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6년 01월 5째주
  • 하루한편 북경대 인생학 강의, 철학 읽는 밤 (리오북스)장샤오헝 지음지젤8 | 2016/01/26

      하루한편 북경대 인생학 강의, 철학 읽는 밤 (리오북스)장샤오형 지음   <철학 읽는 밤>의 저자 장샤오헝은 <느리게 더 느리게>, <마윈처럼 생각하라>는 책으로 잘 알려진 분입니다. 그는 중국 북송시대의 정치가이자 역사가인 사마광과 같은 마을에 태어난 것을 운명이라 여기고, 중국 철학과 인문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양 인문학의 보고라 할 수 있는 북경대학교의 유명한 학자들과 교수들은 각종 사회 활동이나 저작활동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주어지는데, 루쉰, 지센린, 마우쩌둥, 리커창 등 북경대학교를 스쳐 간 저명인사의 인생 철학과 삶에 대해 오랜 시간 동안 자료를 수집하여 드디어 한권의 책으로 엮어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북경대학교 유명 인사들의 발언 중 철학적인 의미가 담긴 에센스만을 추려 담았다고 하니, 동양 철학의 진수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았을까 기대가 되었습니다.   "잃고 얻는 것에 연연하지 않는 높고 낮아짐에 흔들리지 않는 자유롭고 행복한 영혼을 위하여" <철학 읽는 밤>은 크게 12장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책표지에도 써 있는 것처럼, 이 책에서는 성공이나 결과에 비중을 두기보다는 노력하는 과정에 비중을 두고, 불완전하고, 불공평한 인생일지라도 있는 그대로 겸허하게 받아들일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중국 동방학의 대가이자, 중국의 정신적 스승으로 존경받는 북경대학교 종신교수 지셴린은 사람들이 저마다 완벽한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100% 완벽한 인생을 살았다고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으니 불완전한 것이야말로 인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인생의 의미를 성공이나 자신이 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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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폭군아이 길들이기준헌마미 | 2016/01/30

          책처럼 폭군아이 길들이기란 참 힘든 일이라고 제목을 보고 생각하게 되는데, 다른 방향으로 생각해보면  어떤 아이가 폭군아이일까?  왜 폭군아이가 되는건가?  폭군의 정의는?  에 대한 질문을 갖게 합니다. 혹시나  내 아이만을 위한 중심적 양육이  상대방 아이를 폭군아이로 결정짓는 원인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자 역시  폭군아이는  잘못된 부모의 방임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어요. 부모의 자녀에 대한 지나침으로 너무 오냐오냐 키우거나, 제멋대로 키우는 일에서 부터 진행되는 것이라 말해요. 우리가 폭군아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로 아이의 부모의 양육 태도부터 확인하고 문제를 찾아야 한다고 합니다. ​ ​ 사랑스런 내 아이의 올바른 양육으로 폭군아이 길들이기 가능합니다. 조금더 관심있게.  아이을 존중하며 사랑하고 아이의 말에 귀기울이는 것 옳고 그름은 반드시 확인해주며,  칭찬도, 훈육도 적당하게 알맞은 시기에 하면 분명 길들어진다고 생각됩니다.   폭군아이를 확인하는 체크리스트로 확인해 보는 시간이 있어요.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 아이를 보면 흥분하는 경우가 있으신가요? 하지만,  자신의 아이에게는 그 것이 허용되는 부모님이 계신데요. 이런 행동들은 아이들이 어떤 일탈적인 행위를 했을 때 그에 따른 부모와 주변 어른들의 적절한 처벌이 없었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해요.    사실 요즘은 남의 아이 혼냈다가 어른 싸움되는 경향이 있어 선뜻 나서지 못하는 경우가 있죠. 그러니, 내 아이는 직접 내가 적절하게 훈육을 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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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자혁명khs옥잠화 | 2016/01/29

