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베스트리뷰

수상작
2013년 06월 2째주
  • 유레카의 순간봉봉날다 | 2013/06/13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창의적 사고를 하는 방법에 대해                     나 어렸을 적에는 그렇게 배웠다.     남들과 비슷하게, 남들 하는 것처럼, 적어도 남들 만큼만, 그러니까 남들과 크게 다르지 않게...사고하고 행동하도록 하는 것.   우리 모두 서로 비슷한 생각을 할 줄 알아야 했다. 너와 내가 생각이 같다면 그것만큼 바람직한 것이 없을 정도니까.   남들이 '예'라고 하는 대답에는 어김없이 '예'라고 해야하며 '아니오'라고 하는 대답에는 마땅히 '아니오'라고 대답할 줄 알아야했다.   그렇게 사는 것이 올바르게 사는 것이라 배우며 자라왔다.   그리고 내가 가는 곳마다 남들과 같은 생각을 할 줄아는 능력을 요구해왔다. 그러므로 나역시 사는데 크게 지장이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세상이 달라진 듯하다.     가는 곳마다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을 요구한다.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며, 남들이 하지 않은 행동을 하고, 지금껏 세상에 없었던 완벽한 새로운 무언가를 창조해내는 것.   요즘의 세상은 내게 그런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지금껏 남들과 같은 생각만 하며 살아온 내가 '남들과 다르게 사고' 하는 방법을 알리 만무하다.   창의적인 인간과 나는 지극히 동떨어져있는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 갑자기 창의적 인간상을 요구하는 세상에서 나는 왠지 낙오된 듯한 생각이 든다. 그러나.   이미 사회에서 젊은층에서 벗어난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와 같은 고민을 하리라 생각한다.   우리는 한번도 '남들과 다르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방법'에 대해서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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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인 식탁껌이맘 | 2013/06/11

    늘 차리는 밥상. 가끔은 3인 밥상이 되기도 하고 가끔은 2인 밥상이 되기도 하고 남편 출근, 딸아이 등원을 시킨 점심은 늘 1인 밥상, 식탁이 된다. 1년에 두세번은 사람들이 북적거리고 이야기가 가득한 왠지 모를 푸짐한 밥상이 된다. 늘 차리는 밥상이지만 가끔은 고민을 한다. 같은 재료지만 조금 색다른 요리가 없을까하고. 손쉽게 구할수 있는 재료들로 신선한 밥상을 차리고픈 주부들의 똑같은 마음. 값비싼 재료가 아니더라도 내 식구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늘 고민에 고민을 한다. 어쩌면 행복한 고민일지도. 누군가를 위해 조물조물 요리를 하는 시간이 정말 행복하다. 먹는 양이 적은 세식구. 어떤 날은 소꿉놀이를 하는것 같기도 하고 어떤 날은 앙증맞은 도시락을 준비하는것 같기도 하다. 열심히 준비한 음식들을 맛있게 먹어주고 잘먹었어요, 오늘 새로운 맛이네, 다음에 또 해주세요등 짧은 감사의 말한마디라면 그 이상의 큰 선물이 없다.   평소에도 음식 만드는걸 좋아하는 탓에 요리책이라면 눈이 번쩍 뜨인다. 비록 직접 만들지 않아도 책장을 넘길때 마다 마치 내가 남편을 위해 딸아이를 위해 정성들인 요리를 하는듯한 어느순간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있다. <2인 식탁>을 함께 하면서도 벌써 난 주방에서 뚝딱거리는 그림이 그려지고 있다. 저절로 웃음이 나오고..아마도 행복해서일것 같다. <2인 식탁>. 화려한 요리도 아니다. 어려운 요리도 아니다. 특별한 누군가만이 할 수 있는 요리도 아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 평소 우리들이 즐겨먹던 음식들. 정말 말 그대로 만들기도 치우기도 쉬운 요리들이다. 그렇다고 재료의 선택, 양념의 선택에 있어서 어느하나 소홀하지도 않는것 같다. 우리 몸에 좋은 것만 골라서 건강을 챙긴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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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에 은퇴란 없는 거야~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햇살에내리는비 | 2013/06/03

