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3년 07월 1째주
  • 1만 시간의 노력보다 1초의 기회가 더 강력하다? (클릭 모먼트)판단유보 | 2018/03/23

    보통 '자기계발서'라 분류할 수 있는 책 치고 마음에 드는 책은 그닥 많지않았는데, 이번에 읽은 <클릭 모먼트 : 행운과 능력이 교차하는 결정적 순간의 힘>은 의외의 독창성이 읽는 재미를 주는 책이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 분야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1만 시간의 투자가 있어야 한다는 게 정설인 것처럼 사람을 압박(?)하곤 했는데, 이 책에서는 '현실은 꼭 그런 것'이 아니고 다른 창조적인 방법이 있다는 거다. '1만 시간의 법칙'이란 게 뭔가? 말콤 글래드웰 Malcolm Gladwell의 <아웃라이어 Outliers>에 소개되어 유명해진 개념으로, 어느 분야에서든 세계 수준의 전문가, 마스터가 되려면 1만 시간( 대략 하루 세 시간, 일주일에 스무 시간씩 10년간 연습한 것과 같은 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왜 어떤 사람은 연습을 통해 남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내는가’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설명해주지 못하지만, 어느 분야에서든 이보다 적은 시간을 연습해 세계 수준의 전문가가 탄생한 경우를 발견하지는 못했다면서 어쩌면 두뇌는 진정한 숙련자의 경지에 접어들기까지 그 정도의 시간을 요구하는지도 모른다고 하였다(아웃라이어 59쪽 참고). 오직 연습! 또 연습만이 결국 성공에 이른다는 이러한 접근법에 대하여 이 책의 저자는 '테니스, 바이올린, 농구 같은 특정한 종류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닐까?'며 의문부호를 붙이고 있다. 그러면서 "이 법칙은 대부분의 다른 분야에서는 실패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49쪽)"고 논지를 풀어나가니 약간의 난감함(?)과 함께 어찌 흥미롭다 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뭔가? 의외한 간단한 생각이다. 하나는 성공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으로, 성공은 우리의 믿음보다 훨씬 더 무작위적 random이라는 거다. 둘째는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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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을 리모델링 하기를 두려워하지 말자!도요새 | 2013/07/04

    나는 현재 마흔을 훨씬 넘어 쉰으로 달려가는 지점에 서 있다. 쉰에 가까운 나이를 살다보니 인생이, 삶이 참 속절없이 빠르게 지나가버린다는 사실을 절감한다. 마흔에 나는 무엇을 했나 되돌아보면, 그때도 지금처럼 최선을 다해 열정적으로 살았음을 알 수 있다. 그런 시간들이 있었기에 지금 이 자리의 내가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그땐 지금보다 더 가난하여 20년 가까이 된 낡은 차를 몰고 다녔었고, 뭔가 창조적인 일을 찾고자 동분서주하며 고민도 많이 했었다. 생각해보면 행복이란 크고 멋진 어떤것을 소유해야 느낄 수 있는건 아니다. 마흔즈음에 내가 몰고 다녔던 덜덜거리던 엑센트는 운행중 멈출지도 모르는 불안한 상태였으나 나는 낡은차나마 몰고 다닐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살았다. 얼룩진 시트에 파뭍혀 음악을 들었고, 때로 힘들면 그것을 몰고 조금 먼 곳까지 다녀오기도 하면서... 옆으로 스쳐지나가는 크고 멋진 차들을, 그 차에 탄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았다.  행복이란 절대적인 것으로 다른 사람들과 비교할 수 없는 것이기에 내가 가진 것 안에서 소박한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았던 거 같다. 지금도 10년된 밴을 몰고 다니지만 '이 나이에 어울리는' 멋진 차를 몰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럽지 않다. 