    은행에 저축을 하면 연 이자가 20퍼센트나 붙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에는 누구나 저축만이 살길이었다. 열심히 돈을 벌어 꾸준히 저축하면 어느 정도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 그러나 무조건 돈을 모은다고 부자가 되는 시대는 끝났다. 현대의 부자는 돈을 은행에 넣어두지 않는다. 이자율이 물가 상승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만큼 돈을 쌓아 둘수록 그 가치는 상대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어 한다. 나 또한 부자를 갈망하고 지금도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조건들이 함께 병행 되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의 표지에 ‘적게 일하고 기하급수적으로 버는 부자들의 추월차선 법칙7’이라는 문구가 나를 많이 흔들리게 했다. 그래서 손에 집어 들자마자 단숨에 읽었다.   이 책은 현재 (주)한책협 코치와 성공학 컨설턴트, 부의추월차선 연구소장, 작가로 일하고 있는 이석풍 씨가 가진 것이 전혀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스템을 이야기하고 있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재산이 없어도, 학벌이 좋지 않아도, 지금까지 성공한 경험이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는 시스템 말이다. 일단 시스템을 만들면 부는 저절로 축적된다. 인간다운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누구나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방법 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①지식과 경험 기반 시스템 ②책 쓰기 기반 시스템 ③아이디어 기반 시스템 ④시장 생태계 기반 시스템 ⑤금융 생태계 기반 시스템 ⑥프로그램 기반 시스템 ⑦인터넷 창작 기반 시스템이다. 이 7가지 시스템은 모두 자신의 능력만으로 생산자가 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인간답게 살기 위해서는 부자가 되어야 한다. 또한 세상에 베풀며 살 수 있는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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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o천사 | 2016/01/28

    내 삶을 내 것으로 만드는 것들 [푸페이룽 저 / 추수밭] 이 책은 공자와 그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10가지 변화 수업이라. 책을 읽기도 전에 굉장히 흥미로웠다. 그 이유는 공자에게는 공자를 따르는 수많은 제자들이 있었음을 아는데 그 중에서도 널리 알려진 제자들 10명을 선별하여 이 책의 저자가 '공자의 열 제자에게 배우는 지혜'란 주제로 강연한 내용을 바탕으로 집필했기 때문이다. 여기서 다루는 공자의 열 명의 제자는 다음과 같다. 공자가 인정한 제자로 유명한 배우기를 즐거워 한 안회, 다소 부족함이 많았지만 호쾌한 성격으로 솔직하고 호방한 사내대장부인 자로, 배움을 좋아했기에 훌륭한 제자이자 스승이 될 수 있었던 자하, 꾸준히 노력하여 선인을 계승하고 후대를 가르친 증삼, 원칙을 세우지 못해 공자가 강하게 비난하기도 했던 염유, 공자가 공개적으로 추천했던 단 한 명의 제자인 염옹, 머리가 좋고 언변이 유창했으나, 남을 비판하는 단점이 있어 공자가 특별히 마음을 쓴 자공, 훌륭한 안목을 갖추고 도량이 넓은 제자 자유, 공자가 훌륭한 인재가 되리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하는 말마다 비꼬는 투로 말해 공자의 기분을 언짢게 했던 재아, 기회가 있을 때마다 스승 곁에서 많은 질문을 하며 다양한 가르침을 구했던 자장까지 총 열 명의 제자를 만날 수 있다. "스스로 반성해 떳떳하지 못하다면 상대가 가난하고 천한 사람이라도 내 어찌 두렵지 않겠는가? 스스로 반성해 떳떳하다면 상대가 천만의 사람이라도 나는 앞으로 나갈 것이다." 진정으로 용기 있다면 다른 사람과 관계에서 충돌이 생겼을 때 스스로 반성할 줄 알며, 자신이 틀렸다면 상대가 평범한 사람이라 해도 두려움을 느낄 줄 안다. 반대로 스스로 반성했을 때 자신이 옳다면 천만이 가로막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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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 다른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시도일냥 | 2016/01/28