    타고 가던 버스가 충돌하여 벼랑으로 떨어졌다고 가정해 보자. 나는 그 버스 속의 많은 승객 가운데 한 사람이라고 했을 때, 이 사고에서 무사히 살아나는 것이 은혜일까? 그대로 죽었거나 평생 휠체어 신세를 져야하는 장애인이 되어버린다면 그건 은혜가 아닌 것일까? 신앙이 단단하지 못했을 때는 아무런 탈 없이 무사히 살아나는 것만이 은혜요 하나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하더라도 그것 또한 하나님의 은혜라는 사실을 인지하게 되었다. 인지했다는 표현을 쓸 수밖에 없는 것은 가슴으로 느껴서 깨닫고 내 것이 된 것이 아니라 단지 머리로만 그렇게 이해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올바른 신앙이며, 믿음이라는 생각일 뿐 내 삶에는 그렇게 적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난 어떤 어려움이나 고난앞에서 하염없이 작아지며 무너지는 나를 만나기에 인지했다고 밖에 말 할 수가 없다.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을 읽으며 확인사살을 받는 기분이 들었던 것도 난 여전히 해법보다는 문제에 얽매여 사는 사람이기 때문일 것이다.    "문제보다 해법에 초점을 맞추는 마음가짐을 배웠다.안달복달 애를 태우기보다 뭐든 해 보는 자세를 익힌 것이다. 일단 무언가를 시도해서 굴리기 시작하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효과가 있음을 깨달았다."( p33 16-18)   "가장 큰 위험은 하나님이 필요 없다는 생각“이라고(p42) 말하는 닉이 플라잉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믿음의 날개를 펼쳐서 날아보자는 것이다. 건강하지 못한 자신의 육체로 인해 겪었던 험난한 인생 여정을 설명하기 위함도 아니고, 팔 다리도 없는 자신이 결혼을 하고 아이 아빠가 되었다는 것을 자랑하기 위함도 아님을. 오로지 그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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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작
  • 힐링 코드엔제리맘 | 2013/06/15

    요즘 내 나이가 들어가는 만큼 부모님도 연세가 꽤 높아지셨다. 그러다 보니 자주 병원에 다니게 되었는데, 요근래 부쩍 엄마때문에 큰병원에 다니게 되니 아무래도 이 책에 더 관심이 가기 시작했다.   만병의 근원은 하나.. 스트레스.. 우리 가족의 지나날을 되돌아보니 그 말에 동감을 하게되었다. 엄마가 가지고 계신 당뇨라든지, 우울증 또한 스트레스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은 난 공감한다. 아마도 엄마와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가 틀렸을테고, 사회생활을 하는 나와는 달리 속으로 삭히시는 스타일로 봤을때 엄마는 온전히 스트레스와 함께 했기에 많이 약해지신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어쩌면 나는 더 이책을 전투적으로 읽었는지도 모르겠다. 한시라도 빨리 힐링코드의 비밀을 알아내어 엄마를 강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하지만 저자는 결코 섣불리 힐링코드의 비밀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 모든 병원 근원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인생, 건강, 성공에 관한 일곱가지 비밀을 먼저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읽다보면 그런 느낌이 든다. 우리가 너무나도 자연을 거스르면서 살기에 여러가지 병을 얻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말이다. 우리몸은 스스로를 지킬수 있는 면역체계가 있는데, 너무나도 서두르며 혹은 문제거리를 만들며 살기때문에 스스로 내 몸에 스트레스를 전가하며 나를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닐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처럼 우리의 일곱가지 비밀을 알고서 힐링코드를 실행한다면 더욱더 효과가 좋으리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이 그림들을 보고 나는 실망을 했다. 우리몸에 얽힌 비밀들을 차근차근 읽어나갔고, 많은 이들의 변화되었다는 사례들을 읽었는데 그것에 비해 힐링코드라는 것이 너무 단순하지 않은가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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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획의 정석bdan325 | 2013/06/14