어쩌면 상담을 하면서 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그들의 화려한 성공 속에 감추어진 어둡고 우울한 그림자를 많이 봐 온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 참 좋다. 일단 아주 쉽게 쓰여져 읽기에 편하고 이해도 잘 된다. 마흔이 인생의 절반쯤이라 볼 때 그 시기를 방황하며 살고 있는 남성들의 관점에서 서술되었다. 남성들이 읽으면 팍팍 가슴에 꽂힐 이야기들일 듯하다. 죽어라 일하는 남자들의 삶은 얼마나 팍팍할까. 가족부양이란 책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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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살림쪼맨한다천여천 | 2013/07/03

    참 오랜동안 붙잡고 놓지 못하고 꾸역꾸역 읽어내렸다. 이 책이 지루해서가 아니다. 읽기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아 책을 읽기 좀 버거운 상황에 놓인 탓이라해두자..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흘러서야 오늘 겨우 마침표를 찍었다. 고승들의 삶과 지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이 책을 엮은 이는 기자란다. 기자가 쓴 글은 딱딱해...이런 편견이 깔려있었던 것일까? 지루하지도 않은데 왜 자꾸 어긋나고 놓게 만드는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내가 두고두고 곱씹으며 살아야하는 지혜를 너무도 쉽게 터득하려하는 내 욕심을 자제시키는 무언가의 이끌림이라고...어찌보면 핑계를 대어본다..^^   27분의 스님 중에 나와도 가까이 뵌 적이 있는 큰 스님이 계시다. 그 분은 이미 세상과는 연을 마친 상태지만 내 기억에 참으로 강단있으며 온화한 성품을 지니셨고 곧은 생각을 편안하게 펼칠 줄 아는 분이셨던 분으로 기억한다. 대화를 많이 나누거나 그 분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것은 아니나 사람마다 풍기는 느낌을 오래 간직하게 하는 분이라 생각한다.   삶에는 정답이 없다 스님들도 그것을 알기에 부러지는 말씀을 삼가시는 게 아닐까? 그 분들의 삶이 순탄치 않았다면 우리네 삶 또한 순탄한 삶은 흔치 않지 않은가? 모두가 각자의 험난한 삶 속에서 살아가는 방법을 익히고 터득하듯 스님들의 삶속에서 우리에게 주는 화두는 모두가 제각각이다. 하지만 가만 들여다보면 답은 하나 옳은 길로 가라는 말씀이지 않을까? 나를 알아가는 것이 개개인의 화두라면 함께 살아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화두가 아닐까? 모든 원인이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처럼 모든 해답 또한 나에게서 찾을 수 있다는 지혜를 모두 다르게 표현하고 이야기하고 계신듯하다. 나를 알지 못하고 살피지 못하는데 주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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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헬스걸 권미진의 캐콘보다 재밌는 다이어트윤시장 | 2013/07/06

    여자는 평생 다이어트를 한다는 말처럼 나 역시도 항상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겪으며 살아가면서 가장 큰 관심사는 역시나 다이어트였다. 그래서인지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이란 코너에서 두 개그우먼이 실제로 살을 빼는 과정을 보며 부럽기도 하고 그 비결이 궁금하기도 했지만 저 사람들은 나와 다른 사람일거야- 라는 생각으로 이내 잊어버리고 살았다. 그러다 올해 초 우연히 헬스걸 중의 한 명인 권미진님의 블로그를 통해서 여전히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이전보다 더 날씬한 모습으로 생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비결을 담은 책이 나왔다는 사실에 무척이나 궁금했다. 도대체 어떤 비법이 숨겨져 있었길래 나는 평생 실패만 해온 다이어트를 행복한 마음으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일까. 