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4년 01월 2째주
  • 스칸디 부모는 자녀에게 시간을 선물한다안녕별 | 2014/01/08

    아이를 키운다는 건 너무 빨리, 그렇다고 너무 뒤처지지도 않게 부모와 자녀가 속도를 맞춰 나란히 걸어가야 하는 긴 여정이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행복만이 아닌 부모 자신의 행복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아이를 어떻게 키우고 교육하든 경쟁하고 성취하려고 애쓰기보다 부모 자신의 삶을 잘 살아내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로 첫째는 일곱 살, 둘째는 네 살이 된다. 나는 이제 완연한 삼십 대 후반의 나이.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워킹맘으로 살았던 지난 시간은 정말이지 무척 힘들었다.하지만 나를 대신해서 아이를 키워주신 친정 엄마와 아이들 고모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기에 스스로에게 칭찬을 하는 것도 적절치 않게 느껴진다. 어마어마한 희생으로 도와주는 가족이 있거나 믿을 만한 이모님을 고용할 만한 경제적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하던 일을 그만두어야 (직업에 따라 불안정한 형태의 프리랜서로 전환할 수도 있겠지만) 하는 이 나라에서 살면서 그렇지 않은 다른 어떤 나라의 이야기를 접하는 일은 놀라우면서도 괴로운 일이었다. 스칸디 부모가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며 평범하게 살아가는 이야기.당연한 듯한 그 이야기가 큰 부러움과 자책을 넘어 한숨이 된 것은 다른 육아서를 읽은 후에 느꼈던 것처럼 나 혼자만의 변화와 노력으로 되지 않는 쉽게 지날 수 없는 커다란 산을 알아차렸기 때문이다. 가정에서 아이들을 키워내는 일은 엄마와 아빠 두 사람만이 하는 일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내지는 아이들을 긍적적으로 길러내는 교육에 대한 문화와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 직접적이고 빠르게 좋은 제도를 만들 수 있는 정치, 적절한 곳에 절절한 돈을 쓰는 경제에 관련한 모든 것들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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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배움은 나를 성장시키는 사건이다.블랄라 | 2014/01/11

    이 책의 제목은 "어떻게" 배울 것인가 이다. 결국 배움을 강조하는 책이며 어떻게 라는 단어가 특징이 된다. 배움에 대한 부분은 모든 사람들이 공감하는 부분이다. 사람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당연히 무언가를 배우는 것이 기초가 되어야한다.하지만 배움은 일반적인 교육에서 학습에서 뿐 만아니라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 얻는 것도 배움이라 부를 수 있다. 사람이 인생을 살다보면 많은 실수를 할때도 있으며 나아가 심각한 실수를 할 때도 있다.하지만 이러한 부정적인 사건을이 일어났을때 그것이 왜 일어났는지의 대한 분석을 통한 원인을 도출하고 무언가 새로운것을 느끼며 나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가 이루어지는 것은 힘든일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좋은 기억은 잊는 것이 최고라고 느끼기때문에 안 좋은 일을 상기시키는 것 보단 잊어버리고 없는 일로 치부하는 일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러한 부정적 사건들에서 분명히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주지 시킨다. 책을 읽는 동안 너무도 당연한 말이지만 등한시 했던 일련의 사고체계에 대해 새로운 생각이 들었다. 흔히 20대는 실패가 당연한 시기라는 말이 있다.나는 한편으로는 그러한 말에 동의 하고 공감하면서도 나는 실패하지 말아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한 생각의 바탕에는 실패가 연속적으로 일어난다면 오히려 그것이 당연하게 여기고 노력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과 안할 수도 있는 실패를 굳이 해야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있었다. 그렇기 누구보다 안전한 길을 추구했으며 위험한 도전을 꺼린게 사실이다.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을 돌아본다면 어쩔 수 없이 시작했던 재수생활을 빼고는 인생에 큰 시련은 없었던 것 같다. 하지만 지금껏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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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이 있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연습장과지우개 | 2014/01/10