        기획의 정석                                       박신영 지음                                      세종서적     기획력이 필요로 하는 일을 하기 때문에 이 책의 제목이 확~ 와닿았다. 실제 다른 분야는 어떻게 기획일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했고, 다른 사람들은 어디서 아이디어나 기획을 끌어내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이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일을 하다보니 사실 다른 분야와는 다른 특이화된 성격이 있긴 하다. 그래서 더더욱 다른 분야가 궁금하기도 했다. 문화는 사회의 흐름이나 트렌드를 잘 반영하기 때문에 이 또한 놓칠 수 없는 부분이기 때문이기도 해서 더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은 '기획'을 어떤 관점에서 볼까 하는 호기심에서부터 이 책의 첫장을 넘기게 되었다. 늘 항상 중요한 것은 근본적이라는 것이다. 기획력이란 실로 ''갑 즉, '클라이언트'가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주는 것이라고 본다.   기획의 프로세스나 과정은 비슷할 것이라고는 보지만 그  단계까지 가는 저마다의 스타일이 다를 것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획에 있어서 가장 첫번째로 접근해야 할 것은 기획의 중심이자 근본적인 중요성, 필요성이라고 본다. 저자가 가장 중요시하게 많은 예를 들어 설명하는 부분도 근본을 놓치지 말고 가야 기획력이 구심점과 에너지가 받쳐준다는 것을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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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비록 - '지난 허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 뉘우치고 삼가다....'진화중 | 2013/06/12

    결국 한 민족이 가장 굴욕의 모습을 보이는 것은 전쟁에서 패한 후일 것입니다. 전략적이든 뭐든 쉽사리 전쟁을 입에 올리는 사람은 '인간에 대한 존경'부터 배워야할 사람이겠지요. 우리 역사상 가장 굴욕적인 장면을 꼽자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의 양란이 빠지지 않을 텐데요, 임진왜란의 모습을 담은 가장 유명한 사료는 '난중일기'가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난중일기는 일기라는 특성과 이순신 개인의 성향 때문에 전쟁의 전체적인 모습을 읽어내기는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유성룡이 남긴 '징비록'에 눈이 가게 되는군요. 권력의 중심에서 임진왜란의 양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볼 수 있었던 인물이 유성룡이고 그가 은퇴 후에 회한을 담아 쓴 책이 '징비록'이니까요. 사실 이 책에서 가장 눈길이 간 것은 편저자가 김기택 시인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김기택의 시를 읽어본 적이 있는 분이라면 이 시인이 일상의 것을 얼마나 다르게 포착해서 그려낼 수 있는지 잘 아실 것입니다. 아무리 편저라 하더라도 거기에 김기택 시인의 손길이 닿아 있다면 무언가 다르지 않을까 기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까지 시인의 색이 느껴지진 않았던 것이 사실인데요, 아마도 이 책의 대상 연령대가 청소년 이하였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오히려 갈수록 인상적이었던 것은 책에 실린 삽화들이었습니다. 전통적인 기법으로 그려내면서도 '모던하다'는 인상이 앞서는 찡한 삽화들은 책의 성격과 잘 맞어떨어져서, '이부록'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화가를 기억하게 만듭니다. 개인적으로는 분량상 3권의 분책은 그닥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만, 역시 대상 연령대를 고려해볼 때 당연한 선택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아쉬움을 잊을만큼 전체적인 디자인도 깔끔하고 고급스럽기도 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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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가 곧 법이라는 그럴듯한 착각비름나물 | 2013/06/09