책은 크게 다이어트 에세이와 레시피 그리고 운동 이렇게 세가지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다디어트 에세이는 말 그래도 권미진님이 어떤 이유로 다이어트를 시작하게 되었고 어떤 식으로 다이어트가 진해되었는지 적은 내용인데 사실 새롭게 접한 비법은 별로 없었지만 읽으면서 내게는 참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다이어트라면 항상 괴롭고 힘든 거라는 생각만 했고 늘 참아야하는 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권미진님의 글을 읽으며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다이어트도 너무 괴롭지 않게, 행복한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걸 배울 수 있었던 거 같다. 가령, 오늘 폭식을 했다고 해서 자책하지 말고 반성만 하자는 거, 오늘 먹었다고 포기하지 말고 다시 지금부터 시작하면 된다는 마음가짐 같은게 여러모로 많은 위로가 되었다. 두번째는 먹정이라고 스스로 부를 정도로 먹을 걸 좋아하는 저자가 먹을 걸 전부 포기하지 않으면서도 칼로리는 낮춰서 먹는 방법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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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급진적인 열정, <래디컬>슬레이브 | 2013/07/04

     래디컬, 이 생소한 단어와 원색의 표지가 주는 느낌이 참 강렬하다. 래디컬은 '근본적인' 혹은 '급진적인' 이라는 뜻이다. 그 밑에 써있는 영어부제-Taking Back Your Faith from the American Dream : 아메리칸 드림으로부터 당신의 믿음을 돌이키는 것-를 보면 이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더 확실해진다. 이 책 정말 강력하다. 저자인 데이비드 플랫은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 사람 보통사람이 아니다. 시쳇말로, 독기 제대로 품었다. 래디컬이란 단어만큼 그의 생각을 잘 표현하는 말이 있을까 싶다. 그는 한마디로 근본적이고 급진적이다. 그는 복음의 근본을 파고든다. 복음에서 파생된 것들과, 복음의 부산물들에 집중하지 않는다. 근본적인 그 '복음' 자체에 집중한다. 또한 그는 그 복음에 대한 급진적인 반응을 도전한다. 급진적이라는 말 밖에는 표현할 방법이 없다. 초신자가 읽은 만한 책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랬다가는 여럿이 시험들고 교회를 떠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예수의 제자가 되겠다는 작은 소망을 가진 사람에게 있어서, 이 책은 그 작은 소망의 불꽃을 활활 타오르게 하는 도화선이 될 것이다. 저자는 복음에 대한 열정으로 타오르고 있다. 책을 읽으며 그 열정의 기운이 느껴져 내 마음또한 화끈거릴 정도였다. 이 책이 한국 교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바람직한 현상이라고 본다. 아메리칸 드림으로 대표되는 미국사회에서 그동안 복음주의는 힘을 잃은 것 같았지만, 최근에는 다시 그것에 대한 반성으로 복음주의가 주목받고 있는 듯 하다. 미국에서는 '뉴 칼비니즘'이라는 용어까지 등장하고 있으니 말이다. 미국 기독교계의 흐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닌 우리나라 역시 그러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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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려움은 서둘러 찾아오고 용기는 더디게 힘을 낸다뮤뮤5 | 2013/07/04

    [너무 일찍 나이들어버린 너무 늦게 깨달아버린]의 저자 고든 리빙스턴의 신작.   제목이 길어지면 기억하기가 힘든 사람인지라(;;) 제목을 기억해내기가 처음엔 힘들었지만, 책을 읽다보면 제목 참 잘 지었다.,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내내 두려움과 용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버려진 아이로써, 아이를 앞세운 부모로써, 전우를 잃은 군인으로써의 삶을 한 사람이 모두 감당해내기에 얼마나 버거웠을까.   하지만 그 때문에 그가 종교를 부정하고, 용기와 두려움에 대해 이러쿵저러쿵 이야기 하더라도 자격있는 자의 이야기로 들을 수 있었는 지도 모르겠다.   