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3년 10월 2째주
  • [서평] '아이의 사생활 2' - 놓쳐서는 안될 부모들의 필독서♡지영파파 | 2013/10/08

    아이의 사생활 1편도 아주 유익했지만 2편은 정말 부모님들이 꼭 봐야할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아이의 사생활 2편은 아이들의 사생활 속으로 더욱 깊숙이 들어가 성(性) 문제, 미디어 중독에 대해 다루고 있다.이 두 문제는 자녀를 둔 부모들이 최근 한창 고민하고 있는 문제들이기에 아주 적절한 시기에 책이 나온듯하다.첫째 딸아이가 10살, 둘째 아들이 6살이다.첫째는 이제 반에서 좋아하는 남자아이도 생기고 가끔씩 아빠인 내가 목욕도 시켜주는데 이제 가슴도 살짝 나온듯한 느낌이 드는게 신체적으로 변화가 시작된 것 같다.둘째 아들 놈은 가끔씩 자기 고추(성기)를 만지막 거린다.소중한 고추이니 자꾸 만지면 안된다고 주의를 주곤한다.이처럼 아이들이 성에 눈 뜨고 있는데 부모인 나와 아내는 확실히 어떻게 해줘야 할지 고민이다.뭐라고 말해주기는 하지만 이게 맞는 교육방법인지 모르겠다.아마도 많은 부모들이 비슷한 경험을 하고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것이다.성, 영어로 SEX라고 하면 흔히 남녀간의 성관계와 연관지어 많이 생각하면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입에 올리기를 부담스러워 한다.하지만 성이라는 것은 그렇게 감추어야 할 나쁜 것이 아니고 아이에게는 어렸을 때부터 성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주어야 한다고 말한다.책에서는 가장 기본적이면서 좋은 성교육방법으로 가족들이 함께 모여 섹스토크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이렇게 해야 아이들이 성에 대한 고민을 풀 수 있고 올바른 성지식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다.이것은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남자,여자의 성별에 따른 차이, 몸의 변화, 성에 대한 욕구 등에 대해 부모가 멘토가 되어야 하고 어려운 문제는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한다.그렇게 해야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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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STEAM형 교육의 완성 <우리나라>milkyu | 2017/01/01

    제가 STEAM형 교과가 늘 새롭다고 여기는 것은 이 큰 주제 때문이예요. 우리나라는 사실 딱 1학년에 맞게 배울 수도 있고, 좀 더 확장해서 보여주면 미리 사회과목 선행이 되기도 하는 특별한 주제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면에서 핵교에서 나오는 책은 엄마와 아이의 의지에 따라 체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어서 넘 좋거든요. 그래서 이번 책도 너무나 기대가 되었답니다.   이번 책에서 즐겨읽었던 것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암 민속마을과 국립중앙박물관 아시아관이예요. 사실 광화문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짓는다는 기사를 보았을때 저는 별로 탐탁치 않았어요. 박물관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여간해서는 박물관 신축을 반대하지 않는 편인데, 여러가지 이유로 예산낭비란 생각이 많았거든요. 그러나 실제 가보기도 했고, 이 책을 통해 전체적으로 조망을 해 보니 가까운 곳에 이런 박물관이 있어서 오히려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땐 아! 이런 곳이구나! 하고 구경 정도에 그치는 방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을사늑약에 대한 억울함, 일제강점기의 억압, 한국전쟁과 그 전챙을 치유하는 밥업으로 교육과 국방, 경제에도 신경을 쓰게 된 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어요. 다음에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찾는다면 이런 내용을 이미 인지하고 볼 수 있어서 더욱 알찬 방문이 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해 봅니다.   그리고 항공뷰로 찍은 외암 민속마을은 보기만 해도 옹기종이 아담한 마을이예요. 500여년 전 강씨와 목씨들이 살다가 평택 진씨가 터를 잡았는데 진한평이라는 분의 사위인 이사종이 장인의 재산을 물려 받아 이곳에 터를 잡아서 예안 이씨들이 정착했다고 해요. 외암 민속마을을 소개하는 글도 재미있지만 사진자료들을 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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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평] 블라인드 사이드- 생각의 사각지대원이욱이맘 | 2013/10/12