    # 우리나라는 특히 법에 대한 불신이 많다. 관련된 영화도 많이 제작되었다. 판사에게 석궁을 쏜 교수에 대한 ‘부러진 화살’, 500만원 절도에 17년형을 선고받고 무전유죄를 부르짖으며 탈옥한 지강헌의 이야기를 그린 ‘홀리데이’가 기억난다. 또한 ‘전관예우’라는 아름다운 명칭으로 불리는 사법패밀리간의 봐주기나 이대생 살인교사사건시 회장부인 호화병실 입원, 재벌회장들의 집행유예로 끝나기 등 많은 부분에서 국민들이 분노한다. 천국이 아닌 한 다른 나라도 법이 완전하게 기능하지는 않는다. 다섯 살짜리 딸이 판사 등에 의해 성폭행당했음에도 처벌되지 않자 스스로 범인 세명을 처단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리투아니아 아버지가 기억에 또렷하다.   # 미국이라고 100% 정의로운 사회가 아니다. 특히 재판에 지는 사람에게는 모든 것이 억울하고 불의에 찬 사회라고 생각될 뿐이다. 진실에 대한 개념 자체가 기존에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가치에 따라 결정된다. 진보는 진보대로 옳다고 느끼고 생각한게 있을테고 보수주의자도 다른 개념을 보유하고 행동한다. 다만, 진실이라는 것이 자신의 경험과 선호도 그리고 목표에 따라 형성된다는 사실을 모를 뿐이다. 그래서 저자는 사법체계가 때로는 진실을 무시하거나 경시한다고 보일지라도 사회에 내재한 논쟁적이고 모순된 견해를 수용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이라고 얘기한다. 법이 곧 진실이자 정의일 것이라는 가정에서 벗어나자는 것이다. 참여자 모두 선의를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각자의 정의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실현하기 어렵다. 우리는 실패의 기억과 부정적인 사례에서 많은 지식을 얻기 때문에 이를 살펴봄으로써 사법체계의 어떤 부분이 잘못 되었는지 살펴보자는 것이 이 책의 의도다.   # 이 책은 저자의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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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의 눈물 - SBS스페셜 제작팀뽀루뚜뚜 | 2013/06/09

      청소년 자살률 1위 신문, 뉴스에 계속 계속 보도 청소년 피해자의 유서 공개 잇따른 자살 우린 누군가의 자살을 방조하고 있지 않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꼭 읽어야 할 필독서.     <학교의 눈물> 3부작을 화제작으로 올려놓고, 책으로 낸 이유는 무엇일까. 대개 영상과 비슷하게 갈것 같지만, 이 책은 보기보다 체계적으로 학교폭력을 다루고 있다. 10개월의 수많은 자료조사와 전문가와의 협력, 실제 가해자, 피해자와의 사례조사 뿐만아니라 소년재판까지. 우리가 신문 일면에 그저 자살한 학생의 유서와 성적 비관, 집단 따돌림, 허약하고 심약한 피해자라는 한 줄로 마무리 짓는 학교폭력에 대해 상세하게 적혀있다. 아마 그들 역시, 학교라는 울타리 안에 이러한 폭력이 행해진다는 사실에 대해 경악하고, 모두가 알아야 하기 때문에 책으로 내지 않았을까 한다.     나는 학부형이 아니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이 시대에 모든 청소년들과 앞으로 청소년이 될 애들에게 많이 빚을 진 느낌을 받았다. 나 역시도 자살방조죄에 적용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쉽게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 아는 것이 상처다. 진실은 불편한 것이다. 슬프지만 진실이니까.     우리는 너무 쉽게 간과하며 살고 있지 않았나. 청소년 자살에 대해서, 그들의 학교폭력에 대해 마치 지나가는 사춘기의 한 광란의 횡포처럼 말이다. 그래서 수많은 아이들이 하루에 한 명씩 자살로 치닫고 있어도 속수무책으로 교육정책이나 바뀌는 정도로 솜방망이 처벌로 학교폭력에 대처한다. 그래서 아이들은 부모와 경찰과 학교를 믿지 않는다. 어차피 얘기해봤자 결과는 뻔하니까.     이 책에서는 우리가 흔히 알고있는 학교폭력의 편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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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물망초이 | 2013/06/09

