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6년 03월 2째주
  • 왜 이제야 나타났니, 미치진 않아도 분명 도움이 될 암기법《미친 암기력》어릿광대의노래 | 2016/03/12

    v\:* {behavior:url(#default#VML);} o\:* {behavior:url(#default#VML);} w\:* {behavior:url(#default#VML);} .shape {behavior:url(#default#VML);} 《미친 암기력》이 책을 학창시절에 만났다면 어땠을까? 아마 지금의 내 모습과 조금은 달라지지 않았을까?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은 학창시절을 겪었고 입시 지옥을 겪어야 한다. 내가 겪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내 자녀도 겪어야 하며 심지어 취업이나 승진을 위해서도 평생을 무엇인가 공부하고 통과하고 합격을 해야 하는 삶을 살고 있다. ‘이런 삶이 정당한 가’ 에 대한 논의는 잠시 접어두고 이런 눈앞에 닥친 삶에서 이 책은 매우 쓸모가 있다.이 책의 3번째 챕터인 <미친 암기력을 활용한 미친 독서법>의 ‘독서의 목적을 분명히 한다’의 내용에 따라 내가 이 책을 읽은 이유를 말한다면 ‘잘 읽는 방법’과 ‘잘 기억하는 방법’ 그리고 ‘잘 떠올리는 방법’ 때문인데 이 책은 이 3가지 모두를 충족시켜주는 책이다(또한 내 독서가 꽤 성공적이었다는 이야기). ‘잘 읽는 방법’은 step3, '잘 기억하고 잘 떠올리는 법‘은 step2에서 다루고 있다. step1은 이 책의 목적인 <step2 난관을 뛰어넘기 위한 미친 암기력>을 제대로 하기 위한 ’심리강화 챕터‘라고 보면 된다. 암기법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선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중용의 덕, 불안감 관리가 중요하다. 될까 안 될까 고민하고 불안함에 떠는 사람이라면 먼저 마음부터 다잡아야 한다. 조금의 가능성이 있다면 도전하고 이미지트레이닝과 사고방식의 변화가 있어야만 바로 앞에 닥친 일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다. step3, 4는 독서와 시간 관리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이 부분들은 다른 자기계발 서적의 내용과 대동소이하다. 책을 읽을 땐 목적의식이 분명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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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어서와, 이런 이야기는 처음이지?행복한우렁각시 | 2016/03/11

    이 책에는 시대에 따라 여성들이 처해있는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살아있는 아내를 죽은 남편의 시신과 함께 화장하던 '샤티풍습'을 금지시킨 악바르 대제, 악바르 대제는 타지마할을 건설한 '샤자한'의 할아버지다. 아이를 낳다 사망한 아내 움타즈 마할 왕비의 무덤이 타지마할이다. "세상에 천국이 있다면, 여기가 바로 천국, 천국이다!" (p.293) 왕궁이 얼마나 아름다웠으면 인도를 점령한 페르시아인들이 이런 말을 남겼을까 상상이 간다. 여기 인도 상위 계급인 '카스트'에 속하는 한 힌두 소녀의 이야기에서 여자들이 처한 현실을 잘 보여주고 있다. 여자로 태어났다하여 아버지에게 자식 대우도 받지 못하던 소녀는 5살 나이에 아버지가 정해준 남자와 혼인하고 그때부터 집에서 엄마에게 가정주부로서 수행해야 할 것들을 배우다 열한 살에 남편을 따라 시댁으로 들어간다. 새로운 제나나(여성들의 공간)에 자리잡지만 아들을 낳기전까지 그녀는 시어머니의 노예에 다름없는 삶을 살아야 한다. 남자는 자신이 원하면 여러 번 결혼할 수 있는 것에 반해 여성들은 남편이 죽더라도 재혼이 불가능하다. ​ 남편을 잃은 여성(과부)에게 처해지는 현실은 더욱 가혹하다. ​남편이 죽은 것이 그녀의 죄로 인해 내려진 처벌이라 하여 학대당하고 방치되어 굶어죽기도 한다는 것, 죄를 씻어버리는 방법은 남편과 함께 화장용 장작더미에 몸을 던져 신의 노여움을 푸는 것이란다. 이것이 현대에서 일어나는 일이 아니란 것이 얼마나 다행이야. 하지만 현재 방송을 통해 인도 여인들의 삶이 들려오는 것을 보면 그다지 좋아진 것 같지도 않아. '형사취수제'라 하여 형(아우)이 죽으면 그의 형제가 형수(제수)를 아내로 취하는 제도가 이스라엘에도 있었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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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코칭도서 예담 초등 2학년 평생 공부 습관을 완성하라!수미정 | 2016/03/10

