 수 없는 걸까? 아니면 결정해 놓고 실패할까 봐 소심을 떨고 있는 걸까? 김미경 강사가 책 앞에 써놓은 문구처럼 "삶의 소소한 문제들을 외면하지 않고, 끝까지 들여다보고, 자신을 위한 답을 찾아내는 것"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면서 읽어내려갔던 책이라 마음에 와 닿는 문구가 많았다. ​  ​ ​     내 인생은 내가 가꾸어야 하는 화단 책 서문에 나오는 글귀처럼 인생은 사건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것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받은 상처만 바라보지 말고 모든 것은 나로 인한 것이라는 마음에서 출발하니 모든 일들이 이해가 되고 나의 마음이 힘들 때 나를 이해하는 해석 도구가 될 때가 많다. 행복이란 결국 자기 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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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혼자 행복해지는 연습: 혼자의 힘을 키우는 9가지 습관낭만도취 | 2016/05/14

         요즘들어 '혼자'에 관심이 많아지는 것 같다. 혼자 있는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현명하게 보내야 할지를 말하는 책들도 눈에 띈다.  SNS로 언제든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기도 하고,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쌓여 지내기도 하는 지금 시대에 부쩍 '혼자'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뭘까...?  처음 이 책의 제목 '혼자 행복해지는 연습'을 보았을 때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혼자의 힘을 키우는 9가지 습관'이라는 부제와 함께 '혼자를 선택한 후 나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적혀 있는 이 책. 외로움을 잠재력으로, 잠재력을 실력으로 바꾸는 법을 얘기한다는데...  개인적으로도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편이라 그 시간을 잠재력으로 바꿔준다는 말에 어떤 책인지 더욱 관심이 갔다. 저번에 읽은 어떤 책은 혼자 지내는 시간의 중요성을 얘기하고 '혼자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라고 말하는 책이라 지금 내 상황에서는 그렇게 큰 감흥이 없었기에...  우리 사회는 외로움, 고독을 부정적으로 보는 정서가 팽배한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외로움을 인정하지 못하고 숨기려고 하거나 외로움으로부터 벗어나려 노력한다. SNS 처럼 외로움을 잊게 해주는 다양한 장치가 존재하는 현대사회에서 그렇게 필사적으로 외롭지 않기 위해 '나를' 숨기고 소외받지 않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 저자는 그런 사람들에게 외로움을 선택하라고 말한다. 외로움을 즐기고, 외로움으로 강해지라고. 그러기 위해서 외로움을 어떻게 현명하게 다뤄야 할지 이야기한다.  분명한 자기만의 기준을 세우고 내면 속 '자기'의 존재를 확실하게 하고, 고독과 정면으로 마주하며 나를 알아가라고. 누가 뭐래도 꿋꿋하게 외로움을 선택하고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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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의 50가지 그림자플리트비체 | 2016/05/12

      어쩌자고 닭요리책이 이렇게도 섹시하고 에로틱한거냐고!!! 아니 내가 뭣 때문에 요리책을 이렇게도 주변 눈치를 보면서 봐야 하는거지 싶으면서도 나도 몰래 대놓고는 못보고 앞표지보다 뒷표지를 슬그머니 가리게 되는 책이 바로 『치킨의 50가지 그림자』다.   제목만 들어도, 표지만 봐도 누군가는 분명 이건 진짜 책 맞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자연스레 어떤 책 하나를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렇다. 지난 2012년 국내외에 출간된 이후 '그레이 신드롬'을 탄생시킨 바로 그 책『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말이다.   이 책은 아주 흥미롭게도 요리책으로서는 드물게 소설 형식을 취하고 있는데다 패러디한 원작이 이토록 괴리감이 느껴지는데 막상 읽어보면 크리스천 그레이를 능가하는 'Mr. 칼잡이'와 아나스타샤 스틸을 뛰어넘는 평범하고 수수한 '생닭 아가씨'를 만나게 될 것이다.     스스로를 다른 식자재와는 달리 평범하기 그지 없는 모습으로 묘사하는 생닭이 주방이 자신의 왕국이라 말하며 요리에서 세련미가 관건이라는 칼잡이 씨를 만나 순수한 영계 아가씨에서 각양각색의 매력을 지닌 멋진 닭요리로 변시하는 과정이 기발하게 묘사된다.   닭을 의인화해서 둘이 대화를 나누는 장면은 그레이 시리즈를 본 사람들이라면 그 특유의 장면 묘사와 더불어 오글거리지만 한없이 진지한 대화에 웬지 모르게 몰입하게 될 것이다.     '치킨 is 뭔들'이라는 말에 걸맞게 치킨 요리를 뭘해도 맛있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나 삼겹살과 함께 많이 먹는 육류일 것이다. 게다가 구하기도 어렵지 않고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아서 더욱 유용하면서도 영양면에서도 손색없는 좋은 재료이다.   이 책에서는 자신이 그런 존재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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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산타페 | 2016/05/12

