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3년 11월 3째주
  •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 BED]세상에 도전해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만든 남자 이야기DoDo811 | 2013/11/12

        세상에 도전해 자신만의 특별한 삶을 만든 남자 이야기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 <BED> 현실에 안주하고, 목적 없는 삶을 사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       어렸을 적 텔레비전에서 너무 뚱뚱해서 수년을 침대에서만 생활한 남자를 본 적이 있다. 남자의 모습은 그저 하나의 거대한 살덩어리 같았다. 혼자서는 제대로 움직일 수도 없고 침대위에서 먹고 자는 것이 생활의 전부인 남자. 그런데도 그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은 온전히 어머니의 희생 덕분이었다. 나는 그 남자를 조금도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쩌다 그 상태가 되었는지, 왜 그렇게 사는지. 때문에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의 소설 <BED>의 카피를 보았을 때 나는 내가 맬컴을 이해할 수 있으리라고는 상상도할 수 없었다.   “형이 죽어야 우리 가족은 정상적으로 살 수 있다.” 침대에서 20년 동안 내려오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 맬컴 그의 동생이 이야기하는 이상한 우리 형, 그리고 이상한 우리 가족 이야기 데이비드 화이트하우스의 소설 <BED>는 침대에서 20년 동안 내려오지 않은, 600킬로그램이 넘는 세상에서 가장 뚱뚱한 남자 맬컴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다. 소설은 맬컴의 동생에 의해 서술된다. 그가 들려주는 맬컴과 그의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한 발짝 떨어져 그들의 삶을 관찰하면서 나는 ‘맬컴’에 대한 오해가 풀리며 그를 이해할 수 있었다. 맬컴은 25살 생일에 침대에 들어가 다시는 나오지 않는다. 어렸을 때부터 맬컴은 아무데서나 옷을 훌러덩 벗어 버릴 정도로 유별난 아이였다. 때문에 그가 처음 침대에서 나오지 않는 다고 했을 때 그의 가족은 또 괴짜 짓을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맬컴이 비정상적이어서 그런 행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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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 현재의 내 모습은 누구인가?푸른아카디아 | 2018/10/27

    이번 가을에 추리 소설을 한 번 접해보고자 마음 먹었는데, 마침 손에 쥐게 된 "대니얼 헤이스 두 번 죽다". 추리 소설에 대한 장르가 친숙하지 않았던 터라, 먼저 저자에 대해 살펴보고 저자의 시선과 의도를 살짝 알아보고 시작을 했다. 저자 마커스 세이키는 스릴러적 소설을 집필하기 위해서 경찰서에도 들락거리고, 시체 안치소에도 들어가 보는등 철저하게 직접 소설의 바탕이 될만한 소재를 발굴하고 익혀보고 경험을 토대로 사실적인 글을 치밀하게 옮기기로 유명하다고 한다.   그렇기에 작가와 주인공, 독자 모두가 두뇌싸움을 해야하는 스릴러 추리 소설에서는 그만큼 리얼리티가 살아나는 것이 아닐까 싶다. 우선 제일 먼저 눈에들어오는 것은 그럴듯하게 입체적으로 재단된 표지임은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듯하다. 얼굴을 반으로 가리고, 가려진 옆모습또한 실루엣으로 무언가 감추어진, 이 책의 주인공이 기억상실증으로 벌어진 일들에 대한 암시를 정말 상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는 것 같다.        뿐만 아니라, 중간 중간 장이 넘어갈때 모래 시계 모양을 아이콘을 삽입해서 시간의 경과를 시각적으로 보여주어서, 모래시계의 모래알이 떨어지면서 느껴지는 긴박감을 고스란히 전달하고 있는 듯 하다. 여배우와 드라마 작가의 벌어진 일에 대한 배경인 만큼, 1막, 2막의 연극이나 드라마 극무대의 연출에서 쓰일법한 용어로 막의 전환을 영화 촬영장에서 쓰이는 슬레이트 이미지에 배치해서 내가 읽고 있는 소설의 영상이 그려지는 듯 영화 속 활동사진들이 연신 그려지는 듯 생동감이 넘친다. 그밖에도 영화 시나리오 대본과 같은 장면 전환과 배역을의 대사 내용등 단순한 텍스트 소설로서 뿐만 아니라, 이러한 작은 장치들을 치밀하게 나열하여 삽입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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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는 척wjdrbs36 | 2013/11/16