    1학년은 정말 나름 열심히 준비해서 보낸다고 했지만,   막상 학교에 입학하니 아이 학업을 잘 봐줄 시간도 없고,   아이도 학교 수업 후, 방과 후 수업 다녀오고 학원 다녀오면 집에서 복습할 시간도 정말 빡빡하더라고요.                   2학년이 되어서는 그냥 무엇이든 배우는 것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고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아이가 맨날 엄마 오늘은 뭐 해요??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라 엄마 주도 학습이더라고요.   물론 저학년 이니깐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서 2학년 때부터 제대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송재환 선생님은 현직 초등학교 교사로서 정말 저학년 아이들이 어떤 인성과 학습을 가져야 할지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님들 어떻게 이끌어야 할지 매의 눈으로 잘 알고 계시더라고요.             처음부터 이렇게 하세요라는 스킬을 알려주시는 건 아니에요.   왜!! 초등 2학년 때 아이들 공부 습관을 길러주지 않으면 안 되는지   모두가 이해갈 수 있도록 정말 잘 설명해 주셨어요.   이 부분이 1장이고요, 공부하는 방법을 정말 세세하게 알려주는 부분 즉 스킬 부분은 2장을 통해서 다루고 있어요.   ​   ​               1학년은 아이들도 엄마들도 모두 초보이기 때문에   우왕좌왕하고 유치원 때 보다 더 어리광이 늘 정도로 정신적으로도 어려지는 시기죠.   이때는 부모님도 선생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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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자가 되어 생과의 이별을 마주할 수 있다면 <쓰바키야마 과장의 7일간>haruae | 2016/03/10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다. 그 중 한 친구가 말했다. "사는건 아둥바둥 버티는 것 같아" 또 다른 친구가 말했다. "나는 사는게 견뎌내는 것 같아" 그리고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언젠가 올 죽음이라는 경험을 기다리는 게 사는 것 같다...' 버티는 것과 견뎌내는 것, 그리고 기다리는 것...그 간단한 단어들 사이에 참 많은 차이가 존재하는 것 같다. 삶이란 것은 이처럼 사람마다 다른 의미가 되는 것 아닐까?   죽음이라는 경험에 직면한 세명이 이 책의 주인공이다. 백화점 매장담당과장인 쓰바키야마, 야쿠자인 다케다, 그리고 고작 일곱살에 불과한 유타... 쓰바키야마는 자신이 하던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를 확인하고 가족과의 이별을 위해, 다케다는 자신의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기위해, 그리고 유타는 생전에 알았지만 모른척 하고 있었던, 하지만 궁금했던 것을 알고 인사를 하기위해 죽음의 순간부터 7일간 역송이라고 하는, 다른 사람의 외양을 빌어 다시 현세에 도달한다. 그리고 그들이 각각 그들이었을 때 알지 못했던 사실을 알게 되고, 의문을 풀게 되고, 할 수 없었던 인사를 하게 된다. 그것으로 그들은 세상과 사람들과 진정한 이별을 하게 된다. 소위 1인칭 주인공이었을 때 몰랐던 사실들, 그 진실들을 제3자가 된 이후에야 자신의 삶과 사람들을 제대로 보고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가 우리였을 때 알 수 없었던 사실들...   이 책을 본 다음에야 새로운 사실들을 알게 된다. 7일이라는 시간... 살아있는 이들에게는 이들을 애도하는 시간, 직장인에게는 가족이 사망하였을 때 주어지는 7일간의 특별휴가, 그 7일이라는 시간의 의미를 이 책을 읽으며 되새기게 된다. 그 시간은 곧 산 자와 죽은 자 간의 삶속에서의 인연을 정리하고 마음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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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의 지도 _ 다시쓰는 택리지 : 빠숑 (김학렬) 지음퀸스드림 | 2016/03/07