    요즘 한국은 인문학 열풍으로 관련 서적이 많이 출간이 되고 있다. 한국 전쟁이 끝난 후 복구만 100년이 걸릴거라는 남한이 70년만에 큰 성과를 이루게 되었다. 이건, 한국인의 특성이 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 보통, 한국인 하면 성격이 급하다 라고 말한다. 그 문화에 따라 집과 음식, 옷이 있듯이 여기엔 분명히 인격 역시 포함 되어있다. 열대야는 너무 덥다 보니 사실 빠릿하게 움직이는 것이 힘들다. 그래서 어쩌면 동남아시아 국가들 중 한국과 다른 성격을 지닌 나라가 많다. 이건, 옳다 그르다가 아닌 그 나라의 문화이기에 이해를 해야한다. ​ 한국은 그렇다면 어떨까? 과거에 비해 GDP가 올랐는데 뭔가 자꾸 황페해져만 간다. 이건 산업화만 앞서가버리고 정작 사람은 성장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서야 제대로 사람을 보게 되는 인문학 열풍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잘 모르지만 인문서적을 읽어봤지만 오늘 읽은 <한국인, 우리는 누구인가>. 제대로 한국인의 특성과 문화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았다. 한국에서 태어났고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배우고 교육을 받고 성장했으니 그외의 것은 무관심이었다.  ​ 이 책은 8명의 저자가 각자 자신이 맡은 주제로 한국인에 대해 애기를 해주고 있다. 읽다보면 맞다라고 고개가 절로 끄덕이기도 한데, 아시아와 유럽국가를 포함한 나라들의 생각은 확연히 다르다. 오히려, 외국은 개인주의 있지만 한국은 집단주의가 존재했다. 특히 , '우리'라는 단어는 일상 대화에서도 쉽게 사용하는데 이건 옛 조상들로 시작한 공동체에서 나온 단어다. 한마디로, 뭉치면 사고 흩어지면 죽는다 속담이 있듯이 한국은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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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 여자 마음은 여자가 잘 알지!luznaile | 2016/05/10

      책 제목이 처음부터 나름 무시무시하다고 생각했다.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라니. 남편들에게는 꽤 매정해 보이는 제목이 아닌가. (물론 반기는 쪽도 있겠지만) 예의상이라도 다시 태어나면 너랑 살아주마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다시 태어나면 너랑 결혼 안 할건데?라고 이야기하는 책 제목이 말이다. 그래서 굉장히 호기심이 일었다. 도대체 어떤 내용을 담았기에 제목이 이런(?) 걸까.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책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는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좀 더 범위를 줄여보자면, <다시 태어나면 당신과 결혼하지 않겠어>는 중년 여자에 관한 이야기다. 범위를 구체화 해보자면 '중년 여자 작가가 이야기하는 중년 여자의 이야기'가 되겠다. 일상적으로 흔히 마주하는 아내, 엄마, 여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고, 중년이 될 예정이거나 중년이거나 중년이었던 여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유머러스함을 놓치지 않는 작가의 글솜씨는 보너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지금까지 내가 산 인생을 통틀어 가장 늙었으나 가장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으며, 그 이유를 찾고 싶어져 '젊음을 잃어가는 대가로 얻고 있는 것들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하나하나 찾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러니 이 책은 작가가 찾은 그 숨은그림들을 사람들에게 알리는 공간이다. 그러면서 '나이 들어가는 지금이 더 좋고, 내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 프롤로그를 읽는 순간 앞으로 펼쳐질 책 전체의 '분위기'를 확연히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이 책 재미있을 것 같아! 기본적으로 에세이 형식이기 때문에 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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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하류노인이 온다Economy | 2016/05/09

    전세계 초고령화 속도가 제일 빠른 나라 중 하나인 한국에서, 이제는 경제 Trend가 점점 노인으로 맞춰져가는 상태이다. 받아보는 책들도 2030세대를 위한 책보다는 5060을 위한 은퇴/퇴직 그리고 재창업과 같은 책들이 많이 나타나고 있고, 전체적으로도 청년 취업이 안된다고 계속 내용을 내보내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취업률이 유지되는 것은 5060 세대의 취업률이 오히려 급격하게 올라가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듯 하다. 젊을 때는 성공/실패의 이분법적 논쟁에서 조금 자유로울 수는 있으나 5060세대부터는 그 자유로움에서 억압으로 바뀐다. 실패는 곧 돌이킬 수 없는 '멸망' 으로 치닫을 수도 있으니...   하류노인은 바로 그 실패의 결과를 보여주는 것으로 볼 수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1. 돈이 없다. 2. 사회적으로 고립되었다. 3. 충분한 저축이 없다. 로 정의할 수 있다. 일본에서는 이미 10년 전부터 나타난 현상이며 독거노인 뿐만 아니라 부부 둘이서만 살아가는 가정이 급격하게 늘어가면서 서로 간의 케어(Care)가 불가능 하게 되어 결국 나락으로 빠지는 경우가 늘어난다고 한다. 특히 젊을 때와는 다르게 다음과 같은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1. 질병과 사고로 과도한 의료비 지불 2. 요양시설 입소가 불가한 상태(금전적) 3. 자녀가 오히려 부모에게 의존 4. 황혼이혼의 증가   이 모든 것이 사회구조상의 문제라고 볼 수 만은 없겠지만 많은 트렌드를 보자면 결국 나이가 들면서 준비해야할 돈을 마련하지 못하고 자식들에게 투자를 하거나 마지막 5060세대의 도전에서 실패를 하게 되어 위와 같은 문제를 양산하게 된다는 것이다. 물론 노인이 되면서 발생되는 여러 문제들은 본인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 있지만 '복지' 자체는 국가에서 해줘야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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