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2014년 08월 1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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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 코드러스00 | 2019/10/25

    책 끝에 이런 구절이 있다. "지금 이 시점까지 당신이 모든 것을 책대로 해왔지만 인생이 바라던 대로 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잘못된 책들을 읽은 것이다." 호기심이 생긴다. 라이프코드란 제목에선 별 감흥이 없었지만 이 문구하나로 전세역전. 전에 세이노란 분이 추천한 <먹어라. 그렇지 않으면 먹힌다>라는 책만큼 착한(?) 책이다. 왜냐. 공자님 말씀이 없다. 너무나 현실적이다. 적나라하니까.   이 책의 메시지는 뭘까. 현실직시다. 타인이 바람직한 가치와 신념을 위반할 때를 위한 대비다. 타인이 당신에게, 자녀에게, 배우자에게 공격을 가할 때 어떻게 포착하고 무력화시킬지를 알려준다. 더는 타인의 희생양이 되지말라는 경고와 함께.  순진무구한 당신을 당하게 하는 선수는 누구인가? BAITER다. 다음 단어들의 첫글자를 딴. Backstabbers(배신자), Abusers(학대자), Imposters(사기꾼), Takers(갈취자), Exploiters(착취자), Resckless(무법자) 저자가 말하는 악당들이다. 어떻게 그들을 가려낼 것인가? 악당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책임감 없는 넘, 죄책감 없는 넘, 자기밖에 모르는 넘, 나쁜넘​ 등과 흡사하다. 한마디로 엮이기 싫은 타입이라고 보면 된다. 세월호의 선원들, 유병언, 김형식 전 시의원 모두 베이터다. 하지만 주의할 점. 그들이 착하게 그들의 모습을 드러내면 좋지만 유병언이나 김형식처럼 악한 모습을 감춘다면, 눈에 보이는 것을 진실로 착각할 수 있다는 점은 조심해야 한다.     당신을 위험에 빠뜨리는 계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 다음 경우를 보자. B는 대학교수다. C는 그 학교의 대학원생. C는 남달리 글을 잘 썼다. 그래서 일간지에 과학칼럼에 B를 대신하여 글을 썼다. 당연 칼럼료는 B가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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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물인터넷, IT 업계는 이미 폭풍전야!녹색양말K | 2014/08/09

    사물인터넷, IT 업계는 이미 폭풍전야!             ​ 한 두 달 전, 영화 <HER>를 보았던 기억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영화의 이야기부터 색감, 음악 무엇 하나 빼놓을 것 없이 뛰어났던 그런 영화로 기억한다. 그리고 앞서 말한 영화적 요소들 만큼이나 나를 반하게 한 또 한가지 매우 중요한 요소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영화 <HER>가 마치 손을 뻗으면 잡힐 것만 같은, 그러니까 마냥 허무맹랑하지 않은 미래의 기술들을 그려내는 SF 영화였다는 점이다. 영어식 표현을 조금 써서 NEAR SF! 그래, 딱 그 표현이 좋겠다. 친구 놈은 그런 기계 따위와 사랑을 나누고 흥분하는 배바지 오타쿠의 이야기가 무슨 말이나 되냐며 욕을 퍼부었지만, 내가 볼 때는 그게 그렇지가 않았던 것이다. 무척이나 감명을 받았다. 자동으로 주인의 스케쥴과 원고를 정리해주고 끝끝내는 스스로 생각하고 움직이는 OS, 깨알같이 등장했던 게임 캐릭터와, 조명, 기술들, IT 업계가 눈에 불을 켜고 구현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스마트 홈, 스마트 시스템이 <HER>에서 거의 완벽하게 구현되어 있는 것이었다. 하나의 키워드로 정리하자면 오늘 책의 제목이기도 한 <사물인터넷>!, 바로 그것이 말이다. ​​ ​       ​ 위 페이지는 <사물인터넷>에서 말하고 있는 개념을 잘 정리해 놓았다. Internet Of Things, 단순하게 우리말로 풀면 '사물인터넷'인데, 이는 곧 지능을 가진 사물들이 사용자의 개입 없이도 스스로 통신하고 동작하여 우리가 원하는 바를 구현해 내는 시스템을 통칭한다. 스마트 폰 이후의 시대,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선보이면서 고개를 더 내밀기 시작한 다음 기술, 그 이름은 만물인터넷, IOT, 사물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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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벼락돌풍 | 2014/08/06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망울이 담긴 표지부터 눈길을 끈다. 너무나 예쁜 아이들이다. 사진을 찍고 있는 누군가를 응시하는 표정이지만 책으로 태어난 그 순간, 이 표지는 어느 한 사람이 아닌 이 책을 만나는 우리 모두를 바라보는 표정이 된다. 그 예쁜 얼굴은 웃지도 않는 무표정에 아무 생각 없이 무기력해 보이기도 한다. 그런 아이들의 표정에서 무언가를 갈구하는 듯한 모습도 같이 보았다면 내가 잘못 본 것일까? 열 살 안팎의 그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많은 말이 표지 하나에 다 담겨 있는 것만 같다.   《넌 네가 얼마나 행복한 아이인지 아니?》 이 책을 만난 순간이 그랬다. 한참 뛰어놀고 부모의 사랑을 받고 살아가기에도 부족한 시간을 즐겨야 할 아이들이었다. 늦잠 자고 싶어 하는 아이의 엉덩이를 때리며 깨우는 아침의 모습, “다녀오겠습니다.”하는 우렁찬 외침으로 등교하는 걸음걸이, 하교 후에는 나가 놀기 급하다는 듯 책가방을 휙 던져두고, 엄마가 만든 간식 하나 입에 물고 다시 나가기에 바쁜 모습. 일반적으로 내가 그동안 보아온 초등학교 아이들 대부분이 이런 모습이었다. 그 나이 아이들의 모습은 그게 정석인 줄 알았다.   진실을 알게 되는 순간은 늘 그렇듯 참혹하다. 가끔 TV 다큐 프로그램에서 보아오던 것을 책으로 다시 확인하게 되니 더없는 슬픔으로 가슴이 답답해져 온다. 아프리카의 여러 나라, 혹은 다른 후진국들의 어린이들이 본인의 생각과는 상관없이 여러 가지 모습으로 상처받고 있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인신매매는 기본이다. 말도 안 되는 노동력 착취, 성폭행을 능가하는 어른들의 무분별한 행동. ‘혼내주면 될 거 아니냐.’고 단순하게 또 한번 대꾸하고 싶었다. 하지만 정책이란 것이 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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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객2-그리움을 맛보다담미섭섭 | 2014/08/05

