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4년 03월 1째주
  • 위로가 필요하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다요미밍 | 2014/02/24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가장 흔한 말이지만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말이다. 남 시선에 신경쓰며 남 입맛에 맞추며 남과 경쟁하며 항상 남과 함께 살아가는 우리에게 "나답게"라는 말은 어찌보면 우리 삶에 있어 가장 큰 숙제가 아닐까 싶다.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는 '권지안'이라는 작가의 책이다. '권지안'. 평범한 작가라고 생각했으나, 알고보니 그녀는 유명 가수 '솔비'였다.   작가 '권지안'은 "다른 누군가가 되어서 사랑 받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미움 받는 것이 낫다." 라는 말을 시작으로 자신의 말을 이어간다. 이 책은 가수 '솔비'로서가 아닌, 자신 '권지안'으로서 펴낸 책이라는 걸 증명하는 듯 하다.         목차는 "누가 뭐라고 해도 나답게" 라는 제목처럼 '권지안' 그녀 다운 '키워드'로 구성돼있다.   처음 목차를 봤을 땐 솔직히 무슨 말인줄 몰랐다. 나에게 더하는, 곱하는, 빼는, 생각하는, 말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목차였지만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조금은 이해가 간다.   '권지안'그녀는 종종 노트에 자신을 '나답게' 만드는 키워드에 대해 자신의 생각에 대해 적었다고 한다. 목차와 같이 키워드를 정하고 그 키워드를 채울 수 있는 생각을 정리하며 자신과 조금 더 가까워지려 노력한 것이다.   즉 이 책의 목차는 '권지안' 그녀다운 구성이며, 그녀 자신에게 다가갈 수 있었던 징검다리였던 셈이다.         알랭드 보통은 '불안'에서 우리가 '사회적 지위'를 갖지 못할 때 불안을 느낀다고 말한다.   나는 그의 말에 동의할 수 없다. 나는 '사회적 지위'만이 ...

    더보기

가작
  • 말보다 실천입니다. 그래야 세상이 달라집니다.아자아자환호성 | 2014/02/27

    <표지와 제목에 대한 느낌> 표지의 그림은 퍼즐 조각같이 다가왔다. 제목은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듯하다. 붓다와 십자가의 조합이라니... <이책은> 김영사의 서평단 모집 당첨 도서<저자는>  저 : 김종록 ---발췌하다 성균관대 한국철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그는 동양사상과 역사담론을 탄탄한 서사구조에 담아내는 선 굵은 글쓰기를 해왔다. 강단 안팎의 여러 대가들에게 동서양 철학과 한국인의 혼을 훈습한 그는 스물아홉에 쓴 『소설 풍수』로 일약 밀리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이후 《장영실은 하늘을 보았다》, 《달의 제국》, 한국문화의 원형을 찾아 발로 쓴 산문집 《바이칼》, 근대문화유산 답사기 《근대를 산책하다》 등을 썼다. <책내용 맛보기>  책소개 중에서 발췌하다 文/史/哲을 관통하며 시대의 신경을 건드려온 그가 3년간 집요하게 파헤치고 벼락같은 문장으로 써내려간 팔만대장경 비밀의 판타지. 하나의 진리를 지키려는 자와 또 다른 구원을 꿈꾸는 자의 쫓고 쫓기는 대결. 고려 최대 국책 프로젝트 팔만대장경에 새겨진 낯선 상징과 이교도의 것으로 보이는 괴이한 문장을 두고 벌이는 대장도감 승정과 위험한 각수장이의 영혼을 건 전쟁. 수난과 폭압의 시대, 진정한 구원과 이상세계를 찾아가는 모험의 역사가 장대하면서도 섬세하게, 도발적이면서도 진실하게 펼쳐진다.정교하고 폭발적인 작가의 상상력 앞에서 저항할 수가 없다. 8만 1,258장에 남겨진 진리, 대한민국이 탄생시킨 세계적 문화콘텐츠 팔만대장경에 남겨진 미스터리를 조명한 최초의 장편 대작이다. <책읽은 소감> 언젠가부터 등장한 팩션소설을 좋아한다. 팩션(Faction)이란, 팩트(fact)와 픽션(fiction)을 합성한 신조어로,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새로운...

