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6년 01월 4째주
  • 인생을 바꾸는 책 읽기의 힘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Y매니저 | 2016/01/19

    조사 대상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대략 대한민국 성인 평균독서량은 10권 안팎인 것 같습니다. 어렸을 적엔 취미가 독서라고 하면 별 특징 없는 취미였던 것 같은데, 요즘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사람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독서가 특별한 일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절대 다독가도 아니고 장서가도 아니지만 스스로 애서가라고는 불러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간혹 책에 관학 책을 읽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품절된 책이지만 『서가에 꽂힌 책(지호)』을 무척 재미있게 읽었고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 『장서의 괴로움(정은문고)』이나 『젠틀 매드니스(뜨인돌)』를 보면 병적으로 책을 모으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실소가 나오기도 합니다.  일부 괴짜도 있긴 하지만 어찌되었건 책이 삶에 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장석주 시인의 『내가 읽은 책이 곧 나의 우주다』는 그 이로움을 더욱 많이 깨달을 수 있게 하는 책입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장서가인 장석주 시인의 삶이 곧 그 증거이기도 합니다. 장석주 시인은 약 3만권(으로 추정되는)이나 되는 책을 소장하고 있고, 1년에 구입하는 책이 약 1천권에 매년 출판사에서 시인에게 보내는 책도 5백 권이나 된다고 하니 책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눈이 번쩍 뜨일만하죠. 부담스럽지 않은 분량(약 150페이지)의 책이지만 평생 책과 함께 해 온 대가의 철학을 느끼기엔 충분합니다.  장석주 시인은 사람들이 책과 멀어지게 된 근본적인 이유로 책 읽기가 살아가는 데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깊어지게 된 것을 지적합니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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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사명완수 | 2016/01/20

      "이 책은 내 마지막 대사집이 될 것이다!" '노희경' 작가의 이름을 처음 알게 된 건 <거짓말>이라는 드라마를 통해서입니다. 그리고 <꽃보다 아름다워>라는 작품은 그녀의 이름 석 자를 제 마음에 각인시켰습니다. 그녀의 작품을 보며 '대본을 구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처음으로 품었습니다. 나중에 알았는데 방송국에서 가장 빠르게 사라지는 대본이 노희경 작가의 것이라 들었습니다. 인터넷에서도 그녀의 대본을 구하려는 시청자(독자)들이 많았습니다. TV로 시청할 수 없을 때에도 그녀의 작품이 나오면 대본을 구해 읽기 시작했습니다.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이 책은 노희경 작가의 명사대를 모은 대사집입니다. 노희경 작가가 직접 묶어낸 대사집이라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싶습니다. '그녀가 우리에게 다시 들려주고 싶은, 그녀의 마음속에, 우리의 기억 속에 그녀가 남기고 싶은 말은 무엇이었을까?'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니까요. 그래서 이 빨강 책은 그녀가 조심스레, 조금은 쑥스러운 듯 우리에게 건네는 다정한 편지 같습니다.       "사랑이 또 온다고 해줘. 또 온다고 ..."(# 거짓말)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고 성우(배종옥 분)가 했던 말입니다. 강렬했던, 너무도 강렬했던 그리하여 '이런 글을 쓰는 작가는 누구지?' 궁금하게 했던 바로 그 대사입니다. 먹먹해진 가슴으로 성우와 함께 울던 그 순간을 지금도 또렷이 기억합니다. 사랑은 없다고 확신하며 살던 내 차가운 가슴이 쩍-하고 갈라지는 소리가 들리는 듯했습니다. 사랑이 믿고 싶어졌으니까요. <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를 읽어보니, 노희경 작가는 사랑을,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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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인생이란 산을 등반하고 있습니다멋진엄마1 | 2016/01/19

    산사나이 엄홍길 대장에 대한 이야기는 늘 이슈가 됩니다. 어디 어디 등반에 성공했다더라를 시작으로 엄 대장을 따라다니는 수많은 이야기 중의 가장 최고는 인간 한계를 극복하는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산에 대해서 잘 모르는 터라.. 엄 대장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기회는 쉽지가 않습니다. 산도 가까이하지 않지, 엄 대장님이 겪었다는 자연의 경외함을 알지도 못하지, 그래서 그저 '대단한 사람'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산도 인생도 내려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샘터의 아우름 시리즈를 통해서 엄홍길 대장이 말하는 산 이야기, 동료 이야기, 그리고 그가 도전했던 꿈 이야기에 대해 조금 알게 되는 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산을 모른다고 했지요? 산에 대해 관심도 없습니다. 동네 뒷산도 몇 번 시도하다가 음... 뭐랄까... 뒷산 등산로에 자리 잡고 떠나가라 웃어젖히는 몇몇 무리들을 보고 나서는 별로 어울리고 싶지 않은 사람 중의 하나입니다만, 그래도 엄홍길 대장의 이야기는 TV를 통해서 조금씩 알고는 있었습니다. 이번에 상영된 영화를 통해서 엄 대장과 그의 동료들, 그리고 산의 이야기가 다시 주목을 받았다지요? 한 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꿈을 쫓아가는 멋진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누가 그렇게 어려운 길을 가라고 등 떠민 것도 아닌데 참 고집이 센 사람들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얻었으면 하는 것은 천혜의 자연에 도전하는 엄 대장의 용기와 그것을 자신의 능력보다는 하늘이 자신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겸허함이 아닐까 합니다. 사람은 뒤로 물러설 수 없을 때 강해진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죽을 각오를 하고 임하는 사람은 결국 살아남습니다.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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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짜 부모 되는 법하우애 | 2016/01/18