    닉 부이치치라는 이름을 들으면 누구지? 라고 궁금해할 이도 있을것이다. 혹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을까? 그의 모습을 보면 대다수가 놀랄만한 장애가 있으면서도 이를 극복하고 많은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도하며 살아가는 열정적인 사나이. 아니, 이제는 열정적이자 한층 더 성숙해진 아버지.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는 신앙심 깊은이 닉 부이치치. 이책은 닉 부이치치와 어려운 난관을 이겨낸 또다른 이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며 그 안에서 많은사람들이 어려워하던 이슈인 - 개인적인 위기, 관계의 문제, 구직이나 직장생활에서 부딪히는 어려움, 건강과 장애에 대한 걱정 - 등을 골라서 이야기해주면서 읽는이로하여금 영감을 얻고 실제적인 지침들을 찾을 수 있게 해주고있었다. 그가 신체적으로 연약하고 부족한부분이 있기에 그의 이야기는 건강한 이들에게 와닿고 도전하라는 용기를 심어줄 수 있었고 기도로 문제의 난관을 극복하고 있음을 이야기했기에 신앙심이 있는이들은 그를 더욱더 신뢰하고 신앙심이 없는이들도 신앙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시간도 제공해줄수있었다 생각한다. 선천적인 장애를 가지고도 많은 일을 해내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닉 부이치치에 비해 난 어떠한 삶을 살고있는지 생각해보았다. 내 삶이 하찮은것은 아니지만 너무 도전에 대해 두려워하며 살았던건 아닐까...?라고 내 자신을 돌아볼수 있었다. 아이를 낳으면 겁이 없어진다는데 아이를 어떻게 낳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을정도로 도로 나약해져버린 나. 아픈 내아이를 위해 내가 더 강해져야는데 조그만한 일에도 눈물이 펑펑 여전히 나약한 내 자신을 떠올리며 강해져야겠다고 다짐하게 해준 책이었다. 그의 인생살이, 그리고 그가 들려주는 많은이들의 여러상황과 인생이야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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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의 눈물붓한필 | 2013/06/08

    중학교 딸아이가 친구들과 카톡을 하거나, 문자 주고 받는 걸 보면, 혹시라도 반 아이 한명을 여러 명이 몰아서 흉보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된다. 학기 초 교장선생님의 당부 말씀 중에도 요즘은 문자 폭력이 심각하다고 하셨다. 중고등 학생이 있는 가정에서는 학교 폭력의 가해자가 될까, 피해자가 될까 늘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학교의 눈물은 SBS에서 방송했던 다큐를 책으로 펴낸 책이다. 방송을 미처 보지 못했거나 아니면 방송에서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제대로 되새기지 못했던 사람들에겐 좋을 것 같았다. 나 또한 중학생을 둔 학부모로서 학교의 실상이 어떤지, 학교 폭력을 행사하는 아이들의 심정은 어떤지 알아보고 싶었다. 책은 세 부분으로 나뉘어 있다. 1부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아이들의 가시고백"이라는 제목으로 아이들의 고백을 담고 있다. '가시고백'. 아마도 김려령 작가의 작품에서 따 온 것이 아닐까 한다. "‘가시’는 원죄하고도 비슷한 거예요. 스스로를 찌르는 원죄. 신기에 가까울 정도로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면, 누구나 숨기고 있는 죄의식이 하나씩은 있을 거예요. 이것이 작은 가시처럼 시작한 것일지라도, 계속해서 자기 정체성을 흔들고, 숨길수록 심장을 꾹꾹 찌른다면, 더 깊이 박혀 곪아 터지기 전에 뽑아내야 합니다. 그런 의미로 가시고백이라는 제목을 사용했습니다. " (김려령 가시고백 인터뷰 내용 중) 어머니가 교사면서도 아이의 폭력을 알지 못해 죽음이라는 선택을 한 권승민 군의 이야기부터 시작해서 부모가 모르는 아이들의 가슴아픈 이야기들이 계속 이어진다. 천종호 판사의 법정에는 학교의 반장이나 부반장 등 모범생들이 많고 부모들도 이를 받아들이기 어려워 한다는 예들을 이야기 한다. 사춘기 아이들의 심리 상태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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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뇌성격이 아이 인생을 결정한다하양마을 | 2013/06/07

