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4년 05월 4째주
  •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14,000원의 심리상담, 그리고 치유김콘 | 2014/05/28

       요즘 마음이 많이 힘든지 조언을 주거나 마음의 답을 찾게 해주는 책을 많이 찾아 읽게 된다. 이번에 선택한 ‘한 생각 돌이켜 행복하라’ 라는 이 책 역시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마음의 해답을 위한 실마리를 찾게 하는 책이다. 며칠 전 읽었던 김미라의 마음사전이 평범하지만 감성이 풍부한 언니가 해준 조언이라면, 이 책은 유럽인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심리상담사, 즉 전문가의 조언이다.   ​  “누구나 정신병이 있다.”라는 말이 위로가 되는 것은 나 뿐인가? 나는 현대인들 중에 완벽하게 정상인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에 따라 치료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그리고 자신의 치부를 보이고 싶어하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실제로 정신과 의사와 면담을 하거나 심리상담가를 찾는 사람은 드물다. 현대사회에는 특히 정신과질환에 의한 사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고 이런 소재로 영화나 드라마를 제작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그만큼 이 문제가 우리 현실과 밀접하다는 것이다.    병원실습을 다시 시작한 지 2주가 되어간다. 지난 방학이 끝나고 개강할 때 몸이 몹시 아팠고 시작하기도 전에 만사가 귀찮았다. 지금도 그렇다. 실습은 실습대로 눈치를 봐야하고 매주 있는 시험과 재시. 그리고 유급의 압박은 가뜩이나 스트레스에 취약한 나를 미치게 한다. 하루에도 기분이 오르락 내리락, 감정의 통제가 되지 않을 때면 내가 정말 미친 것이 아닌가 생각할 때도 많다.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생겨나는 호르몬인 코티졸이 지속적인 스트레스나 두려움 때문에 과다 분비되면 우리 몸의 면역을 책임지는 킬러세포가 제 기능을 할 수 없다. 이로인해 암이 생길 수도 있다. 요 며칠 사이에 나는 우리학교 의과대학 교수님...

    더보기

가작
  • 거품의 본질, 인간의 탐욕봄의소생 | 2016/10/07

    놀라운 일이다. 마치 예언서처럼 100년 전의 현상을 분석해 써 내려간 글이 100년 후에도 그토록 의미 있게 읽히다니 말이다. 가렛 가렛트의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은 100년 전 경제 상황을 분석한 책이다. 그런데도 2014년 오늘 날에 읽어도 책이 말하고자 한 본질은 너무나도 현실을 잘 설명한다. 아마 이런 본질적 접근이 100여년이 지난 오늘 이 책을 재출간한 계기가 되지 않았나 한다.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은 월스트리트로 대표되는 금융권의 진짜 모습을 말하는 책이다. 몇 해 전 심각한 경제위기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도 일정부분 알려진 금융권의 모럴해저드는 비단 이번 세기에 들어 시작된 일은 아니다. 그도 그런 것이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을 읽어보면 이들이 100년 전에도 일반인들은 모르는 그들만의 게임을 운영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재미있게도 이 책은 이런 금융권의 민낯을 설명하기 위해 금융이라는 게임을 움직이는 이들을 마치 드라마 주인공 소개하듯 재미있게 소개한다. 즉, <돈이 자라는 곳 그리고 거품의 본질>의 첫 부분에서 독자는 재미있는 소설의 캐릭터 소개장을 보는 것처럼 쉽게 책을 읽으며 금융권 종사자들의 역할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의 2부 저자가 진짜 설명하고 싶었던 금융권의 만들어낸 거품의 본질에 관한 설명을 이어간다.   나름 금융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었던 내가 이 책을 읽으며 굉장히 흥미로웠던 것은 금융권이 만들어 낸 거품의 본질이 무엇인가 하는 저자의 해석이었다. 바로 이 부분에서 이 책이 100년을 넘어 다시 재출간된 의미가 담겨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거품의 본질은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에 근원 하는게 아닌가 한다. 100여년 전...