중이 제 머리 못 깎는다고 하지만, 정신과 의사인 고든은 스스로 힘겨운 역경들을 뚫고 솔직하고 비범한 사람으로 잘 살아 내고있다.   위인이 아니더라도, 누군가를 위해 목숨을 내놓지 않는다 하더라도..   용기는 견딜 수 없는 상황을 견뎌내는 것이라고 말하는 고든에게 한번 뭉클.   버려졌지만 좋은 양부모를 만났고, 서른다섯살이 되어 입양아라는 사실을 알고 생모를 찾았을 때.. 나를 알아볼까. 왜 나를 찾아왔느냐 물으면 어쩌지 하는 걱정들을 한방에 날려준 생모의 한마디. " 왜 이렇게 오래 걸렸니 "에서 왈칵.       이 전 직장에서 근무하던 시절, 영아일시보호소에서 몇차례 억지로 끌려 봉사활동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당시에는 그저 끌려가서 봉사활동을 하던 때라 그런지 별다른 생각은 하지 않았지만.. 그 당시 내가 그 순수하고 똘망한 눈망울을 보며 들었던 생각은 무책임한 부모들을 향한 비난 뿐이었다.   하지만 한살 두살 나이를 먹어가며 (아직 나이먹었다고 하기 주제넘지만) 그때의 날카롭고 비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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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 우리 아들,딸을 바보로 만들지 않겠다.쭌이랑지민이네 | 2013/07/03

    학교에 대한 불신과 학교 체제에 대한 문제로 방황하고 있을 때 만난 책으로  타이밍이 기가막혔다. 왜 이렇게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할까? 왜이렇게 괴로워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는가? 에 대한 해답을 찾는 중이였으니까.. 나는 이 책을 통해 그 답을 찾았다.   내 아들은 이제 초3이다. 오늘은 우리 아들학교의 1학기 기말고사가 있는 날이였다. 며칠 전부터 준형이와 이야기를 나누었다. 준형이에게 이런 시험에 점수는 중요하지 않다. 네가 지금 배운 것에 대한 점검 내지는 확인이라고 이야기해주었지만 준형이는 이미 여러번의 학교시험성적으로 판단받아왔던 터였다. 그래서 이번 시험을 치고 싶지 않다고 했다. 아이들보다 점수가 좋게 나오면 괜찮을지도 모르지만 낮게 나온다는 것이 비교되고 싫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준형이의 의사를 존중해주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 나는 준형이를 결석시켰다.   지난5월에 치른 중간고사에서 준형이반 영어 평균점수는 80.1이였다. 거기에 우리 아들 영어점수는 80점.. 사실 준형이는 영어에 대한 관심 및 흥미도가 매우 높았다. 재미있고 즐겁게 영어를 배우고 있는 중이였고 초 3학년에서 부터 시작되는 정규교과과목의 영어 수업 역시 매우 재미있다고 했다. 그리고 나서 치게된 첫 영어 시험! 준형이는 시험을 치고 와서 이렇게 말했다. "엄마. 시험이 재미있었어" 나는 놀랬다. 시험이 재미있을 수도 있구나.. 하고.. 그리고 며칠 후 발표된 성적이 80점이였다는 것인데. 나는 매우 잘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준형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이 영어를 좋아하기는 하지만 자신은 영어를 못한다는 것이다.  준형이의 영어를 직접 지도하는 영어학원장인 나의 소견으로 우리 아들 준형이는 영어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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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상에 답이 있다잭님 | 2013/07/03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지기 위해서 산다. 삶의 목표와 살아가는 방식은 다를지언정 궁극적 목적은 바로 행복한 삶을 살기이기 때문이다. 저마다 기준은 다르지만자기가 꿈꾸는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가장 큰 적은 역시 스트레스 일것이다. 현대인은 복잡한 사회구조속에서 살며 순간순간마다 다양한 종류의 스트레스를 받으며 살아간다. 그렇기에 요즘엔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를 잘 헤소할수 있는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른바 힐링 이라 불리우는 수많은 방법들이 대두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일 것이다. 