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웅구

강웅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 정신의학의 관점에서 뇌에서 벌어지는 생화학적 변화가 행동 변화를 일으켜 정신질환으로 나타난다는 가설은 너무나 자명한 것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환자들을 통해 배운 것은, 생화학적 변화는 환자의 주관적 체험을 이해(정신의학적 공감)하는 데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이었다. 주관성은 의식의 가장 기본적 발현 양상이므로 자연히 의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곧 이 문제는 익숙한 기계론적 세계관으로는 해결할 수 없음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탐험을 통해 얻은 것들은 환자를 대하는 나에게는 큰 통찰을 주었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정신과 전문의가 되었다. 1997년부터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03년~2004년 미국 예일대학교 분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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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웅구 작가님의 한마디!
의 한마디!

뇌 Brain

강웅구 저 / 휴머니스트 출판사 I 2016.09.05

신경세포 1000억 개, 시냅스 1000조 개로 이루어진 무게 1,400그램, 표면적 2,300세제곱센티미터의 물질 뇌. 이 작고 신비로운 곳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인 인공지능과 인간의 대결로 뜨거웠던 2016년 봄, 인간의 뇌를 주제로 뜨거웠던 현장이 또 하나 있었다. 바로 카오스재단 강연 ‘뇌로 보는 뇌’의 강의실이다. 국내 뇌과학계의 1세대 신희섭 단장과 김경진 원장, 《네이처》 등 해외 ...

현대과학

9.7

전기경련치료

강웅구 저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SNUPRESS) 출판사 I 2019.01.30

전기경련치료에 대한 축적된 임상 경험과 방대한 문헌 고찰의 결과를 한데 묶은 이론적이며 실제적인 지침서

전기경련치료는 1938년에 처음 임상에 도입되었으며, 정신의학의 오랜 역사를 통해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나 임상의와 환자들은 전기경련치료의 효과가 예상되는 경우에도, 실제 선택하는 것을 머뭇거렸다. 이는 이 치료법에 대한 오래된 편견 및 ‘전기’와 ‘경련’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

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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