    더보기

  • 자제력/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인플루엔셜-스칼렛러브 | 2014/05/31

    세계적인 자기계발 대가의 자제력 훈련 18강 결심을 현실로 바꾸는  성공의 열쇠    자제력     " 왜 , 지금 자제력을  읽어야 하는가?": 자제력, '보통 사람'이 성공하는 단 한가지 비결     미국인 사망원인의 1위는 무엇일까? 암? 총기 살인? 놀랍게도 미국인 전체 사망률의 50%가 '자제력부족'때문이라는 통계가 있다. 실제로 흡연,비만,위험한 섹스등 자제력이 부족해 죽음에 이르는 미국인이 연간  100만명에 달한다. 현대 우리의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끔찍한 살인까지 저지르는 충동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족한 자제력이 이미 심각한 사회적 병리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 나도 늘 변해야지 하면서도 실천이 안되었고 늘 네 주변 상황만 탓을 하거나 미루거나 했는데 나에게 꼭 필요한 책을 읽게 된것같아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 먼저 이책을 읽기전에 우리가 생각해볼것이 첫번째... 무엇이 당신의 성공을 방해하는가...두번째.... 당신이 원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세번째...자제력이란 무엇인가...네번째... 자제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를 어필이 되어있다.   자제란  '자아제어' 즉, 사람이 의식적으로 자신의 감정과 행동을 통제하는것을 말한다. 자제력은 한마디로 자기자신과 일을 통제하여 다스리는 굳센 의지력이다. 자제력이야말로 가장 다스리기 힘들고  통제하기 어려운 자신과의 싸움인것 같다. 늘  내 자신에겐 자제력이 부족하다고  느꼈고  내 감정조차 어떻게 할줄 몰라  힘든적이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먼가 방법을  찾은것 같았다.   이책에는 크게1부 나의 감정과 시간을 다스리는 열쇠2부 나를 지키고 성공으로 이끄는 열...

    더보기

  • 어린날의 동화, 어른의 동화 - 다시 동화를 읽는다면가람하늘 | 2014/05/30

    어린 시절 읽은 책을 다시 읽을 때, 그 느낌이 왜 이렇게 다른 걸까...   책에 대한 몰입도가 유난히 높았던 탓에... 책을 하나 읽고 나면, 거기에 몇 날 며칠을 빠져 읽고 읽고 또 읽었던, 어린시절의 나. 백설공주, 신데렐라, 인어공주... 보통의 어린 여자아이들이 빠지기 쉬웠던 그런 공주 스토리에는 사실, 예나 지금이나 별 관심이 없다.   뭐랄까... 나랑은 인연이 없는 신분이란 걸 너무 빨리 알았던 걸까?? 아니... 이미 대여섯살 무렵부터 동네에서 내놓으라 하던 골목대장이었기에 드레스를 입어야 하는 공주는... 싫었던 거다..ㅋㅋ   내 기억속에 가장 강렬하게 남아 있는 이미지는, 친구네 집에서 그야말로 사정사정 해서 빌려 읽던 ABE 동화전집. 내게는 없던 그 책들에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게 많은 건지... 갖고 싶어 미치지만.... 돈 많이 들어가는 3살짜리 동생이 있던 터라, 맞벌이 하는 부모님께 제대로 말도 못하고... 처음에는 잘 빌려주다가, 매일 한보따리씩 가져가는 내가 못마땅했던지... 점점 친구는 빌려주기 싫어했고... 대신, 친구의 어머니가 기특하다고 빌려 주셨던 기억이 있다... ABE 전집은 내게 꿈이었고, 부모님께 말 못하는 욕망이었다. (사진출처 : 구글 이미지) 어른이 되어, 그 책을 사리라! 다짐하고는, 정말 어른이 되어, 내가 번 돈으로 그 책을 사려 했을 때는.... 이미 절판된지 오래. 여전히 내게 욕망으로 남아 있는 ABE 전집이 내게는 가장 강렬한 기억의 동화이다.   나와 같은 동화의 기억을 간직한 사람들이 풀어내는 다시 읽는 동화 이야기. 내가 어린시절, 너무나 즐겁게 읽었던 동화들이 모두 다른 사람들도 좋아했던 책이구나... 싶다.   나의 또 다른 욕망. 앤 시리즈. 이 책...