          처음에 이 책의 제목을 봤을때, 심리학 서적에 가깝다고 생각했다. 어떤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작용되는 비합리적인 신념이 무엇이며 어떻게 형성된 것인지에 대한 과정을 실례를 통해 조금이나마 내게 비춰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이 책을 펼쳤다. 그런데, 내 예상과는 달리 이 책은 경제 서적이었다.   이 책의 저자는 기본적으로 인간은  욕심이 많고, 경쟁적이고, 질투가 심하고, 탐욕스럽다는 전제로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은 이용 가능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결정은 내린다는 가정은 참이 아니라고 말한다. 때때로 사람들은 별 이유없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따라한다. 막연한 믿음을 갖는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부분은 별로 나와 상관없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었다. 흔히 말하는 재테크에 관심이 없는 나로서는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에 관해서는 합리적이든 비합리적이든 어떤 결정자체를 내려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앞으로 이런 부분에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있어서 최소한 '신속한 결정' 이나 '군중심리'에 끌리지 않고 좀 더 현실적이고 합리적으로 생각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   관심이 갔던 부분은 3장 욕망의 과학-쾌락적 사고 파트이다. 광고와 판매는 실질적인 물건의 질이나 소비자의 필요가 아닌 감정에 의해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프로이드의 이론을 제시하면서  이드, 자아 그리고 초자아로 구분되어지는 사람의 심리 중 무의식인 이드에 호소하여 판매자는 광고를 통해 사람들을 조종하고 이용한다는 것이다..   우리의 구매습관은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조사과정을 거친 논리의 결과가 아니다. 판매와 광고는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다. 인간이 합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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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폴리스맨 - 세상이 끝난다면? |린넷798 | 2013/10/11

      세상이 끝난다.   지구의 멸망, 혹은 세기 말의 모습을 그린 작품들은 생각보다 많았고, 여전히 많으며, 앞으로는 더욱 많아질지도 모르겠다. 누군가의 종말이 아닌 세상 모두가 끝이 나는 그 종말이 정말 온다면 사람들은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 세상이 발전할수록 인류는 더욱 자주, 더욱 깊게 종말과 인류의 끝에 대해 고민하게 되는 듯 하다. 그리고 그 고민은 문학과 예술에 고스란이 드러난다. 라트스 폴리스맨 역시 그런 테마를 가지고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세상이 곧 멸망한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조금 다른 전제를 깔고 시작하고 있다. 멸망의 시간이 정해져 있는 것이다.     세상이 곧 멸망한다와 세상이 3일후에 멸망한다는.. 마치 나는 곧 죽는다와 너는 3시간 후 사망한다와 같은 차이를 보이는 말이다.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인류.. 그 인류의 혼란속에 라스트 폴리스맨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혜성이 지구를 향해 돌진하고 그로인해 얼마남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고 있는 인류, 하지만 라스트폴리스맨 속의 인류는 아직까진 정확한 날짜를 선고받지 않은 상태이다. 아직까진 정확한 날짜를 선고하겠다는 바로 그 공표일만이 정해진 상태이다.   하지만 세상이 멸망할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고 시간은 시시각각 다가온다. 그리고 그 사실을 알고 있는 세상의 사람들은 멸망을 앞두고 혼돈을 경험하고 있다.   누군가는 일상에서 벗어나 그동안 하고 싶었던 버킷리스트를 실행하고, 누군가는 폭주하며 누군가는 무기력해진다. 그리고 남은 누군가는 평소와 다름없이 자신의 일상에 충실하고 있다.   라스트폴리스맨은 바로 그 일상에 충실한 남은 누군가이다. 멸망을 선고받은 인류, 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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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보 채권투자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고무고무6308 | 2013/10/11

    직장인 초년병시절.. 무턱대고 뭍지마 중국펀드에 투자를하고 큰손실을 입은후 "투자한 기업이 망하지만 않는다면 원금+이자가 보장되는 채권투자!!" 를 알게되고 책을 찾아봤지만 마땅히 초보채권투자자에게 어울리는 책이 없었다.   초보 (장내)채권투자자는 대부분 가본다는 모네타 미가의 "Topsilve" 글을 읽고 채권투자를 시작하였다. {http://blog.moneta.co.kr/topsilve/3942338/3513041  지금봐도 왠만한 전문가 이상으로 전문적이면서 쉽고 편하게 설명한글} 그당시 투자했던 채권중 생각나는회사가  대한전선, 금호석유화학, 금호산업, 금호타이어, 중앙디자인, 대우자동차판매... 모두 투자 적격등급 BBB+ 이상으로 만 투자했지만 "중앙디자인" 과 "대우자동차판매"는  판산하여 채권은 휴지조각이 되고 말았다. 그이후 한동안 주식과 채권에 대한 관심은 잠시 미뤄두고 적금과 예금만하면서 차후에 실력을 쌓고 다시 도전하기로 마음먹으며 내 본업에 충실하면서 지냈다.   채권을 만기보유하기로 마음먹고 투자하는순간 내 수익률은 확정이되는 Fixed income 이다. 마음먹이기에 따라서 매달 이자가 지급되게끔 분산투자할수도 있어 매달 고정적인 수입을 원하시는 은퇴하신 부모님세대에도 매우 유용한 금융상품인것이다. 그러한 채권중 투자적격등급이라고하는 BBB+ 등급의 회사채는 3년내 부도율이 1%미만이라고한다. 하지만 올해만 봐도 LIG건설 이나 STX, 그리고 이번 동양그룹까지...  체감 부도율은 30%이상인것같다.   내가 어떤부분을 간과하고 있엇는지 어떤것이 부족한지를 느끼고싶어서 "채권투자하기전에 꼭 알아야할것들" 을 읽어봤다.   장내, 장외채권, CB(본문127p 소제목 CW로 오타), BW, 해외채권, 신흥국국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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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금 놀라운 위로의 책. 안녕, 누구나의 인생책읽고싶은계절 | 2013/10/10

