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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21.01.12 조회수 | 4,993

누가 당선 될까? 서울시장 선거 출마 선언한 6인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총 12개 선거구 단체장 및 의원을 뽑는 재보궐선거가 오는 4월 7일에 치러진다. 이중 서울시장직에 유력 정치인들이 출마를 선언 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차기 대선을 앞두고 여야, 진보/보수간 세력 구도를 확인할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1월 12일 기준으로 서울시장직 출마를 선언한 인물들이 쓴 책을 통해 이들이 구상하는 시정을 미리 점검해보자.(후보명 가나다순)


김진애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
저 : 김진애/ 출판사 : 다산초당/ 발행 : 2019년 11월 18일


도시공학자이자 열린민주당 비례대표를 맡고 있는 김진애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범여권 후보 단일화 추진에도 합의한 상태다. 두 후보가 소속 정당의 최종 후보가 될 경우 단일화를 추진한다는 내용이다. 도시공학자 출신의 시장이 나온다면 어떤 시정을 보여줄지 호기심이 생기기도 한다. <김진애의 도시 이야기>는 도시공학자 김진애의 도시 읽기 기록물이다. 저자는 ‘익명성’, ‘권력과 권위’, ‘기억과 기록’ 등 12가지의 키워드를 통해 도시 구석구석을 대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나경원 <나경원의 증언>
저 : 나경원/ 출판사 : 백년동안/ 발행 : 2020년 11월 20일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도 1월 13일 출마를 선언한다. 공교롭게도 나 전 의원 역시도 고인이 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은 전력이 있다. 2011년 당시 오세훈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나섰다가 박 전 서울시장에게 패한 것. 그런 나 전 의원이 이번 선거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나경원의 증언>은 그녀가 2018년 12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보수 정당 최초의 여성 원내대표로서 보낸 1년에 대한 기록이다. 나아가 처음 정치 입문부터 오늘날까지의 정치 역정을 회고하고 있다.


안철수 <안철수, 우리의 생각이 미래를 만든다>
저 : 안철수/ 출판사 : 21세기북스/ 발행 : 2020년 1월 20일


정계 은퇴를 선언하고 떠났다가 지난해 초 국민의당을 창당하며 정계 복귀한 안철수 대표. 2011년 서울시장 선거에 출마해 고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후보 자리를 양보했던 전력이 있던 터라 더욱 그의 출마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 책은 안철수 후보가 에스토니아,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독일 등 유럽 5개국을 돌며 쓴 책이다. 그는 각 나라별로 중요한 장소를 찾아가고 사람들을 만나면서 미래로 향하는 정치의 조건을 찾고자 한다.


오세훈 <미래>
저 : 오세훈/ 출판사 : 다이얼/ 발행 : 2019년 1월 28일


지난 2011년 서울시장직을 수행하던 중 무상급식 찬반투표를 통해 시장직을 사퇴한 바 있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번 선거에 출마한다. 단, 안철수 후보가 국민의힘당으로 들어오지 않을 경우에 출마하겠다는 조건부를 달았다. 그가 쓴 <미래>는 ‘미래를 보는 세 개의 창’이란 부제를 달고 있다. 현 정권이 대북 정책과 복지 정책, 일자리 정책에서 성과를 못 내는 이유를 밝히고 나름의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우상호 <촌놈>
저 : 우상호/ 출판사 : 두물머리/ 발행 : 2004년 1월 25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유일하게 출마를 공식화한 인물인 우상호 의원. 그는 1월 12일 공공주택 12만호 공급 등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어느 386세대의 성장 보고서’란 부제를 단 <촌놈>은 우상호 의원의 자전적 에세이다. 강원도 철원 산골에서 태어나 서울 종암동 달동네에서 성장하고 81학번으로서 학생운동에 투신했던 삶의 기록을 담담히 적고 있다.


조은희 <귀를 열고 길을 열다>
저 : 조은희/ 출판사 : 비타베아타/ 발행 : 2020년 12월 10일

횡단보도 그늘막, 공유어린이집 등의 행정으로 이름을 얻은 조은희 서초구청장도 출사표를 내밀었다. 그녀는 한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을 교통과 문화, 교육 면에서 비슷한 지역끼리 연결해 5개 권역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귀를 열고 길을 열다>는 그녀의 삶과 행정 철학을 담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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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진(북DB 기자)

1983년 서울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나 부모님 도움으로 성장했습니다. 무력한 존재가 되지 않으려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책이 있어 다행입니다. kiwi@inter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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