나 역시 나의 건강과 행복에 관심을 더 기울이게 되는 나이가 되면서 스트레스에 지친 나의 정신과 육체를 힐링 해줘야겠다는 강한 욕구를 느낀다. 하지만 정작 실천에 옮기기에는 시간과 돈이 따라주지 않을때가 많다. 이런 나에게 한줄기 희망이 되어준 책이 있으니 바로 뇌를 움직이는 마음의 비밀 명상에 답이 있다란 책이었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힐링을 할 수 있을까 하고 스스로에게 묻던 내게 진짜 대답을 해주는 듯한 제목이었기에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책의 저자인 장현갑교수는 우리나라 심리학계의 거장으로 불리우는 인물로 이미 마음VS뇌, 붓다브레인, 마음챙김등의 관련분야 도서를 다수 집필하고 세계 인명사전에 5개분야에 걸쳐 이름을 올릴정도로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저명인사이자 영상치유학계의 권위자이다. 이번에 집필한 명상에 답이 있다는 좀더 많은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명상을 실천하고 초보자들이 명상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져 있는데 1부는 수행하는 뇌란 제목으로 영상과 뇌활동의 관계 명상의 긍정적 작용에 대한 과학적 근거등을 밝히는 이론편이라고 할 수 있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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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은 좋은 이별후에 온다 - 어제의 나와 이별하기보배령 | 2013/07/03

       Farewell : 작별, 이별  작별 : 인사를 나누고 헤어짐. 또는 그인사  이별 : 서로 갈리어 떨어짐.     만남이 있기에 헤어짐이 있고, 헤어짐이 있기에 또 다른 만남이 있습니다. 이별이란 단어는 이성간의 만남에 있어서 사용하는 단어인 줄만 알았습니다. 그래서 「행복은 좋은 이별 후에 온다」도 사랑의 이별 내용일꺼야라고 생각했지요. 하지만 이별이란 새로운 만남을 위한 생각과 마음 버리기 혹은 정리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단지, 연애의 끝이 아니구요!     이별, 어떠한 것이든 연을 맺고 끊는다는 것은 아프고 슬픕니다. 그래서 나 자신이 아프거나 슬프지 않으려고 이별을 회피하거나 자기방어하거나 혹은 집착하거나 다양한 방법으로 이별에 대응합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이별을 두려워 하지요. 우리의 두려움 때문에 이별은 더 빨리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사랑하는 연인, 함께 일하던 직장동료, 좋아하는 물건 등 모든 것들과의 이별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에 따라 좋거나 나빴던 이별이 되지요. 중간중간 이별에 아파하는 사람들의 다양한 사례가 나옵니다. 그사람들은 좋은 이별을 하지 못해서 아파한걸까요. 좋은 이별을 하지 못해서 상처받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나오지만, 이 책에서 좋은 이별이란 이별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마음인 것 같습니다. '이별에 아파하지 말고 그런 이별과 좋게 이별하라! 새로운 만남을 위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자아'에 관련된 심리학 책은 글만 빽빽히 써있어 읽다 지루해 포기한 적이 많이 있습니다. 어려운용어에 심리학 대가들의 말을 어찌나 인용하는지! 개인적으로 마지막 챕터의 '나, 굳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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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악한 늑대가 사라지길 바라며오후즈음 | 2013/07/02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읽다가 600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읽는 속도가 점점 빨라졌다. 쉽게 책을 놓지 못했던 이유는 책 내용 때문에도 있지만 작가의 노련한 캐릭터를 뽑아내는 솜씨에도 있다. 