    조금 놀라운,이라는 표현을 쓴 것은 나의 개인적인 취향때문인 것이 크다. 자기 계발서라고 분류되는, 지침서류의 책들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다. 완전히,싫어한다!,라는 것과는 조금 다르다. 책을  편식하는 습관 때문에, 삶에 좋은 재료와 양식이 되는 책들을 무조건적으로 배제하고 본다는 것이 나에게도 그다리 도움되지 않는다는 걸, 책을 읽는 수많은 시간들 동안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무언가 가르치려고 하거나 더 많이 알고 있는 사람으로서의 조언,이 은근하게 깔려 있는 것이 아닌, 대놓고 쓰여 있는 것들이 그저 후순위일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대놓고'의 축에 속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의 마음조차 위로가 됨에 있어서 '놀라운'이라는 수식을 선택할 수 있었다는 것.   셰릴 스트레이드의 상담일지들이 묶인 이 책은, 그 콘셉트대로 '고민을 상담하는 사람의 질문'과 '고민을 들어주는 그녀의 답변'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자칫, 내가 직접 하지 않은 질문들에 대해 답해주는 이 글들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고?,라는 의문을 품을 수도 있다. 나같은 부류의 사람들에게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서평단 모집 글들 중에, 나는 왠지 이 책은 읽고 싶었고, 사실, 서평단이라는 것을 알게 된지 얼마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래서 이것이 될 가능성이나 있는지 제대로 판단이 서지도 않는, 반신반의의 기분으로, 오직 이 책 한 권에 대하여서만, 읽고 싶은 독자임을 밝히는 글을 썼다.   그런데, 책이 내 손에 도착한 것이다. 그리고 더 좋은 기분이 되었던 것은,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이다. 왜냐면, 누구나처럼 품을 수 있는 의문들이, 책을 읽으면서 점점 잊혀져 갔기 때문이다. 셰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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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는 고전에 취해서…Tucson | 2013/10/10

        논어란 책은 신선하지 않다. 아마도 오래 전에 저술된 책이라서 그런 것 같다. 혹은 많은 이들이 읽어서일지 모르고, 조선시대의 성리학에 대한 폐단을 담은 한국사 책들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되고 있는 유학, 혹은 성리학에 대한 인식이 팽배한 오늘날, 아무리 논어에 대한 가치가 강조되어도 어딘지 모를 장벽이 생긴 것은 맞는 것 같다. 그만큼 논어와 공자의 이야기는 너무 먼 것만 같아 보인다.   중학교 때인지 고등학교 때인지 ‘논어’라는 책을 접한 적이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사실 그 때 읽는 것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특히 ‘이굴위신’이란 책을 통해 느낀 문제의식이다. 어떤 의무감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완독은 했지만 그냥 나에게 억지로 읽었던 재미없던 책이었던 것 같다. 차라리 공자라는 이름에 매달린 어린 소년의 치기와 같단 생각이 든다. 많은 책들이 그렇지만 논어는 어른에게 적당한 책인 것 같다. 저자의 마음처럼.   세상의 격렬함을 어느 정도 경험한, 그리고 그에 익숙한 노련한 장년은 아마도 지금 전에도 논어를 읽은 것 같다. 하지만 그 때와 지금의 논어와 공자, 그리고 많은 이들의 내용을 좀 더 성숙하게 이해하고 처리한다. 세월의 강점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저자는 성숙의 깊음을 간직한 채, 논어라는 텍스트 하나하나를 음미하면서 자신의 문제와 연결시킨다. 그리고 연이어 나오는 성찰과 관계된 이야기는 논어가 어떤 책이고, 공자는 어떤 이였으며, 공자와 함께 있었던 이들의 이야기는 무엇이었던가를 깊이 있게 이야기한다. 세월을 많이 산 이의 강점이 오롯이 드러나는 부분에서 그 때의 공자를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성년의 입장에서 재해석하며, 그리고 그들을 신화화시키지 않으면서 인간의 모습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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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소드 스타일즐겁게즐겁게 | 2013/10/10