    빠숑님의 책을 이전에 주문했지만, 예약판매로 3월 3일이 되서야 이 책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책을 받고 후딱 읽어버리고 싶은 마음 반, 조금씩 아껴서 읽고 싶은 마음 반으로 내 마음조차 가름할 수 없을 정도로 이 책은 재미있게 진행되었지만, 너무 빨리 읽어버리기에는 아까운 책이되었다. 그래서 결국 오늘 이책을 다 읽고 이렇게 후기를 올려본다.                 빠숑님의 책은 첫번째 책부터 읽게 되었다.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부터 "흔들리지마라. 집살 기회온다."에 이어서 "부자의 지도"까지 다 읽어 보게 되었다. 첫번째 수도권 알짜 부동산 답사기는 빠숑님에 대해서 전혀 모를때 은평구 뉴타운의 이야기가 나오는 책이라 선택해서 읽은 책이었다. 아무래도 집 근처이고, 관심있는 지역에 대해서 어느 책에서도 분석해 놓은 것을 보지 못했는데, 이렇게 책으로까지 나왔다고 하니 관심이 가서 읽어보게 되었다.   확실히 내가 그 주변에 대해서 잘 알기 때문에 그 책은 나에게 너무나도 재미있게 읽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그 책을 따라서 다시한번 뉴타운을 방문하게 되면서 확인까지 하게 되었다. 그 전에 내가 그냥 사는 동네로서 아는거와 책을 읽고 난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하게 되었을때는 정말로 큰 차이가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맞는것 같다. 더 재미있었던 것은 그냥 이 동네에 대한 평가만 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이 지역 전반적인 이야기. 왜 구파발이라고 이름했는지부터 시작해서 이 주변의 역사이야기까지 함께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아버지가 아이들에게 손잡고 동네를 다니면서 설명해 주시듯, 그런 이미지를 떠올리며 책을 읽었던 기억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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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전believe43 | 2016/03/07

    * 법정 스님의 저서가 모두 절판되고나서야 나는 그의 책이 읽고싶어졌다. <무소유>를 찾아 이리 저리 헤맸으나, 결국 구하지 못하고 있다가 최근에 법정 스님과 성철 스님의 문답집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기쁜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 우리나라 불교계의 큰 별인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말씀을 한 권의 책 안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는 것에 그 기대감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성철 스님의 말씀을 책에서 만나는 것은 처음인지라 책을 받아드는 그 순간이 그토록 기다려지는 것이었다. * 책은 제목에 걸맞게 하얀 바탕으로 꾸며져 있다. 설전(雪戰)이 무슨 뜻일까 궁금했는데, 책 날개에 이에 관한 풀이가 자세히 되어 있었다. 차갑고 냉철하면서도 부드러운 수도자의 자세를 '눈'이라는 매개로 형상화하는 한편,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고 오히려 서로를 웃게 만드는 유일한 다툼인 '눈싸움'의 이미지를 통해 성철과 법정 두 사람 사이에 오간 구도의 문답과 인연을 표현하고자 했다. 그 풀이를 읽고나니 '설전'이라는 제목을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책을 읽으면서 '설전'이라는 제목에 대해 나 자신만의 생각을 덧붙일 수 있었는데, 책을 통해 마음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기에 하얀 눈으로 표현되는 제목이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책 속에서의 성철 스님은 모든 잘못은 본인에게 있다는 수도승의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누군가 잘못을 저질러도 잘못을 한 그 사람의 탓이 아니라, 잘못을 저지르게 한 '나'의 탓이며, 또한 바른 길로 이끌지 못한 종교인의 잘못이라 일컬으며 모든 것은 '나'의 잘못이라 말하고 있었다. 그 내용을 읽으며 나는 지금껏 남의 탓만 하고 살았던 건 아니었는지, 내 스스로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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