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의 연재

제7화

2016.06.07

당신의 대통령은 지금, 당신 편입니까? | 이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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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대통령을 썼다.



이 소설을 쓰는 동안 내내 붙잡고 있었던 것은 대통령이 살아냈을 '대리인으로서의 삶'이었다. 세상의 직업 가운데 이토록 처절하게 자신을 버리고 대리의 명분을 구체화해야 하는 인생은 없을 것이다. 자신의 존재 이유가 '대리'에 있다는 사실을 단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 되는 삶인 것이다.



그것을 실천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전설처럼 아득한 이야기만을 남긴 채 떠난 한 사람을 우리는 오늘도 기억한다.



2016년 6월 3일


이명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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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명행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서울예대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3년 문학과지성사 창작선에 장편소설 [황색 새의 발톱]을 발표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장편소설 [대통령의 골방] [새야 새야] [우상의 숲] [노란 원숭이]1.2 [거위가 자는 방] [추억 속으로] [그 푸른 스물하나] [사이보그 나이트클럽]과 소설집 [마치 계시처럼] 그리고 창작동화 [원시소년과 평원의 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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