    메소드 스타일 1등 기업과 싸우는 작은 회사의 7가지 집착     먼저 이야기 하자면 “나는 성공담을 싫어한다.” 특히나, 옛말에 운칠기삼(運七技三)이라고 그렇게 알려줬는데도 “내 성공은 오직 순전히 내 노력만에 의한 것이며, 이 이야기를 듣는 너희들 누구라도 내 방법을 따라하기만 하면, 절대 성공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라고 떠들어 대는 성공담을 많이 읽어봤다. 여기에 매우 오만하게 자신이 개발한 몇가지 성공의 지엽적인 방법을 덧붙여주면 진정한 ‘밥맛’ 스타일이 완성되긴 하겠다.   ‘메소드 스타일’은 성공담을 담은 책이다. 내가 아주 싫어하는. 줄거리는 거대 기업들 사이에서 아주 작은 기업을 일으켜 큰 회사로 키워낸 애덤 라이언과 에릭 라우리라는 두 젊은이가 그들이 성공한 방식을 적어 보여준다는 것인데, 내가 딱 싫어할 책이지만 나는 이 책을 선택하고 읽었다.   그 이유는 ‘메소드’라는 회사가 뭘 파는 회사인지 궁금했기 때문이고, 사진의 표지가 맘에 들어서 였다. 단순한 이유이지만 애덤과 에릭은 내 손에 이 책을 들게 하는데 성공했다. 읽고난 소감은 ‘재미있었고, 심지어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 나처럼 성공담/위인전을 향해 썩소를 날린 적이 있는 당신에게라면 추천해보고 싶다.   책의 제목은 “메소드 스타일”이다. 아마도 PSY의 노래 ‘강남 스타일’과의 연관성이 의심되는 제목이지만, PSY와는 크게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메소드’는 세제를 만드는 회사였다. 우선 한가지 궁금증은 해결 됐다. 유니레버각 장의 제목이자 이 책의 부제인 7가지 집착들은 다음과 같다.   집착 1. 문화 클럽을 만들어라 - 문화를 경쟁우위로 삼아라. 브랜드는 안에서 밖으로 표출된다. 집착 2. 옹호자를 양성하라 -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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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마딩의 여덟째날토토로를만나다 | 2013/10/08

      처음 이 책의 표지 속 여인의 가련한 눈빛이 무엇을 말하나 궁금했는데, 읽는 도중에는 몰랐지만 읽고  난 다음에는 알 것 같다. 장마딩의 여덟째 날..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 책은 시작하기 전에 이미  궁금한 것 투성이었지만 결국 그것도 금세 풀렸다. 제목과 표지가 절묘하게 이 책의 이야기와 연결이 되는.. 아니 모든 책은 당연히 그러해야 하겠지만 이 책은 유독 그러했던거 같다. 처음 뒷 표지의 설명을 읽고 첫 페이지를 넘겼을 때 순간 무슨 종교 소설인가?하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면서 나의 무식(?)을 드러내고야 말았다. [장미딩의 여덟째날]은 “의화단 사건” 중국 청나라 말기 에 일어났던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픽션을 가미해 놓은 리루이의 장편소설이다. 리루이.. 우리 모두에게 생소한, 아니 나만 잘 모르는지 잘은 알 수 없지만 처음 이름을 들어본 중국의 작가이다. 꽤 유명한 작가인 것 같긴 한데 그 동안 우리에게 왜 알려지지 않았을까?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구문명과 신문명의 충돌이라고도 할 수 있겠다. 지키려는 자와 그 자리를 빼앗으려는 자.. 중국의 하늘바윗골 사람들에게는 아주 오래전 자신의 선조로부터 이어온 하늘어미 여와라는 토속신앙 이 있었다. 그것은 그들에게는 서양의 하느님과 같은 존재다. 그런데 그런 그들에게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서양의 종교가 들어왔다. 당시에는 서양인 자체도 생소한데 그들에게 뿌리 깊이 박혀있는 신앙까 지 뒤흔들려하니 아마도 많은 정신적 혼란이 있었을 것이다. 사실 중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역시 조선 시대 신해박해 등.. 하여 천주교의 탄압이 있었다. 그런데 어쩌면 그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 다. 현대에도 새로운 것에 대한 거부감은 항상 그것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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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 길을 떠나 날다쩡쓰39 | 2013/10/07