    더보기

  • <엄마의 주례사> 내 사람으로 포용하기배리라 | 2014/05/29

          “결혼만큼 본질적으로 자기 자신의 행복이 걸려 있는 것도 없다. 결혼생활도 참다운 뜻에서 연애의 시작이다.”       2013년 11월 23일. 결혼한지 어느덧 6개월. 벌써 육,개월,이라니. 시간은, 어쩌면 커피 물 끓이는 시간보다도 더 빠른 것처럼 느껴진다. 결혼. 실은 나, 아직까지도 결혼했다,는 느낌이 확 와 닿지가 않는다. 현재의 우리 집을 ‘우리 집’이라고 말하는 것도, 남들한테 J군을 ‘내 신랑’이라고 지칭하는 것도, 아직 낯선 (고작) 육 개월 된 새댁이다. 새로운 삶을 살아갈 텐데 고작 몇 달 만에 결정내리고 그렇게 아무렇지 않게 맞이하는 건 싫어,라며 일 년 동안 그동안의 나의 삶을 정리하며, 또 다른 삶을 맞이할 준비를 했는데도 그게 조금 부족했나,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아예 없지 않았다. 결혼 전 “J만 있으면 돼.”라고 생각했던 마음은, 결혼 후 “난 여기에 아는 사람이 없잖아.”로 끝나서 내가 J를 좀 묶어놓는 경향이 있는건 아닐까,하는 마음까지 들 정도이니. 이제 슬슬 이곳 생활에 적응이 되어야하는데, 항상 뭐든지 적응하는 데에 느렸던 나는, 어김없이 느릴 뿐이다. 이곳에 적응하지 못하는 내게, J는 말하곤 한다. “우리, 너무 빨리 결혼했나?”하고.     ​         혼자여서 외롭다고 느낄 때는 결혼하면 외롭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 그런 환상을 버려. 둘이 있을 때의 외로움은 혼자 있을 때보다 배가 되는 법이야. 외로움을 극복할 준비가 안 되었다면 결혼도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해. 외로움은 결국 남이 채워주는 게 아니라 내가 채워야 견뎌낼 수 있거든. (…중략…) 남편은 기대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동행자일 뿐이니까. (Page. 21-22)  ...

    더보기

  • [서평] 기업의 시대바람처럼7777 | 2014/05/28

    ‘기업의 시대’는 다년간 50개의 기업과 50명의 기업인 그리고 수많은 석학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기업의 생존과 환경을 전반적으로 조망하고 기업의 운명과 미래를 심도 있게 분석한 중국 CCTV의 다큐멘터리 ‘기업의 힘’을 책으로 담아 놓은 것이다.   2009년 세계 인구의 81%의 일자리와 세계 경제력의 90%를 기업이 창출하며, 버틀러의 말을 빌러 ‘기업은 근대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이다.’이며, 위대한 기업가들이 현재의 유럽과 미국 그리고 중국을 강대국으로 만들었다고 소개한다. 물론 기업은 파괴성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가 추구하는 모종의 사회적 목표에 위배되는 일들을 하지만 기업은 우리역사의 과거이자 미래이다.   특권과 대외무역의 독점 그리고 중상주의를 통해 성장한 기업들은 세계의 식민지를 향해 더 큰 이익을 찾아 쏟아져 나갔다. 즉, 중상주의 아래 국력강화를 위해서 정부가 국가 경제를 통제해야 한다고 보았으며, 이는 식민지 개척의 사명까지 함께 지고 있었다. 영국의 산업혁명은 발명가와 기업가들의 공동 작품으로, 대량생산을 통해서 국가들은 저마다 현대적인 공장 체제를 구축해 나갔으며, 약탈해온 풍부한 자원을 앞세워 해외에서 상품 시장 및 원료 시장을 빠르게 확장되어 잠재된 신흥 산업의 출현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럼 여기서 기업가 정신은 어떻게 탄생되는 것일까? 록펠러, 바이엘, 지멘스 등 모두 학교를 제대로 다니지 못할 만큼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자기 힘으로 운명을 바꾸겠다는 강한 의지가 있었고,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는 남다른 안목과 사업 수완이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탄생한 기업가 정신은 예리한 안목과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 그리고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것이라 말한다....