    나는 요리가 나오는 책은 전부 좋아한다. 직접 레시피를 보고 만들어 보기도 하지만 그냥 책으로 가지고 있기만 해도 좋다. 그래서 요즘은 작은 월간 요리책이 나오는것을 한달에 한권씩 사서 모으기도 한다. 우리 아이가 그만 사라고 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내가 좋으니까 구입을 하게 된다. 이번에 나온책은 식객이다. 식객 1은 전권을 모두 가지고 있다. 식객으로 영화도 만들었고 텔레비젼에서 드라마도 만들어졌다. 드라마를 보고는 조금 실망을 하기도 했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보았다. 식객 27권을 마지막으로 식객의 출간이 마친다고 해서 아쉬웠는데 다시 식객이 3권의 마지막 시리즈로 나왔다. 내가 이번에 읽은 책은 3권중이 1편으로 '그리움을 맛보다'이다. 이 책은 모두 5가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첫번째는 대구내장젓에 관하여 알려준다. 대구를 7K이상이 나가면 누룽이락 부른다고 한다. 우리는 대구를 대구로만 알고 있지 크기에 따라 이름이 다르다는 것을 식객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그리고 대구는 버리는 것이 없이 모두 먹을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곤이는 암컷의 알덩이라는 것이다. 이리는 수컷의 정액 지이라는 것. 두번째 이야기는 김해뒷고기. 거리를 다니면서 뒷고기라는 것은 보기는 했지만 이것이 어느 부위인지 알지 못했는데 뒷고긴는 돼지머리에서 나오는 고기를 말하는 것이란다. 세번째 이야기는 된장찌개 바이올리니스트의 아내를 위하여 직접 냉이를 캐어서 된장찌개를 만들어주며 가족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이야기. 네번째는 어린이를 위한 채소이야기. 요즘 아이들이 채소보다는 고기를 좋아하고 인스턴트를 좋아하는데 야채를 이용해서 아이들의 간식거리를 만들어 주는 것이다. 뒤에 나오는 설명에서 아이들에게 만들어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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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내여, 남자를 읽어라엉길똥 | 2014/08/04

    모두가 잠든밤 한덩이 감성이 형성되고 그 감성이 충만함으로 가득할때 나는 책을 읽거나 글을 쓴다 그러면 덩어리가 조각조각 부서지며 불꽃이 피어올라 퍼지듯... 아름답게 번지며 가슴을 환하게 비추인다   중년의 삶은 나와는 거리가 멀게만 생각되었었는데이 책을 읽어가면서  나는 부분부분을 깊이 공감하는바가 매우컸다그러면서 슬픈감정이 물밀듯 밀려들었다내마음은 아직도 청춘인데책속에 스며드는 공감대는 어쩔수 없는 중년의 마음이였다육체적인 반응을 비롯하여 중년에서 느껴지고 행해지는 징후들이 하나 둘씩 손꼽아지는 나. 어쩔 수 없이 받아 들여야하는 마음이여야 한다는게 더욱더 나의 마음을 착~ 가라앉힌다 아직 못다한 청춘의 그 무엇이 있나보다 아니 청춘을 너무나 아쉽게 흘러 보냈다는 아쉬움이 크게 느껴진다 [아내여, 남자를 읽어라]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는 따로 있었는데 책을 다 읽고 난 다음의 내 마음은 양갈래길에 놓여있다. 한편으로는 이 책을 선택한 동기 즉, 중년이 된 우리 부부의 생활에서 빚어지는 잔잔한 부딪힘이나 이해부족의 면면들이 '아, 그렇구나! 아, 그랬었었구나' 하면서 깊은 공감을 하는 부분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나 자신은 아직 중년의 삶을 받아 들이지 못하고 있는데 나의 몸과 행동은 중년이라는 엄연한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조금 더 단단해지고 조금 더 당당해지면 좋겠다.   중년의 시기는 남편은 집안으로 아내는 집밖으로 도는 때라고 말을 한다 주변을 보면 그 말이 맞는 것 같다 남편들처럼 아내들의 음주문화가 밤늦도록 행해지고 있으며 일을 하여도 남편들 못지않게 아니, 그 이상의 열정으로 하는 아내들이 많다 결국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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