    꿈이 있는 엄마가 아이도 잘 키운다. 책 제목부터가 나의 마음을 확 잡아끌었다. 나 역시 이 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기 때문이다. 아이를 키우는 역할에만 빠져서 최선을 다해 아이에게 희생 봉사하지만 어느덧 아이가 훌쩍 커버리고 더이상 엄마의 손이 필요하지 않게 되는 시기가 온다. 아무런 준비없이 덜컥 그 시기를 맞게 됐을때의 당혹감과 허탈함은 좀처럼 털어낼 수가 없다. 누구를 탓할수도 없는일이다. 생각해보면 억울하기도 하다. 아이를 위해 이 한몸 바쳤건만 남은건 아무것도없다. 그제서야 누구를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아무런 준비없이 '그 날'을 맞아버린 자신을 탓할밖에? 그렇다.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면 언젠가는 닥칠 일이다 모른척한다고 비껴가는 것이 아니다. 십년 이십년 후, 나는 이 시기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이 책은 독자인 엄마를 마구 밀어붙이지 않는다 그동안 실력도 쌓지 않고 변변한 스펙하나 없이 어찌 속편히 살았느냐고 꾸짖지도 않는다 엄마이기 전에 여자이자 한 사람인 '나'를 조근조근 돌이켜보고 미처 알지 못한 자신의 마음속 이야기들에 귀 기울여보게한다. 못나게만 보였던 모습들, 어느하나 잘하는것 없이 부족함만 가득한 모습들, 아이들과 남편 틈바구니에서 어느새 서서히 사라져버린 세상 모든 엄마들의 지친 걸음을 잠시 멈추게 해준다. 그리고 따스한 손을 내밀어 조용히 뒤돌아보게 한다. 강요하지 않는 부드러운 속삭임에 어느새 나 역시 내 지난날들을, 그리고 내 안의 나를 들여다보게 되었다. 아이에게도 남편에게도 최고의 엄마이자 아내가 되려했던 욕심, 그러는사이 내가 진정 원하는 내 모습이 무엇인지 잘 살피지 못하고 살아온 날들, 아이가 나로부터 독립했을때 나는 나의 앞날을 어떻게 펼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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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군가에게 기적을 선물하는 방법이 있다섹시미라 | 2014/01/10

    기적은 착한일을 하는 사람에게만 생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구 ? 대부분의 책, 영화에서는 착한일을 하면 그보답으로 주인공에게 기적같은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로또같은 기적도 전생에 복을 지었거나 착한일을 하고 성실이 살아온 사람에게 돌아오는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현재의 기적은 로또같은 벼락부자가 되는 일이 기적같은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조그만 행복이나 곁에서 나를 위로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이 결국은 기적이라는 것을 모르고 산다 . 긴인생에서 가족이나, 친구 같은 존재가 얼마나 기적같은 일인지를 알게 되는 날은 오랜 생을 살고 난 뒤에 알수 있는 일이까?   "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을 읽는 순간 알게 되었다. 우리에게 오는 기적은 돈이 아니라 소중한 사람이 있느냐 없느냐, 내가 힘들때 나를 위로하고 어느곳을 갈곳인가에 대한 불안감을 같이 나눌 누군가 곁에 있느냐 라는 것을 말이다. 어느날 30년 된 나미야 잡화점에 좀도둑 세청년이 숨을 곳을 찾아 여기 오게 된다. 숨을 곳을 찾아 오게 된 잡화점에 "달 토끼"에게 고민을 상담하는 편지를 받게 되는 세청년 , 우리는 순결한 존재이거나 청렴결백한 사람에게 고민상담을 받아야만 제대로 된 길을 간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 자신의 인생들도 제대로 가지 못하는 세청년에게 고민상담을 하게 되다니 ... " 내 애기를 누가 들어주기만 해도 고마웠던 일 , 자주 있었잖아 ? 이사람도 자기 얘기를 어디에도 털어놓치 못해서 힘들어하는거야. 별로 대단한 충고는 못해주더라도 , 당신이 힘들어한다는 건 충분히 잘알겠다. 어떻든 열심히 살아달라, 그런 대답만 해줘도 틀림없이 조금쯤 마음이 편안해 질거라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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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우는 어른'이 되었습니다.da22ling | 2014/01/09