    더보기

  • 로지컬씽킹에 대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사이버준 | 2014/02/26

      대체 우리나라에만 맥킨지식 컨설팅관련 책이 얼마나 나와 있을까요. 제가 기억하는 것만으로도 90년대부터 일본 맥킨지의 대부 오마에 겐이치의 책들이 번역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그후에는 일본 멕킨지의 컨설턴트들 뿐만 아니라 서구권 컨설턴트의 책과 맥킨지 보고서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또 한국인 컨설턴트들의 저작물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습니다. 주지하다시피 맥킨지는 LG그룹 컨설팅을 맡으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해서 여전히 컨설팅 업계에서 맥킨지라면 최고의 브랜드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이 하나도 없을 것이기에 컨설팅관련 분야에서 맥킨지와 직간접적인 연관이 없으면 성공하기 어렵다는 탄성도 나올만 한 것이죠.   그럼 먼저 맥킨지 컨설팅 방법에서 로지컬 씽킹이 어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지 좁혀서 생각해보고 이제까지 소개된 수 많은 로지컬 씽킹 저작들과 이 책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어떤점이 장점일까 이렇게 나누어 생각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로지칼 씽킹이란 어찌 보면 맥킨지 컨설팅의 정수라고 할 만큼 오마에 겐이찌가 강조하는 있는 중요한 개념이라고 생각됩니다. 로지칼 씽킹을 하면 해결하지 못할 문제가 없다는 것이 오마에의 주장이고 그 스스로 자신의 컨설팅은 로직 트리 훈련에서 시작되었다고 하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로직을 강조하는 컨설팅이 일본에서 발전하고 있는데는 아마도 세밀한 것까지 연구하고 설명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일본특유의 문화환경이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게 평소 저의 생각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HR인스티튜트만 하더라도 1993년 설립이래 철저히 맥킨지식 컨설팅과 그 방법론을 바탕으로하는 교육연수 프로그램을 확립하여 이제는 일본에서 매우 큰 컨설팅회사가 되었다고 하니 역시...

    더보기

  • 위치 앤 위저드1 - "어둠을 태우는 불꽃"서쪽하늘에서 | 2014/02/26

          여느 또래들과 다름없이 평범하게 성장해오던 위스티와 위트. 그러던 어느 날 밤, 생각치도 못했던 재앙같은 사건들이 한꺼번에 몰아닥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오밤중에 집안으로 들이닥친 군홧발을 한 사람들은 자유와 예술 등을 억압하는 신 체제 뉴 오더(N.O.)의 사람들로, 영문도 모르는 남매를 체제에 반한 범죄자로 지목하고 무작정 끌고 가려 한다. 뉴 오더 사람들과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는 남매간의 몸싸움이 일어나다, 위스티가 자신도 모르는 새 몸에서 불길을 내뿜는 마법을 쓰게 된다. 꼼짝없이 마녀와 마법사로 몰린 남매는 결국 같은 처지의 수감자들이 갇혀 있는 교도소로 끌려가고 만다.  '죄는 없고 처벌만 있는'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도 아이들의 절규를 들어주는 어른은 아무도 없는 현실.  인권은 물론이고 최소한의 인간 대우조차 해주지 않는 지옥같은 교도소에서의 수감 생활은 위스티와 위트를 지치고 무력하게 만든다.   집에서 끌려나올 당시 부모님이 남매에게 주었던 북채와 서적에 대한 쓸모를 뒤늦게 발견한 아이들은 그 물건들을 통해 자신들에게 숨어있던 진정한 힘과 모습을 찾게 되고, 그 힘을 이용해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다. 그 성공엔 실종됐던 위트의 여자친구 실리아의 도움이 컸지만, 그녀는 이미 실체를 잃은 하프라이트(영혼)이 된 상황. 그녀의 죽음 또한 뉴 오더와 관련돼 있음을 안 위트와 위스티는 그들과 맞서 싸워야 함에 더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이후, 탈출에 성공한 남매는 오버월드(현실세계)를 넘어 언더월드-섀도랜드와 같이 영혼들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머무는 곳은 물론이요, 프리랜드와 아이들의 요새인 가펑클스 등을 넘나드는 여정을 ...

    더보기

  • 미친연애2규쓰리 | 2014/02/26

       21살 꽃다운 나이에 연애에 관심도 많고 왜 나에게는 좋은 인연이 닿지 못하는 것일까 고민도 많이하고 내가 뭐가 문제지? 잘난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쁜것도 아닌데 ㅠㅠ 혼자 속으로 끙끙 앓다가..........발견한 책 미친연애2! 사실, 연애서적은 참 많다. 서점가도 어딜가도 베스트셀러는 있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책을 읽는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그냥 '아, 그래. 뭐 형식적이네. 결국 내가 하기 나름이구나.' 라고 생각만 할 뿐.....   하지만 이 책은 조금 달랐다. 뭐랄까, 좀 더 현실적으로 와닿았달까. 물론 이책도 형식적으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도 있긴 하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실제로 든 사례들과 더불어 뭔가 말로 형용할 수 없는 그런 문구들이 있었다. 실제로 남녀 심리를 꿰뚫는 그런 문구들이랄까.   사실 좋아하는 오빠가 있다. 그 오빠도 나를 좋아한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나에게 이렇게 말한다. 연애를 시작하는게 무섭다고 사귀는게 무섭다고. 과거 여자한테 상처받은게 너무 많다고. 나와 시작하는게 두렵다고. 책을 펼치면서 그 말이 딱 떠오르는 순간 이 구절을 보여줬다. 그리고 이 구절이 내가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이기도 하다.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연애 성장통이 없는 사람은 없다. ..... 아픈만큼 연애에 눈이 뜨이고 사랑의 소중함도 깨닫게 될 테니 한번쯤은 연애에 미쳐도 볼 일이다." 맞는 말이다. 누구든 다 한번쯤 아픔을 겪는것이고 이번에 만나는 사람도 저번 사람처럼 나한테 상처주면 어떡하지 라고 생각하는 순간 나의 마음은 이미 닫혀있고 그러면 그런 상태로 아무도 만날 수 없다.   또하나 마음에 들었던 책의 한 부분은, "여자는 화를 내는게 끝내려고 하는 ...

