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오서 어워즈

습도 8페이지|반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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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2014.08.04 연재시작 | 매일 업데이트

견지는 29살의 안 팔리는 소설가다. 슬럼프에 빠져 허덕이던 중, 아버지가 남긴 빚과 친구 여동생의 치료비를 떠안게 된다. 갚을 능력이 없어 다리에 앉아 줄담배만 피우던 견지는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는 노이를 만난다.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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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마치며

반시연입니다. 훨씬 기괴하고 하드코어한 단편들을 수록하고 싶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평온한 단편들을 넣었습니다. 또한 본문의 몇몇 씬도 수위를 낮추어 조절...

2014.09.01

4,088

9.0

제10화

<미완성> 돌아오는 길에 비가 내렸다. 어중간한 비였다. 우산을 쓰는 게 거창하게 느껴졌다. 차라리 그냥 걷는 게 좋겠다 싶어 옷이 젖도록 내버려두었다.

2014.08.13

1,084

6.7

제9화

그를 만난 후로 나는 뒤틀리기 시작했다. 표면적으로 유지하는 웃음도 실패하고 늘 연기하고 있던 인격의 파장을 무너뜨리게 되었다.

2014.08.12

623

7.0

제8화

<그런 이야기> 예전에 하나의 일화를 들었다. 제자가 아침에 스승을 찾아갔더니, 스승이 책상에 빼어난 시 한 수를 올려두고 있었다. 흠잡을 데 없는 명작이었다.

2014.08.11

677

8.3

제7화

<무서운 이야기다> 늦은 밤이었다. 도로변에 서있던 순경이 하품을 했다. “만사 귀찮다.” 그는 한적한 도로의 교통정리 담당으로, 일방통행인 코스에 차량이 진입하...

2014.08.10

517

7.3

제6화

<상상폭식> 하편을 쓰고, <쌍둥이자리>를 두 번에 걸쳐서 쓴 뒤 <낙화>와 <이제와서는, 별로>를 쓰니 6일이 지났다. 오늘로 이 방에 들어온 지 일주일 째, ...

2014.08.08

677

6.8

제5화

하루는 24시간. 글을 쓸 수 있는 건 30분. 문제는 명확했다. 23시간 30분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가. 첫날에는 <상상폭식>을 썼다.

2014.08.08

1,158

6.8

제4화

<낙화> 노래를 부른다고 들었다. 누가 부르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분명히 들려오기 때문에 노래는 이야기가 되고, 불길한 소문이 되었다.

2014.08.07

1,219

7.8

제3화

<상상폭식> 먹을 게 없었다. 비참한 말이지만 사실이었다. 정말로 먹을 것이 없었다. 찬장에는 흔한 라면 하나 없이 바퀴벌레만 기어 다녔고 쌀통 안에는 쌀알 대신...

2014.08.06

899

7.5

제2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사람과 엮이면 최소 몇 시간, 최대 인생 절반까지 귀찮아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내가 난간에서 끌어내린 여자도 예외는 아니라, 갑자기...

2014.08.05

1,513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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