      아이마다 성격도 다르고 체질도 다르고 관심사도 다른데 공통적으로 씌여진 육아서적을 보면 가끔은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우리 아이는 다른데. 싶은 부분도 많았고 아이에 따라 맞춤 교육이 이루어져야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두뇌 성격이 아이 인생을 결정한다' 를 읽다보니 그동안의 의문점이 해소되었다. 아이의 성격에 따라서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아이의 두뇌 성격에 따라 다르게 키워야하는 것이다.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하는 일이 관건인데 그러자면 우선 아이의 기질을 잘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의 두뇌 성격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육하는 부모 역시 자신의 두뇌 성격을 파악하고 약점을 보완해야한다니 그동안 막연하게나마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양육자의 태도에 따라 순백색 아이들은 많은 부분 영향을 받는 것이다. 아이는 보통 기준에 따라 순한 아이, 까다로운 아이, 느린 아이 등 세가지 유형으로 나뉜다고 한다. 순한 아이는 독립성과 자기 결정력을 길러주고 까다로운 아이는 부모의 스타일에 맞추려고 하지 말고 느린 아이는 부모가 인내심을 키워야한다고 하니 아이 스타일에 맞춰 부모의 양육방식이 달라지는 것이다.    사실 우리 아이는 까다로운 편이라서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까다로운 아이들은 유독 무료함을 견디지 못하는 뇌를 가지고 태어났다는데 우리 아이는 놀고 있으면서도 심심해, 재미없어 라는 말을 자주 한다. 이런 아이는 패스트 푸드를 피하고 균형잡힌 식단으로 예민한 아이의 감각을 존중하고 자율성을 격려하고 잔소리를 피해야한다고 하니 인내심을 키워야할 것 같다.     부모는 아이의 상태를 잘 관찰하고 살펴서 아이의 타고난 기질을 인정하고 받아들여 아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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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 부이치치의 플라잉kevinyi | 2013/06/02

    닉 부이치치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천사다. 사지가 없이 태어난 그가 하나님께 붙잡힘을 받았을 때 얼마나 많은 기적이 일어나고 있는지 여지없이 보여주고 있다. 그를 통해서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구원의 계획이 전개되고 있다. 그를 만나는 이들이 회북과 치유와 용기를 얻는다.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경험을 한다. 절망의 터널 속에서 희망의 빛을 발견한다. 곧 모든 것을 포기하려던 사람들이 세상을 새롭게 발견한다. 자신의 소중함과 하나님께서 자신에 대해 계획이 있음을 믿게 된다.   그는 철저하게 절망하는 시기가 있었다.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는 절망과 무기력, 체념 속에서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었다. 이것은 자신과 삶의 목적, 창조주에 대한 신뢰가 부족한 데서 비롯된 것이라고 고백한다. 부모님의 끊임없는 사랑과 격려 속에서 하나님의 섭리를 조금씩 느꼈고, 자신의 이야기에서 용기와 희망을 얻는 이들을 보면서 강연자로 복음 전도자로 서게 되었다. 그러면서 그는 온전히 내려놓음으로써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것을 체험하며 도구로서의 삶을 드리고 있다. 최근에는 그는 결혼을 하고 아들을 얻었다. 그러면서 그는 행하는 믿음의 본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4개의 큰 part와 10개의 chapter로 구성된 책이다. 적절한 사례들을 보여주면서 하나님께 우리를 인도한다. 절망 속에서 우리를 꺼내준다. 가만히 앉아 있는 우리의 믿음에서 행하라고 우리를 일으킨다. 무기력하고 막연한 염려 속에서 하나님의 목소리를 외면하고 있던 우리에게 날개를 달아 준다. 그리고 비상하라고 격려하고 있다.   공감하는 이야기가 참 많지만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한다. “하나님 중심에서 자기중심으로 초점을 바꾸는 순간부터 가장 큰 힘의 원천을 잃어버린다”(73쪽) 정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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