    먼저 이 책의 저자가 놀랍다. 이 소설을 쓴 저자는 지금 대학생이지만 ‘아는 척’을 썼던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라고 한다.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가 없을 것 같다. 이제 고등학교 1학년에 다니고 있는 열일곱살 막내동생도 이 책의 날개를 제일 먼저 살피더니 부러움의 눈빛과 함께 질투 섞인 표정으로 ‘헐’ 이라며 딱 한마디를 하였다. 더 놀라운 것은 청소년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는 것이다. 물론 그 수상내역 때문에 나 역시 이 이야기가 궁금했다. 일단 이 책은 열아홉인 세 명의 여고생들의 이야기이다. ‘아는 척’ 이라는 책의 제목이 어떤 의미인지 도무지 예상할 수 없었고 그렇게 궁금증을 가득 품으며 책의 첫 번째 페이지를 넘겼다. 캄캄한 새벽을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인물들이 담배를 피워대고 맥주를 홀짝거리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이렇게 등장하는 인물들은 다름 아닌 여고생들인데 누구보다 절친인 세명의 그들의 이름은 윤희선, 박수현, 강진희 이다. 윤은 전교 1등을 놓치지 않는 공부를 잘하는 학생, 박은 화려한 피어싱을 하며 지각을 하고 미래에 대한 꿈이 확고하지 않는 그런 학생, 마지막으로 강은 미술쪽으로는 천재적인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미대를 지망하는 학생이다. 아주 간략하게만 보아도 너무나 다르고 다른 학생들인데 이들의 우정은 누구보다 뜨겁고 변함이 없다. 그리고 이들과 친한 엄지연, 또 강과 친한 안현우도 중요한 인물로 등장한다. 이들에게 어른들이란 ‘아는 척’ 밖에 하지 못하는 사람들일 뿐이다. 그리고 그들로 인한 갈등과 상처가 있다. 윤은 진학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부모님, 그리고 선생님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지 않는 것에 대한 갈등이 심하다. 박은 일찍이 아버지 없이 자란 자격지심, 또한 그것을 건드리는 엄마의 아픈 말, 그리고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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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진로학교jwsmlove | 2013/11/15

      여러 챕터로 나누어진 책으로, 7명의 저자가 나온다. 제목 자체가 나에게는 너무 마음에 들었다. 나는 요즘 3학년으로 취업이나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한다. 근데 행복한 진로 학교라는 제목을 보고, 나의 진로에 대한 고민이 조금 덜 스트레스를 받고, 행복하다고 생각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선정하게 되었다. 책을 빌리고 난 후에 뒷 표지에 ‘인생을 돈 벌기에 다 써버릴테냐’라는 문구가 있었다. 나도 공감한다. 돈이 전부는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무시당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는 현실이기 때문에 돈을 벌기위해서 직업을 선택하는 것은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이 너무 싫지만, 나도 그러한 선택을 따르는 이유는 이 사회적인 경향조차 내가 감수하고 직업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이다. 우리 집이 오빠도 운동선수였기 때문에 내가 하고 싶은 것이 있더라도 부모님께서 부담이 되실까봐 학원도 다니지 않았었다. 가난한 것은 아니었지만, 나처럼 경제적인 면에서 부담이 되는 사람들은 자신이 정말 원하고 하고 싶은 직업을 찾는 데 시간을 더 많이 소비하는 것 같았다. 항상 말하는 ‘의사가 되어라’,‘변호사가 되어라’,‘검사가 되어라’,‘판사가 되어라’, 이런 틀에 박힌 직업들이 아닌 진정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수많은 직업들을 알려 준다 . 남의 떡이 더 커 보이고, 남의 떡이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생각을 하다가 보면, 결국 많은 사람들이 욕심으로 행복을 쫓아가게 되고 어리석은 생각을 하게 되는 것이다. 앞으로는 윤리가 일자리가 되고, 정부, 기업, 시민 사회 경제가 사라지게 된다. 단순히 개인 이득을 위한 일자리는 개인주의적으로 직업의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런 사회가 빨리 오기만을 바란다. 임경수 라는 저자는 좋은 직업을 찾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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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의 마음을 알면 행복이 보인다유진이네책방 | 2013/11/14