하지만 역시 이 책의 가장 섬뜩한 것은 아동 성폭력이 주된 사건 배경이기 때문이다.     날이 갈수록 아동 성폭력에 대한 뉴스는 멈추지 않는 것 같다. 점점 더 많은 기사거리들이 나오고 요즘 같은 세상에 예쁜 딸을 키운 다는 것이 얼마나 험준하고 힘들까 걱정이 앞선다. 몇 년 전 [테이크]라는 영화를 보고 온 팀장님은 딸만 셋을 키우셨던 분이셨는데 그날 와이프와 함께 심야 영화를 보고 잠을 이루지 못하셨다고 한다. 이런 험악한 세상에 딸을 곱게 키워 내는 것이 아빠로, 그들을 지키는 가장으로 너무 무서워서 그날 밤 집에 들어가 아이들이 누워 있는 방을 들락거렸다는 얘기에 어떻게 공감하지 않을 수 있을까.     우리나라 또한 유명한 누구누구의 어린 소녀들의 성범죄 얘기들이 있지 않나. 그런 얘기만 들어도 눈물이 핑 돌고, 앞으로 그 어여쁘고 귀여운 아이들이 남은 세상을 어떻게 살아갈지 생각만 해도 가슴이 턱 막힌다. 공지영의 [도가니]를 통해 다시 한 번 많은 사람들을 분노를 사게 했던 그 얘기 또한 얼마나 끔찍하고 가슴 아린 현실이란 말인가. 그런 일들을 죄의식 없이 행하는 그들의 뇌는 대체 어떻게 만들어 졌단 말인가. 화가 나고, 속상하다.   그래서 이런 내용을 다룬 책은 쉽게 책장도 넘기지 못하고 다 읽고 나면 그날은 많이 울적하다. 분명 스피드하게 읽었고 재미난 표현도 참 많았지만 아동 성범죄를 지은 한명의 인간이 아니라 단체로 움직여 그것을 동영상으로 찍고 팔아 부를 축적한다는 무리들이 있다고 생각하니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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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별별 세계상징아카시아랑 | 2013/07/02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아이들도 이젠 한번도 외국 여행을 해 보지 않은 아이들이 드물정도로 일반화 되었다. 학교에서 단체로 떠났건, 가족단위 여행으로 떠났건 일단 우리나라를 벗어나 국경을 넘어 본 기억이 있는 아이들은 세상에 관한 관심이 이전 보다 조금 업그레이드 되어있음을 보곤 한다.   요즘이야 워낙 매체가 잘 발달되어 있어 고정적으로 해외 여러 나라의 문화와 풍습과 현장을 전해주는 채널들이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 맹목적으로 전해주는 정보보다는 내가 찾아보고 읽어 보며 느끼는 정보가 훨씬 생생하고 상상력을 자극함은 두말할 것도 없다.   글로벌화 되어가는 세상속에 아이들에게 큰 꿈을 가지고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밑그림을 제시할 때 책 만큼 좋은 선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의미에서 학고재에서 나온 [세계지도에서 쏙쏙 뽑은 세계상징]은 6대륙 35개 나라의 대표적인 문화를 한 눈에 알 수 있게 집약해 놓은 어린이의 세상에 대한 눈을 키워주기에 좋은 참고서다.   아이들 눈높이를 감안해 나라별로 대표적인 문화를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그 나라의 국기와 역사, 정보들을 짤막하게 소개해 주어 의외로 알찬 구성을 보게 된다. 아이들 책이니 큰 덩어리만 묶어 소개하는데 그쳤겠거니..했던 선입견은 의외로 디테일한 삽화와 내용 설명을 곁들여 많은 읽을 거리를 제공해 준다. 소개한 문화에 대한 부연 설명에 해당하는 [이런 비밀이 숨어 있다니!] 코너를 따로 첨부해 시사성과 상식을 갖출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을 한 번 더 추가해서 설명해 주는 코너는 어른이 읽어도 흥미로운 내용이 많다. 우리나라 편 김치에 대한 비밀을 소개하는 것인데 김치가 맛있는 것은 유산균이 발효되어 새콤한 맛을 내주어 그런것 인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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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굶고 하루 먹기둘리누나 | 2013/07/01