     그들은 왜 자살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을까. 더이상 '자살'을 쉬쉬하며 덮어서는 안된다. 죽음의 앞에 선 당신, 누군가의 안타까운 선택 앞에 괴로워하고 있는 당신. 또 다른 '당신'을 위한 최소한의 시도가 바로 이 <심리부검>이다. 마음이 아프지만, 때로는 불쾌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우리가 심리부검을 해야만 하는 이유. 심리부검의 필요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심리부검이나 자살예방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읽어보기에도 좋을 듯 하다. ​ ​ ​  자살문제가 심각하고 이제는 그저 무시해서는 안될 일이라고 하지만, 역시 책을 펼치기까지는 많은 망설임이 필요했다. 일단 내가 죽음이나 피와 같은 단어들에 너무나 취약하기 때문이었고, 타인의 자살을 접하기에 과연 현재의 내 심리상태가 건강한가 하는 문제도 조금 걱정스러웠다. 역시 처음 몇 페이지는 텅 빈 공간에서 혼자서 읽어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웠다. 너무나 오랫동안 무시해왔던 분위기에 완전히 압도당해버렸기 때문에. ​  필자가 실시한 심리부검을 기준으로, 자살자 200명 중 83%는 정신 질환 경험을 했으나 '사회적 낙인'이 두려워 병원 가기를 꺼려했다. (중략)  여기서 "아직 한국적인 정서상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고 말하는 것은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개인의 생명이 문화적인 풍토보다 우선순위가 낮다는 말인가? (65p.)​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잔인하다거나 심약자들은 보지 말아야할 책은 아니다. 아니 오히려 굉장히 이성적이고 담담한 문체로 서술된 이 책은 누구라도 한번쯤은 진지하게 읽어볼 필요성이 있었다. 우리는 그 불편함을 반드시 느껴야만 한다. '한국적인 정서', 그것은 '자살'이라는 단어를 우리와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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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소방관의 기도리카1004 | 2016/01/26

        "자.. 각자 장래 희망을 얘기해 볼까요..?" "저는 대통령이 되고 싶습니다" "저는 씩씩한 군인 아저씨가 되고 싶습니다" "저는 용감한 소방관이 되고 싶습니다"   그랬다.. 내가 초등학교를 다닐 때 학부모를 모셔다 진행하는 참관 수업때 꼭 의례적으로 있던 풍경이다. ​그때마다 꼭 빠지지 않고 등장하던 남자아이들의 희망 직업.. 소방관!! ​그때 소방관이 되겠다고 말하던 아이 중에 진짜 소방관이 된 아이가 있을까.. 나는 가끔 궁금해진다. ​ 철이 들고나자 소방관이라는 직업​이 결코 선망의 직업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살인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2년 전 여름 어느 날..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 연이어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있었다. 잦은 화재로 방화를 의심하기도 했지만 결국은 노후된 전기선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만.. ​ 어쨌던 그 더운 여름에 장비를 풀세트로 갖추고 비지 땀을 흘리며 ​무거운 소방 호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달리던 나이 많은 어느 소방관의 뒷 모습을 나는 보았다. ​그리고 내 마음 한구석에서 기어 올라오던 고마운 마음, 미안한 마음, 안스러운 마음과 든든한 마음​.. 그 복잡했던 마음들을 내내 기억하고 있다. ​ 현직 소방관이 직접 쓴 ​현장에서의 리얼 경험담을 읽어볼 수 있다는 것은 그날의 ​고마웠던 마음을 다시 느껴 볼 수 있는 거라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어느 소방관의 기도"라는 책이 내 손에 들어왔을 때 그 어떤 책보다 경건한 마음으로 첫장을 넘겨다.​ ​ 저자인 오영환 소방관은 의무소방대원을 지냈고 산악구조대를 시작으로 ​구급대원으로 현장에서 발로 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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