    내가 아침마다 빼먹지 않고 하는 활동들이 몇 가지 있다. 그 중 하나가 출근하기 직전 자고 있는 두 아들의 볼에 입맞춤을 하고 나오는 일이다. 습관처럼 매일 하게 된 계기는 이렇다. 하루는 아이들 볼에 입을 맞추면서 '아빠, 갔다 올게'라고 속삭인 적이 있다. 그런데 자는 아이가 고개를 끄덕이는 게 아닌가. 어떨 땐 '예'하고 답하기까지 했다. 그걸 알고부터 매일 아이들 볼에 입을 맞추고 나온다. 내가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은 사랑의 표현을 아이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받아들이고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은 아이들에게 아빠의 사랑을 '기억'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라 믿는다. 아이가 잠든 사이 무의식에까지 아빠의 사랑을 기억시키는 방법이라 믿는다. 아이가 자는 것 같지만 아이는 느낀다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내 아이들에게 좋은 '기억'을 남기고 싶은 아빠가 되겠다고 결심하면서 아이를 대하는 태도가 점차 바뀌고 있다. 부모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던 것 같다. 육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했고 무심히 아이들을 대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아마 대부분의 부모들이 부모역할에 대한 생각이나 육아 원칙이 없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최근에 만난 책 <가짜 부모 진짜 부모>를 읽으며 저자인 옥복녀 작가의 어휘 선택에 존경심이 일었다. 부모 역할에 대해 배우지 못한 초보 부모들, 부모 역할에 대해 진지하게 성찰하지 못하는 대부분의 부모들이 바로 가짜 부모라는 것이다. 부모 면허증이 있다면 무자격 부모들인 셈이다. 육아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부모는 아이들을 자기 방식으로 키울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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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셜로키언 - 그레이엄 무어마리야야 | 2016/01/18

    근 100년동안 셜록홈즈에 관한 이야기는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책 등 정말 다양한 매체로 소개가 되었고 지금도 꾸준히 소개가 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만 해도 "셜록"이라는 영화가 상영되기도 했지요. "셜록홈즈"라는 인물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하는데요.  책이든 영화든 드라마든 어느 하나를 보지 못한 사람 일지라도 셜록이라는 그 이름은 너무 익숙하니까요. 셜록홈즈 시리즈는 장편이 4편에 단편이 거의 60편정도로 알고 있는데요. 저 역시 이 책들을 제대로 본 적은 없어요. 추리소설을 좋아하다 보니 짤막한 단편은 몇 편정도 본 것 같지만 말입니다. 그러다 몇년 전 "셜록 케이스북"이라는 책을 통해 영국 BBC에서 방영한 셜록 드라마를 알게 되었고, 아주 재미나게 보았지요. 그 후로 셜록의 광팬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셜로키언>, 이 책을 읽다보니 내가 정말 셜록 팬이 맞나? 싶었습니다. 정말 제대로된 셜록 시리즈를 반드시, 진짜 반드시 읽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셜로키언"은 아서 코난 도일이 쓴 셜록홈즈 시리즈의 주인공인 셜록홈즈, 또는 그 작품 자체에 대한 열광적인 팬들의 단체? 정도일까요? 실제로 이 단체는 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주 배경이 된 영국에서는 셜록홈즈를 신존인물이라 여기는 광팬들도 많았다고 하는데요, 아서 코난 도일은 자신이 창조한 셜록홈즈라는 인물 덕분에 편안하고 부유한 생활을 했지만 한편으론 늘 홈즈의 그늘에 짓눌려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일은 홈즈를 죽이기로 결심하는데요. 이 책의 첫 부분은 도일이 홈즈를 라이헨바흐 폭포에서 떨어져 죽이는 장면의 글을 마무리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홈즈를 이야기속에서 죽였다고 일부 광팬들은 도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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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현답 | 2016/01/18

    사람들은 자신의 삶에서 최고가 되기 위한 방법을 터득하기 위해서 자기계발 서적을 부단히 읽는다. 다양한 자기계발서를 읽어가며 무수히 많은 성공법칙과 방법들을 발견하게 되면서 점차 성공의 삶으로 향해 다듬어 가는 것이다. 이제 자기계발서는 성공의 문턱에 다가가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다. 그래서 지금도 관련된 책들이 꾸준히 출판되고 있는데 그중 독특한 책을 발견했다. 마케팅 전략을 사람에게 적용시켜 성공전략을 새롭게 제시한 책, <최고가 되고 싶은가 나를 크리에이팅하라>이다.   이 책은 ‘전략이 승패를 좌우한다.’는 기본 원칙을 고수한다. 따라서 자신만의 퍼스널브랜드를 강력하게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전략을 알려주고자 했다. 한 마디로 인생기획서인 셈이다. 자 그럼 그 전략이란 것이 무엇일지 알아보자. 먼저 ‘셀프 크리에이팅’의 정의를 알아야 한다.   “나 자신의 독특한 컨셉을 만들고, 이것이 긍정적으로 인식 될 수 있도록 이미지·대우·네트워크·커뮤니케이션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이다.”   절대적으로 남의 성공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니고 나를 특별한 존재로 마케팅해서 성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나를 히트 상품화한다는 것, 이것이 셀프 크리에이팅의 전략이다. 따라서 제품에 사용했던 마케팅 전략개념을 ‘나’에 도입하여 전략의 수립단계를 제시하였는데 다음과 같다.   “자아탐색→비전과 목표수립→환경분석→통합적 자기분석(CSCE)→포지셔닝(STP전략)→컨셉도출→전략수립 및 실천→평판관리”   ‘나’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세우기 위해서는 먼저 본인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맞춤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기에 나라는 사람을 정확하게 아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자가 분석을 통해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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