    수 많은 다이어트 서적을 읽어보고 따라도 해보고 또 누가누가 한다하는 원푸드 다이어트에서 부터 홈쇼핑에서 광고하는 수 많은 다이어트 상품중에 많은 상품을 직접 구입해서 먹어도 보고 간헐적 다이어트라고 16시간 이상 굶은 상태로 다음 식사를 이어가는 방법 등......지금까지 내가 해본 다이어트를 다 열거하자면 끝도 없을 것이다 나도 대한민국의 보통 여자로써 날씬한 잣대를 요구하는 사회적 시선때문에 또 나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때문에 수 없이 많은 다이어트를 해왔다 일생이 다이어트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수 많은 다이어트 서적에서 봤던 것과는 완전히 새로운 방법을 제시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뭔가 새롭네 한번 해볼까? 정말 될것 같은데 하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면서 안그래도 여름이 되어서 다이어트의 압박을 받고 있는 나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다이어트 방법이라기 보다는 삶을 보다 건강하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어울리는 책이다 수명연장의 효과도 있는 다이어트 방법은 아직까지 본 적이 없기 때문에 이 책은 확실히 몸무게를 줄이고 라인을 이쁘게 살려준다는 이전에 다이어트 서적과는 차원이 다른 생존에 관한 책이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은 제목그대로 너무 간단하다 하루는 자기가 먹고 싶은 것을 배가 부를때까지 먹고 그 다음날은 완전히 굶는 것이다 첨에는 이것이 가능할까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자기포식이라는 말이 점점 이해가 되면서 내 몸이 더이상 에너지원을 공급하지 않는 상태가 되면 내 몸에 저장되어있던 에너지를 꺼내서 쓰는 방법이라 생각하니 이해가 쉬웠다 그럼 지금까지 내 몸이 쓰고도 남는 많은 에너지와 활성 산소를 공급하면서 내 몸은 내몸대로 늙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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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퀴즈쇼o김햇님O | 2013/07/01

    김영하 선생님 소설책은 처음 읽은 것 같다. 여행책을 먼저 본 기억? 하이델베르크의 여행자였던가? 그것말고도 도쿄여행잔가 그책도 집에 있는 걸  본 기억?   꽤나 오래 들고 있었던 책이고, 리뷰를 남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잠깐이라도 끄적여놓자 싶어서 적고 있다.   퀴즈쇼는 뭐랄까, 방황하는 20대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는 것 같다. 거기다 현실적인 문제도 복합적으로 담고 있는 것 같고.   외할머니와 단 둘이 살고 있던, 대학원생 민수의 이야기. 외할머니의 죽음으로 인해서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고시원 생활을 하기도 하고, 편의점 알바를 하기도 한다. 물론 야밤에는 인터넷 사이트에서 퀴즈 풀기를 하기도 하고.   여기까지는 사실 하나도 특이할게 없는 소설이었다. 아니다 어떻게보면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이라고 해야하나? 물질만능주의에서 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또한번 깨닫게 되는 대목들이라고 해야하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어쩌면 그런 수순을 밟고 있는 20대가 요즘 우리 시대를 대표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참 많이 들었다.   결국은 돈 때문에 퀴즈쇼에 나가게 되고, 회사라는 곳에 들어가게 되고, 모든 게 결국은 퀴즈 때문이 아니라 돈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단지 퀴즈는 돈이 얼마나 우리에게 중요한 것인지를 일깨워주는 하나의 수단이랄까?  물론 김영하가 말하는 것은 돈이 중요해가 아닐것이다.  돈때문에 우리 삶이 얼마나 달라질 수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삶이라는 것이 정말로 퀴즈 같다는 것을 그는 말하고 싶을 것이다. 퀴즈는 정답이 존재한다. 그리고 퀴즈는 우리가 알고 있는 것이 나올 수도, 모르는 것이 나올 수도 있다. 아마 우리 인생도 그렇지 않을까?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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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ChaN | 2013/07/01