    더보기

  • 썸과 연애 사이슈가인 | 2014/05/26

    안녕하세요 ~ 슈가인입니다. 제가 이번에 서평을 하게 되어서 책 제목이 재미 있었어요.   사실 이런장르의 책은 처음 읽는 거라 조금은 어렵거나 아해 하기 힘든 소설이나 산문집이 아니어서 다가 가기가 좋았구요.   읽는 내내 재미가 솔솔~~ 했답니다.   연애 ~!!                  첫 표지는 이렇게 되어 있어요. 파랑색과 요즘 유행하는 말인 썸이란 용어와 함께 재목에서 부터 직접적으로 전달이 되는 것 같아요.       이런사랑 하고싶지않으세요?당신은 곧 여든두살키는6센티줄고, 몸무게는 45키로당신은 여전히 탐스럽고 우아하고 아름답습니다함께살아온지 싄여덟해가 되었지만그어느때보다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우리는 둘다한사람이 죽고낫니혼자살아가는일이 없기를 바랍니다우리는 서로에게 이런말을 했지요혹시라도 다음생이 있다면 그때도 둘이 함께하자고 ...- 앙드레고르, D에게보내는 편지     당신이 놓친건 연애타이밍연애는 의식주다행복하게살기위해서는 애 가 필요하다의식주애1.독립된 나만의 공간을 자력으로 유지할수있는 능력이다2. 스자 들어가는 스킨십도가능한 이성친구 한명쯤은 있어야한다3. 혼자 있어도 즐겁게 몰입할수있는 일과취미는 기본이다   그 사람의 능력을 말해요. 어떤 걸 갖추어야 하는지.. 많이 동감이 가는 부분이었답니다.             아래는 목차 입니다. 연애 타이밍 서부터~!! 고백 타이밍 ~~     결국 연애는 타이밍 이죠.       아래는 이렇게 어떤 포인으로 한 섹션 마다 정리가 되어 있어요. 여자끼리는이런 얘기를 많이 하지만 남자...

    더보기

  • 삶이 변하고 싶은 분에게언제나별 | 2014/05/26

    청학사부가 전하는 십우도를 읽고..   '명상에 관한 것'이 아니라 '명상'을 하기 위해서 수면명상과 사랑해명상은 줄곧 해왔지만 관련 서적은 거의 읽지 않았다. 어떤 분야에 대해 머리로 아는 지식만 부풀리고, 실천은 하지 않았던 나의 지난 과거의 어리석은 행동을 반복하지 않기 위함도 있다. 책을 '읽기만'해서는 변하지 않았던 지난 삶들.   십우도 책은 청학사부님의 지난 저서와는 달리 간결한 문체, 얇고 가벼운 책, 그리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림이 나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글자는 많이 없고 그림이 많은 책을 참 좋아한다^^   책을 잡을 때부터 몸으로 느껴지는 에너지, 흐르는 눈물에 감동을 받으며, 책을 펼쳐든 순간. 앗 제기랄.. 한자도 나오고 책이 너무 어렵다.. 그래 사실 내가 읽기에 첫장부터 많이 부담스러웠다. 살면서 처음 들어본 곽암본송, 자원서송.. 한글이지만 한글이 아닌 난해한 글들. 저 마음속 '제기랄'의 외침은 이 주옥같은 책을 앞에 펼쳐두고도 이해하지 못하고, 읽지 못하는 나의 무지함에 너무 괴로워서 나온 외침이다. 그래서인지, 나같은(?) 사람을 위해 친절하게 '청학울리싸만코 해의 세가지 Advice', '제자 묻고, 스승 답하다.'라는 코너에서 좀 더 간결하고 쉽게 이야기 해주신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책을 읽는 동안 괴로웠다가, 슬펐다가, 수치스러웠다가, 혼란스러웠다가.. 좀 힘들다. 세상을 보는 시각이 어느새 한가지로 굳어져서, 경험했던 수많은 일들에서 발생한 감정들을 한가지 편협한 지식으로 합리화하느라 묻어둔 감정이 한꺼번에 올라와서다. 어느 장에서는 항상 수많은 사람들이 들끓는 강남역에서 발가벗고 홀로 서있는 부끄러운, 어느 장에서는 내가 이렇게 어리석게 살아왔구나라는 생...

    더보기

작가만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