    사람을 사귈때 지금의 모습이 그녀 또는 그를 설명한다. 상대방을 파악하기 위해 어린 시절을 조사하거나 가족을 만나보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들은 첫인상을 몹시 중요하게 여겨서 그것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오류를 범한다. 나는 편견과 선입관을 증오하여 적어도 그런 잘못은 피한다고 할 수 있겠다. 친해지면서, 그러니까 친해진다는 것은 상대방을 알아가고 받아들인다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어린 시절의 얘기도 하게 되고 대화 속에 가족들을 등장시켜 만나보지는 못해도 친밀감이 형성되기도 한다. 작가와 친해진다는 것은 얘기가 좀 다르다. 나같은 경우는 작품을 접하고 그 안에서 공감대가 형성되면 그 작가를 좋아하게 된다. 그래서 그 작가가 쓴 모든 글을 읽어보고 싶고 심지어는 프로필을 보고 내가 좀 아는 사람인 것 같은 착각에 빠지기도 한다.  에쿠니 가오리는 책 띠지에서 옆 얼굴이 새겨진걸 보고 차갑고 선이 분명한 인상을 받았다. 글을 읽어보니 간결했다, 복잡하게 설명되지 않고 술술 이야기가 읽히며 조금은 싸늘한 느낌이었다. 개인적으로 여성 작가를 동경하는 나는 이런 그녀가 좋아졌고 이번 에세이가 무척 반가웠다. 우는 어른에는 그녀의 취향과 남성친구들, 원하는 것, 독서에 관한 글들이 실려있다. 소설을 읽으면서 공감하는 것으로 재미를 느꼈다면 에세이는 글쓴이에 대해 단편적으로나마 알게되는 재미가 있다. 나와 생각이 같다면 더 없이 반갑고 그렇지 않다해도 다른이를 이해하는 내공을 키운달까.   그녀가 어린시절 강아지와 살게 되면서 그녀의 아버지는 지나치게 애정을 쏟지 말라는 당부만 했단다. 나도 어린시절 계부에게 개를 선물 받았다. 그날따라 하교한 나를 반기며 옆동네의 한 집으로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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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shinahy | 2014/01/08

        서인영의 스타뷰티쇼에 출연해 페이스 셀프 마사지 비법을 전수한 시미즈 롯칸이 지은 책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 제목만으로도 여성들을 솔깃하게 만든다.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는 대단한 운동이 아니라, 몇 가지 습관을 고치고 짧은 시간에 할 수 있는 '롯칸식 8분 습관'으로 체형을 교정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운동할 시간도 내기 힘든 바쁜 요즘, 8분이라는 시간만 투자해서 할 수 있는 체형 교정. 시미즈 롯칸은 '롯칸식 8분 습관'을 직접 해보고 효과를 체험(15kg 감량)했다고...   다이어트와 운동을 위해서는 시간과 돈이 필요하지만 '시미즈 롯칸'은 그런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 같음 운동하기 싫어하고 귀차니즘인 사람들을 위한 책인것만 같은 '내 생애 최고의 몸매 만들기'         기본적으로 엉덩이, 다리, 가슴, 골반으로 나눠져 부분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나눠져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운동법? 동작들? 의 경우 흔히 어디선가 본 동작들로 별로 특별하게 다른것은 없음 하지만 이 책이 다른 서적과는 다른점이라면, 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 아니라 뼈의 움직임으로 몸매를 교정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게 최소의 동작을 실었다는 것. 하루에 8분 아주 잠깐의 시간동안 따라하기만 하면 빠르면 2주일 만에 달라진 효과를 느낄수 있을 꺼라고 자신있게 말함   '롯칸식 8분 습관' 엉덩이, 다리, 가슴, 골반운동 총 4파트로 나눠져 각 부분에 효과적인 운동법을 제시하고 있음 책은 전반적으로 한페이지 당 한 동작씩 자세사진과 간략한 설명첨부되어 있고 이 자세를 하면 어떤 효과를 볼 수 있는지 설명되어 있음. 전제샷으로 알아보기 힘든 부분은 세밀한 부분까지 확대샷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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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호박댕이 | 2014/01/07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를 움직이는 법 - 폴커 키츠     전 로비스트가 알려주는 설득의 숨은 비밀!   이 책의 저자 폴커 키츠는 이름만 대면 다 아는 기업들을 위해 협상을 모색하고 결정을 좌우한 로비스트로   자신의 로비스트 경험담에서 설득의 특별한 노하우~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지 효과 백단의 심리 트릭을 소개한 책 입니다.       이 책은 크게 논리/ 감정/ 인물/ 트릭의 테마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성공한 로비스트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논리로 설득하는 것이 아닌   심리효과를 이용한다고 하는데요.   그 심리효과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사례와 함께 소개 되어져 있습니다.     사실 알고보면 일상생활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전략들이라고 할까요?   그런 전략 안에 각종 심리효과들이 있고 그것이 왜 그렇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자신의 로비스트 시절의 사례를 소개하며 좀 더 받아들이기 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권리를 얻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와 논리를 펼치기만 하면 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논리로는 아무것도 달성하지 못 하는 데도   우리 일상 속의 논리는 과대평가 되어 있다고 합니다.     상대방을 설득하기 위해서는 그의 입장 뒤에 숨은 욕망을 들여다 보아야 한다고 하는데요.   자기 중심주의를 극복하고 정반대로 돌아서는 것!    우리의 시각이 아닌 상대방의 시각에서 그들의 관점을 들여다보고~   이해하려 하다보면 공감이라는 기적의 약을 얻을 수 있다고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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