    더보기

  • 꽃들은 어디로 갔나 - 서영은예신이 | 2014/02/26

      책을 다 읽고서, 마지막.. 서영은 작가의 '작가의 말' 부분에 쓴 글에서 그녀가 쓴 이 책의 내용이 허구가 아니라 그녀가 살아온 실재 이야기였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난 충격에 휩싸였다. 그것도 김동리 선생님의 세번째 아내...였다는 것도 말이다. 아마 책을 읽기 전에 그 사실을 먼저 알고 읽었더라면, 좀 더 깊게 깊게 와 닿지 않았을까 싶어, 아쉽기만 하다.   24살 꽃다운 나이. 어떻게 30살 연상의 한 남자와 사랑에 빠진 걸까. 30살의 나이 차이가 나면서 그와 시작된 사랑의 설레임과 어떤 점이 좋아서 시작되었다. 라는 말들은 책 속 어디에도 있지 않았다. 단지, 시작된 사랑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만 있을뿐.. 생각해 보니, 그렇게 많은 나이 차이에 그의 어떤 점이 좋아서 시작되었을까. 이해되지 않기도 했는데, 한편으로는 어린 나이에, 김동리. 선생님이란 그 이름때문이었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존경스러움.. 그런것들로 시작된 사랑이지 않을까?   24살 사랑을 시작했을때 김동리 선생님은. 아니.. 여기서 그 남자라고 하자. 그 남자는 이미 전처가 있었고. 그 전처 또한 두번째 아내였다. 첫번째 아내는 이미 죽은 뒤였고, 두번째 아내와 함께 살고 있는 남자. 첫번째 아내에게서 다섯아들이 있었고, 소설가 손소희와 사랑에 빠져 첫째 부인을 버렸다. 하지만, 서른살이나 차이가 나는 젊은 아가씨와의 세번째 불륜..내가 지금까지 알지 못했던 이 스캔들은.. 김동리 작가의 책을 읽을 때마다 이제 각인되어 다시 한번 리플레이 될것 같다.   두번째 아내마저 저 세상으로 가고, 그녀는 첫번째, 두번째 아내가 살았던 그 집에 들어가서 그 남자와의 새로운 생활을 하게 되면서 이 책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결혼 생활. 그녀가 생각했던 결혼생활...

    더보기

  • 제2의 뇌, 장해가빛난다 | 2014/02/25

     평소에 장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장 건강에 관심이 많다. 그런데 <클린 거트>라는 책을 읽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무척 기쁘다. <클린 거트>라는 책은 장의 중요성, 장 건강이 우리의 몸을 지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다. 또한 이 책은 <클린>을 경험한 독자들의 생생한 후기와 함께 알레한드로 융거의 장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이라고 하면 단순히 변비, 장염 등과 관련된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클린 거트>에서는 장이란 제2의 뇌이자 건강의 뿌리라고 정의내리고, 건강한 장을 만들어서 몸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나 역시 예전에는 장 건강의 중요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장이 많이 약해지고 난 뒤 만나게 된 한 약사 분에게 일단 장이 건강해져야 몸이 아픈 것이 개선된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에 놀라웠고, 장이 우리 몸 건강에 그 정도로 크게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 몰랐다. 그래서 먹기 시작한 건강보조제가 있다. 처음에는 먹으면서도 긴가민가했지만, 지금까지 꾸준히 먹고 있으면서 확실히 장이 건강해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느끼고 있다. 장이 많이 좋아지면서 몸이 아프던 곳도 확실히 나아지고, 그 결과 전체적으로 몸이 가벼워짐을 느끼고, 상쾌하기 때문에 보다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나는 <클린 거트> 책을 읽기 전부터 장 건강의 중요성을 알았지만, 아직 장 건강의 소중함을 모르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특히 <클린 거트>는 클린 거트 프로그램을 독자들이 직접 따라할 수 있게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무엇보다도 책 뒤에 실려있는 클린 거트 레시피도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