    열세 명 어린 배낭여행자들의 라오스 여행기   오랜만에 미소를 짓게 하는 책을 만났다. 여행기라면 여행기라고 할 수 있는 이 책에는 그 이상의 무엇이 담겨 있었다. "아이들 길을 떠나 날다" 이 책은 학업과 반복되는 평범한 일상속에서 살아가던 아이들 (중고생들)이 해외여행... 그것도 낯설고 험할수도 있는 라오스라는 나라를 여행하는 동안 세상과 부딪치면서 무엇을 보고 느끼고 깨달은 지를 잘 담아놓은 여행기이다.   맨 처음 책의 표지를 보는 순간 "와~~" 하는 함성이 절로 나왔다. 표지를 장식하고 있는 사진 때문이다. 낡은 트럭에 자유롭게 앉아 있는 아이들의 모습... 그 모습에는 10년차 배낭여행자 다운 그런 자유로움이 보였다.  "도대체 이 아이들 어떤 여행을 하고 있기에 이런 모습이지?" 하는 생각과 함께 책을 읽어 나갔다.     일단, 이미 라오스를 여행해 본 나로써는 이 여행이 얼마나 힘들었을지 미리 짐작이 되었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걱정도 되었다. 더위, 위생 그리고 아직은 낙후 된 환경들.... 그 환경 속에서 편안함을 누려온 아이들이 잘 적응할 수 있을까? 실제로 20대 이상의 성인들도 때론 힘들어하는 여행지 중의 한 곳이 라오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을 한장한장 넘길수록 내 예상과는 달리 아이들은 무척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가고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작가이자 인솔자인 어른들의 도움을 완전히 받는것도 아니었다. 숙소며, 식당이며 각자가 해결해야 함에도 아이들은 능수능란하게 잘 해나갔다. 물론 역경을 겪을 때도 있다. 자전거 여행을 하다 넘어지는 바람에 크게 다쳐서 병원신세까지 지게되는 일... 하지만 그 속에서도 아이들은 하나의 깨달음을 얻는다. 하루하루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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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가 떨리는 분노, 그러나 희망.연꽃폴라리스 | 2013/10/07

    몇년전에 일어난, 아주 생생히 기억하는 사건.조두순 사건, 나영이사건으로 알려지며 치를 떨었던 기억이 난다.50이 넘은 범인이 8살아이를 강간 상해한 사건으로 유아성폭행사건이 많지만유독 기억에 남는이유는 그 과정에서의 잔인한 구타와 성고문, 그로인해 심각한 장기훼손이 생겼다는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형벌이 얼마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 당시 또한번, 법에 대해 실망하고 분개했었다. 내용을 자세히 알고 있었지만, 역시 책을 읽는내내 주체할 수 없는 감정때문에 몇번씩 쉬어가야했다. 가해자의 욕망때문에 철저히 무너지고 고통 받는 가족들을 보면서 끝없이 화나고, 안타깝고, 가슴 아팠다.감히 그 고통의 정도를 상상도 할 수 없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음을 택하고 싶을만큼이라는것으로 가늠해본다. 오래전에 남동생이 음주운전자로 인해 조금 다쳤던 기억이 있어서, 그때의 분노로 조금 가늠해본다.그 당시 그 소식을 듣고,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것이 무엇인지,초등학생시절 장난으로도 누군가를 때려본적 없는 내가 무엇이라도 손에 잡히는것이 있었다면그 사람에게 휘둘렀을 것 같은 분노였다.가족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다쳤을때도 이 정도인데, 딸이 그런 고통을 겪었으니 정말 그 범인을 죽이고 싶었을것이다. 모든것이 무너지고, 그대로 없어져 버릴수도 있었는데, 그들은 힘을내었다.죽을만큼의 고통을 참고, 조금씩 조금씩 힘을내였다.어린 딸을 위해서, 아빠로서, 엄마로서, 죽을만큼 최선을 다했다.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그들은 서로에게 최선을 다했다. 딸을 위해 눈물겹게 노력하는 아빠를 보면서, '우리 아빠도 나를 저런 마음으로 키웠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더욱 찡했다. 서슬퍼런 칼을 들고 쫓아갈만큼,차도에 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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