     "100일에 33권 읽기" 리스트에 있는 나의 미스터리한 일상. 이 책은 사소하고 잊혀지기 쉬운 일상적인 수수께기를 미스테리로 분류하고 풀어쓰는 소설중에 하나이다.   특이하게도 소설이면서 신문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월간 편집되는 문고가 눈에띄었다. 즉, 익명의 작가를 신문고에 투입하여 월간 연재되는 미스터리한 일상을 독자에게 보여주는 옴니버스 형식의 소설이다. 이런 식으로 소설을 읽어본적은 없었지만 나름 의미깊은 형식이였고 이해하기 편해서 제3자가 아니라 그 이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입지여서 사뭇 느낌이 아리달쏭하였다.   미스터리한 일상에 대한 문고를 읽지만 정작 미스터리한 일상을 경험하는 이상한 기분. 책을 읽으면서 미스터리를 간접적으로 화자하여 읽는 독자를 당황케 하는 소설이 아닐수 없다. 일본에 풍기는 미스터리류는 시대의 흐름에따라 변모하여 새롭게 각색되어지는데 그 흐름중 사소한 일상, 수수께기에 대한 부류도 최근들어 기고되어 있다.   그 순을 살펴보자면 다음과 같다. 일본 미스터리에는 사회파라든지 신(新)본격 미스터리 같은 여러 가지 흐름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1980년대 말에 등장한 이른바 '일상의수수께기' 계열이다. '일상의 수수께기'는 살인사건 같은 극단적 사건 대신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수수께기들, 예를들어 '옆 테이블에 앉은 세 여자가 홍차에 설탕을 몇 스푼씩 연거푸 떠 넣는 이유는?' 같은 소소한 수수께기를 풀어나가는 미스터리라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1980년대에 들어선 '일상의수수께기' 일상의수수께기는 간혹가다 우리가 잊혀지내는 사소한 것에서 부터 다른 시각적인 관상으로 이어지곤 한다. 예를들어 우리가 당연시되는 것이 문득 다른 시각적인 부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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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급증과 불안감이 들때 읽으면 좋은 책달콤자두 | 2013/07/01

    요즘 제가 읽고 있는 육아서적들은 '어떻게 해야한다'라는 자세한 방법을 제시한 책들을 많이 읽고 있는데요. 그런 책을 읽으면서 정작 내 아이가 잘 따라올까? 혹시나 아이한테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까? 이것이 내 아이를 위한 것이 맞는가? 하고 고민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제가 임신을 했을 때는 다른 것 다 필요 없고 건강한 아이만 태어나라고 바랬고, 건강하게 태어나니 외모도 잘생겨지면 좋겠고, 키도 컸으면 좋겠고, 똑똑했으면 좋겠고, 이것도, 저것도 다 잘했으면 좋겠고... 하는 바램들이 하나 둘씩 많이 생겨나더군요.   임신했을 때는 아이들은 금방금방 클텐데 비싼 옷이며 장난감, 책이 뭐가 필요하냐, 그냥 밖에서 뛰어놀게 하면 되지, 건강하게 자라면 되지. 했는데 요즘은 인터넷이 있다보니 주변에 엄마들이 어떻게 아이를 키우는지 알게 되니, 비싼 교구나 전집을 사주는 것을 보게 되면 내 아이한테 해주지 못한 것에 왠지모를 죄책감이랄까? 이걸 안해주면 우리 아이가 뒤쳐지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어요. 그렇게 아이를 키우다보면 처음에 내가 육아에 대한 초심에 대해 흔들리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가수 이적씨의 어머니이자 여성학자로 유명하신 박혜란님의 신간 '믿는 만큼 자라는 아이들'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박혜란님의 아들 세 분은 모두 서울대에 합격하신 걸로 유명한데요. 이 책은 단순히 아이를 명문대에 보내는 방법을 제시한 것이 아니라 아이가 자기가 원하는 목표에 스스로의 힘으로 다다를 수 있도록 시야와 자세를 길러주는 방법에 대해서 나와있답니다.   대부분 명문대에 아이가 합격하거나 어느 분야에 두각을 나타나는 성공한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자서전을 보면 아이가 스스로 노력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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