    남자를 하나의 제품으로 생각하면서 길들여 살 수 있다면 사는 게 좀 더 쉬워질까요. 왜 남자들은 이러는 걸까?  남자의 정체를 파고들어 밝혀내며 나름 자기 방법대로 길들여 살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네요. 인간을 제품으로 여긴다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색다르기도 해서 유쾌한 마음으로 읽었어요. 맞다면서 공감도 하고 모르던 걸 새롭게 배우기도 하면서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방법도 깨닫게 되었고요.   여자와 남자의 머릿속에 들어있는 건 전혀 다르다고 하지요. '화성남자 금성여자'라는 책을 보면서 왜 여자와 남자가 서로 싸우고 이해하지 못하면서 다투는지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어요. 생각도 다르고 살아가는 방법도 다르고, 삶의 목표도 다른 두 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만들어 사는 건 큰 모험이지요. 전혀 다르게 생긴 사람 둘이 한 집에 살면서 같은 목표로 살다보면 싸움도 일어나고 크게 다투어 힘들어지기도 해요. 다르다는 걸 인정하면 좀 더 편해질 텐데, 서로 상대가 잘못되었다고 우기면서 쓸데없는 에너지를 쓰기도 해요.   가장 먼저 '남자'의 존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요. 이미 알고 있었던 것도 있지만 새롭게 배운 점도 있어서 고개를 끄덕거리면서 읽었어요. 다양한 남자의 유형을 살펴보면서 주변 남자들을 떠올려 보았는데 은근 재미있었어요. 아주 매력적인 남자의 유형은 아무리 떠올려 봐도 제 주변에는 없더라고요. '친구 같은 남성'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런 남자에게도 분명 함정이 있지요. 대부분의 남자는 여러가지 유형이 복합된 사람들이에요. 어떤 부분의 성향이 더 강한가의 차이가 있을 뿐이에요.   고장난 남자에 대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정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여자들 눈에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다 고장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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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다 간결하고 명료한 삶을 위한 개혁hajin817 | 2013/11/14

      현대 사회가 복잡하다, 보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현대 사회가 복잡해졌다는 것은 거의 의심할 바 없는 명제처럼 받아들여지고 있는 명확한 사실입니다. 확실히 한 세기 전은 물론이고, 불과 한 세대 전인 30년 전과만 비교해 보더라도 지금의 사회나 사람들의 생활은 이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복잡하고 다단해졌습니다. 그런 만큼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그 복잡함으로부터 받는 스트레스와 신경증도 현격하게 증가했음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물론 사회와 산업이 고도성장을 거듭함에 따라 사회와 산업의 구조와 행태가 급속하게 복잡하고 난해해진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이는 기계공장산업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20세기에는 물론이고 IT 산업으로 중심이 옮겨간 뒤인 21세기에도 산업 자체가 지닌 복합성으로 인해 일정부분 불가피하게 유도된 경향이 확실히 있습니다. 단순한 구조의 기계나 프로그램이 점차 복잡하고 복합적인 성격으로 발전해 가면서 비롯된 것이지요.   하지만 이러한 급격하게 심화된 사회와 산업, 생활의 복잡화는 필연적으로 그 속에서 생활하는 개인에게 심한 스트레스와 함께 소외와 불복의 정서를 발생시킵니다. 인간의 두뇌는 산업의 급격한 성장 속도를 누구나 따라갈 만큼 보편적으로 발달하는 것은 아니고, 그러한 방향성 자체가 맞지않는 사람들도 상당 수 있게 마련이니까요. ‘복잡하고 피곤한 현대 사회 속에서 단순하고 여유롭게 살고싶다’는 것은 대부분의 현대인들에게 공통된 소망일 정도로 현대 사회의 복잡함은 현대인들이 인내하고 적응할 수 있는 정도를 훌쩍 넘어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런데 첨단 산업이나 정보통신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람들의 일상의 모든 측면이 그렇게 동등한 정도로 복잡해지는 것이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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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여행자들아성 | 2013/11/13

    직장에 대한 회의가 느껴질 때면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지는 것은 사회생활 좀 해봤다고 하는 대한민국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가지게 되는 감정일 것이다. 하지만, 사표를 마음 속에서만 던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3박 4일짜리 패키지 여행가는 것조차 쉽사리 마음먹기가 힘들다. 그런데 이 작품의 주인공 요나 씨에게는 그러한 기회가 주어진다. 훌훌 털고 새로운 마음먹을 수 있는 기회로 재난여행 투어가 주어지게 되는 것이다.   물론, 출장을 핑계로 가지게 되는 싱크홀 체험은 그저 얻어진 게 아니다. 퇴물 취급 받으며 곧 자신에게 닥쳐올 퇴사 시기를 스스로 결정 지은 것에 대한 보상 정도랄까. 투어 프로그래머의 직함에 어울리는 않게 고객대응 업무에 내몰리고, 그것도 모자라 직속상사로부터 퇴물 압박을 당해야 하는 처지에까지 이르게 되니 더 이상 어쩔 도리가 없어서 던지게 된 사표였으리라.   그래서일까. 10년차 직장생활을 마감 짓는 그녀의 생각으로부터 종종 동감을 하게 되니, 특히 자신이 좋아서 업으로 택한 일이, 어느새 다른 직업과 별 차이가 없어지게 되는 대목에 이르러서 ‘아~!’하는 탄성을 나오게 한다. 하지만, 본격적인 이야기는 퇴직 휴가차 떠난 여행지에서 시작된다. 재난여행 프로그래머로서 이제 자신이 일을 놓아야했던 주인공은 우연히 찾아온 재난 계획에 참여하게 되고, 이를 통해 회사로의 복귀를 꿈꾼다. 아마 퇴사를 목전에 둔 시점에 그와 같은 제의를 받게 된 보통의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쉽게 뿌리치질 못한 유혹이었으리라.   하지만, 유혹의 특징은 매혹적인 장점과 함께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것 아니겠는가. 주인공의 경우, 그 치명적 단점은 바로 많은 이들의 목숨을 앗아가게 되는 계획에 동참한다는 것이다. 즉, 자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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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업이 직업을 만들고...danakim | 2013/11/12

      세상을 바꾸는 1000개의 직업을 읽고..   우리모두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직업이 없어서는 안될 수단이 되었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 그리고 직업을 구하는 사람들 또 나아가 사업을 구상중인 사람들에게 명쾌한 비전을 제시해주는 책 세상을 바꾸는 천 개의 직업은 정말 인상 깊었다. 이 책은 박원순 변호사가 5년 동안 전 세계를 돌면서 생각해내어 시민단체, 공익, 아이디어 기업 등 미래 직업의 구체적인 아이템 1,000가지를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에는 너무 좋은 아이템이 많아서 10가지 직업을 선정하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 정말 이런 1000개의 직업 중에 내가 갖고 싶은 직업이나 할 수 있는 사업을 다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선 내가 관심 있었던 분야나 새로운 직업에 관심이 많이 갔는데 그 중에서도 농촌 일손 뱅크 운영자가 관심이 많이 갔다.   농촌 사람들 또한 도시로 몰리면서 우리의 주식을 담당하고 있는 농업계 노동력에 비상이 걸려있다. 그래서 일손이 필요하고 그 일손을 도시에서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에 정말 매력을 느꼈다. 그런데 나는 저자와는 달리 농촌을 돕게 될 일손을 도시에서 구하되 젊은 사람들 보다는 노년층을 타깃으로 하면 어떨까 한다. 우리나라도 노령화가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이들의 경제 활동 또한 우리나라 경제이익으로보다 나아가서는 개인적으로 그들이 더 이상 우리사회의 힘없는 약자 들이 아니라 당당한 직업일꾼이라는 것을 다시 인식시켜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요즘 사람들이 말하길 인생은 60세부터라고 하지 않았던가. 평균수명이 길어짐에 따라 그들이 어떻게 어떠한 삶을 질적으로 윤택하게 생활할 수 있느냐가 너무도 중요한 지금 나는 젊은 세대에게도 이러한 직업 또는 창업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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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서도 행복할 것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블루바람돌이 | 2013/11/11

        행복을 찾기 위해 누구는 돈을, 돈이 있는 누구는 권력을, 권력을 가진이는 더 큰 권력과 명예를 찾는다고 생각한다. 돈이 없는 그 누군가는 무엇이 행복이라고 생각할까? 10대, 20대, 30대, 40대 중반을 접어드는 나는 무엇이 행복인지 행복이란 두 글자의 의미를 되짚어 본다. 10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과연 그럴까? 소소한 웃음 속에, 사소한 물질에도 어느덧 행복이란 두 글자가 마치 잃어버린 보석이라도 되는 듯 찾아 헤매는 우리들을 주인의 손길과 끼니때마다 주는 밥그릇에 행복을 느끼는 애완동물 보다도 못한 생각도 든다. 그래서일까 마치 사회성공이 가정과 직결되는 양 그렇게 바쁘게 살아온 나날들이 황혼에 이르러 보상 받기를 원하는지도 모른다. “집에서도 행복할 것” 이 책이 주는 행복의 지침서라기 보다는 소소한 가족과의 대화 속에서도 행복이 살아 숨쉬고 있다는 사실과 가정이야 말로 진정한 행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여러분들도 행복이 보석이 아니라 흙, 공기 같은 존재라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나이가 불혹을 넘어 중반에 다가오니 이번 한가위에 떠오른 보름달 아래 정한수에 마음이 젖어 듭니다. 이 나이에 친구들 보다 직장 및 협력사의 추석 인사가 다인 지금 현재 이 사회에선 가족 외엔 없는 것 같은 느낌마저 듭니다. 뭐가 그리도 바쁘고 또 바쁜지 추석 전 날도 업무에 시달리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추석을 가족들과 보내느라 동네와 집 주변에 차들이 많아 마을 어귀에 주차하고 어슬렁 집으로 향했습니다. 보름달이 환하게 길을 밝혀 가로등 조차도 촛불 같더군요. 어릴 적 어머님이 추석 한가위 보름달이 뜨면 장독대 앞에 정화수(井華水)를 떠다가 뭘 그리도 열심히 달에게 빌고 또 빌었는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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